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브레이브걸스 눈물에 文 "나도 긴세월 낭인처럼 살아"앱에서 작성

ㅇㅇ(116.36) 2021.09.19 19:30:02
조회 56440 추천 226 댓글 567

viewimage.php?id=21b4de23e4d53dab&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555c71c2b5a9bcff059fbf38003cc6adf3dc921cbd46eb5345edb5a0526b2029e394c13d4d2d77316bbe937abd3a706a9232812391477

viewimage.php?id=21b4de23e4d53dab&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be5ca5555c71c2b5a9bcff059fbf38003cc6adf3dc921cbd46eb5345edb0a512de60cc56b464824188dd4a1dcef52e37b51c52330b3c0f75df1




기를 7개월여 남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년간 가장 아쉬웠던 일로 코로나19를 꼽았다. 특히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청년들에게 "청년들의 책임이 아닌 국가의 책임"이라며 주거·창업·등록금 등 정부의 청년지원책을 강조했다. 19일 공개된 청년의날 특별대담 영상에서 문대통령은 "대통령이 될 때부터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대통령,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전혀 그런 것을 할 수 없게 돼버렸다"며 "그런 부분들이 참으로 아쉽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문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고통을 가장 전면에서 가장 먼저 받는, 그리고 가장 무겁게 느끼는 세대가 청년 세대라고 할 수 있는데 청년들의 책임이 아니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우리 사회 모두, 국가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담은 제2회 청년의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브레이브걸스의 리드보컬 민영, 래퍼 한해, 윤태진 아나운서가 참석해 문대통령과 주거, 창업, 등록금 등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의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서 청년기본법에 의거해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가 두번째다. .

이날 청년 예술인들의 고통을 전하던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자신의 무명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민영씨는 "역주행하고 가장 달라진게 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가장 행복한 것은 당장 내일 할일이 있다는 것"이라며 "청년을 다바쳐 해왔는데 결과는 막막하고 미래도 안보였었는데 공감하는 청년들이 많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에 공감한 문대통령은 자신도 구속 등으로 복학이 늦어지면서 취업난으로 방황했다며 자신의 청년시절을 고백했다. 문대통령은 1980년 5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된바 있다. 문대통령은 "제적당하고 구속되고 오랫동안 복학은 안되고 꽤 긴세월을 낭인처럼 보내던 때가 있었다"며 "어떻게 하면 다시 정상인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고 뒤쳐진다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 인생을 놓고 보면 몇년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며 "오늘 좋았다고 내일 좋다는 보장도 없으니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 없이 내가 선택한 길을 계속 가면 좋아질거야라고 스스로를 독려하는게 중요하다"고 위로했다.

청년 주거 고민에 문대통령은 ▲저소득층 주거급여제도 ▲청년 월세 특별지원 ▲청년월세 대출지원 강화 ▲신혼부부 특별공급 추첨제 등의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문대통령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많이 공급하는 게 기본인데 시간이 걸리고 부족하다"며 "미아리에 조그마한 호텔을 리모델링해서 1인 청년 주택으로 개조한 것이 굉장히 인기를 끌었는데 그런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의 대학생 등록금 정책에 대해서도 문대통령은 대선공약이었던 반값등록금을 언급하며 "전체 등록금중 절반이 국가장학금이 차지할 만큼 상당히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저소득층에 집중돼 중산층 대학생들은 체감하지 못하는데 내년에는 지원을 더 늘려 대학생 개인별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인적자원이 우리나라를 지금까지 발전시켜온 성장동력"이라며 "누구나 대학가고 싶은 사람은 대학가서 공부할 수 있고 같은 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젊은이에게 지원하는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문대통령은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노래 '롤린'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직접 따라부르고 래퍼 한해는 문·재·인으로 3행시를 지어 좌중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문대통령은 대담을 마무리하며 "청년의 고민이 대한민국의 현재이며 청년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정부가 청년들의 희망 뒷받침하면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세계속에 뛰어난 나라로 이끌어 줄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26

고정닉 60

70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629/2] 운영자 21.11.18 5300711 424
234157
썸네일
[상갤] 영화 '관상' 대본을 받고 당황했다는 이정재..
[26]
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45 3135 57
234155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미국에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좀비 사슴병
[164]
ㅁㄴㄹ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35 11601 140
234153
썸네일
[주갤] 소름돋게 비슷하다는 간호사 태움 영상만든 진용진
[97]
주갤러(211.234) 23:25 3518 46
234151
썸네일
[유갤]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말하는 카이스트 연봉 현실
[237]
유갤러(135.148) 23:15 5862 38
234149
썸네일
[싱갤] 손번역)싱글벙글 ㅈ소고양이(좋았쓰!!)만화모음6.manwha
[83]
까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 11026 86
234147
썸네일
[로갤] 많이 늦게 올리는 국토종주 후기_준비과정 (사진 많음)
[22]
군전역전그랜드슬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55 1539 10
234145
썸네일
[싱갤] 대형욱이 경계한 것
[3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45 26593 1043
234143
썸네일
[야갤] 의외의 극 여초 직장...JPG
[537]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35 22039 373
234141
썸네일
[카연] 연재)후방주의)서비스있음)엄청난 가슴의 큐피드 2화.MANHWA
[56]
은성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25 9910 118
234139
썸네일
[야갤] 아내가 화낼 때 행동경제학 교수 반응...JPG
[172]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5 16887 312
234135
썸네일
[싱갤] 국내 최초의 여성도서관, 제천여성도서관
[381]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55 23615 395
234133
썸네일
[메갤] 오늘자 원투펀치에서 말하는 리오넬 메시
[200]
axxx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5 7924 100
234131
썸네일
[주갤] [진리] 여시 N번방은 묻히고, 다른 이슈만 나오는 이유.TXT
[321]
ㅇㅇ(210.99) 21:35 17523 755
2341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0일간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은 영화 감독 근황
[267]
노인복지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25 19933 163
234127
썸네일
[미갤] 경호팀이 말하는 어느 트로트 가수의 인성 수준.jpg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5 15284 193
234123
썸네일
[기음] 청송군 명물 닭불고기와 약수백숙.jpg
[165]
dd(182.213) 20:55 12669 217
2341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상에서 싸움을 가장 잘한다는 선수
[2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45 17833 99
234119
썸네일
[대갤] 日, 12세 아동에게 산탄총 주고 쏘게 하고 굴착기 운전시켜 논란
[19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35 20482 141
2341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부가 경제개입해서 실패한 대표사례
[374]
ㅇㅇ(211.186) 20:25 26888 154
234113
썸네일
[야갤] 지금봐도 멋있는 야구선수 별명들...jpg
[422]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 24464 303
234111
썸네일
[카연] 진호의 순수한 연애몽마들 6화
[52]
p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5 6437 64
2341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보룡인으로 살아보기
[576]
ㅇㅇ(116.44) 19:45 27828 746
234107
썸네일
[페갤] 수출 떡상중인 라면 근황.
[610]
모코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5 34382 197
234105
썸네일
[러갤] 한국 핵무장 드디어 기회가 오나?
[917]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5 25579 311
234103
썸네일
[싱갤] 깨어있는 스시녀 일침......jpg
[516]
ㅇㅇ(169.150) 19:15 43840 489
234101
썸네일
[야갤] 국힘 의원 "채상병 특검 찬성함"...jpg
[365]
ㅇㅇ(121.129) 19:05 15880 230
234099
썸네일
[기음] 먹방 유튜버가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 에피소드
[266]
ㅇㅇ(78.153) 18:55 27936 66
234097
썸네일
[주갤] 여성시대 n번방 만화 (feat. 주한미군 & 찢)
[218]
한녀킬러(222.239) 18:50 17167 874
234096
썸네일
[F갤] F1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이 규정으로 박혀있는 이유
[229]
ㅇㅇ(85.203) 18:45 16420 287
2340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학 축제 침투한 홈마
[1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21557 196
2340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의 사내메신저 검열은 불법이아니다
[516]
ㅇㅇ(121.158) 18:30 37809 303
234091
썸네일
[야갤]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접촉한 경찰 지구대장...JPG
[310]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19754 294
234089
썸네일
[디갤] 광기의 자연광 수집 (21장)
[26]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4892 29
234088
썸네일
[남갤] 장위안 근황.jpg
[830]
정자(117.16) 18:15 25850 385
234087
썸네일
[치갤] 해킹당해서 아프리카tv bj한테 별풍 만개 쏜 사람 ㄷㄷ.jpg
[443]
ㅇㅇ(180.68) 18:10 29264 250
2340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타임머신이 궁금한 딸을 위해 만든것...jpg
[216]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23305 268
234084
썸네일
[카연] 라봉이가 너무 귀여워 27화
[76]
라봉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7991 130
234081
썸네일
[대갤] 한일중 회담 앞두고 격해지는 중국과 일본의 갈등
[37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15033 147
234079
썸네일
[스갤] 강형욱 퇴사자 재반박 + 디스패치 인터뷰
[1139]
가두챠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34099 545
2340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초에서 발작일으킨 웹툰대사.JPG
[469]
나이사나이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33238 236
234074
썸네일
[대갤] 일본의 '레전드 교장' ~12660명과 동침한 사나이~
[362]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22477 215
234072
썸네일
[중갤] 2찍만 모르는 대한민국 경제 박살난 상황.
[884]
ㅇㅇ(210.179) 16:50 30888 304
234071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한석원 갤러리...k히틀러 탄생...jpg
[543]
ㅇㅇ(143.244) 16:40 39033 500
234069
썸네일
[진갤] 어도어-민희진 타임라인 한방정리 0524
[381]
JRM(1.242) 16:30 15887 328
234067
썸네일
[카연] 모험가 용역 장씨 - 6
[21]
엠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7283 68
234066
썸네일
[대갤] 中, 45km까지 접근해 '펑펑'... 타이베이 직접 타격 이례적
[59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17708 180
234064
썸네일
[싱갤] 형이라고 부르는.manhwa
[140]
스푸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32790 142
234062
썸네일
[야갤] 직구규제 사태 시위...근황 ㄹㅇ...jpg
[720]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29250 414
234059
썸네일
[일갤] 4월의 홋카이도는 어떨까????
[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10768 4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