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가입&신용카드 발급 강요.. 체육회 회장의 또 다른 갑질 의혹

신협 가입&신용카드 발급 강요.. 체육회 회장의 또 다른 갑질 의혹앱에서 작성

ㅇㅇ

2024.02.15 12:30:02

조회 8593 추천 41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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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체육회 회장이 시민을 위한 시설인 다목적 체육관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이 체육회 회장이 자신의 지인들을 돕는 일에 체육회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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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제주시 체육회 회장은 직원 4명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지역 신용협동조합에 가입할 것을 강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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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근무하고 있는 중에 따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개인 핸드폰으로… 회장실로 호출을 한 다음에 조합 가입을 요청했습니다."조합에 가입한 뒤 직원들에게 해당 신협 이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해당 이사는 자신이 체육회 회장에게 직원들의 가입을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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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결과, 해당 신협의 이사는 체육회 회장의 초등학교 동문으로 조만간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직원들은 체육회 회장이 지인의 당선을 돕기 위해 조합에 가입할 것을 강요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체육회 회장은 또 직원 8명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카드 영업직원인 체육회 부회장을 돕자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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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회장은 신협 조합 가입이나 신용카드 발급에 강요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직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체육회 회장을 고발했고 이르면 이달 말 조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https://naver.me/xJqBtv5X

[단독] "신협 가입·신용카드 발급 강요"‥체육회 회장의 또 다른 갑질 의혹

◀ 앵커 ▶ 제주시 체육회 회장이 시민을 위한 시설인 다목적 체육관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이 체육회 회장이 자신의 지인들을 돕는 일에 체육회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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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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