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남 증류소 기행기-걸어서 아일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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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 증류소 기행기-걸어서 아일라 속으로앱에서 작성

크라이닌지

2023.11.22 11:05:01

조회 4485 추천 19 댓글 27

아일라 이 개씨발깡촌새끼들 버스도 오전에 하나 점심에 하나 오후에 하나 이렇게 다니고 본인이 숙소를 남는거 제일 싼거 한다고 포트 아스케이그에 잡아버린 찐빠를 내버린 바람에 월요일은 증류소 투어는 예약 하지 않았고 2시에 라프로익 웨어하우스 테이스팅만 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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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11시쯤 도착한 아드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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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왜 있는지 모르겠는 킹짱룡 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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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비지터센터에서 파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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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 센터 맞은편에 바가 있는데 들어가니까 말포이 닮은 금발 남자직원이 위스키 마실거냐 물어봐서 페스아일 2022년 한잔 마셨음. 계산 할려고 하니까 걍 서비스라더라 ㄱㅆㅅㅌㅊ

넌 말할 권한을 주겠다 말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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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에서 시킨 바베큐 치킨윙. 소스는 아드벡소스라니 아마 졸일때 아드벡을 넣은거같다. 소스는 맛있었는데 닭이 커서 그런가 바베큐라 탄 부분이 조금씩 있어서 그런가 텁텁한 부분이 있었음. 대신 속살은 맛잇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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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밥먹고 삼증류소길(진짜임)기행을 시작. 총 3마일정도 되는데 1마일 지나면 라가불린 1마일지나면 라프로익이고 최종 목적지는 포트엘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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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쯤 지나서 도착한 라가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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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팝콘은 위스키맛 팝콘이라길래 하나 사봤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음. 얘네 디아지오라고 라가불린에서 쿨일라도 팔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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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걸어서 도착한 라프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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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카디아스 공짜로 한잔 준다. 갠적으론 카디아스가 아드벡 2022보다 밸런스가 더 좋았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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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메뉴. 쿼캐 단돈 6400원.. 뻐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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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이다. 저 캐스크 3개 다 맛보고 원하는거 하나 250미리 병에 담아줌. 각각 버번캐7년 프렌치버진7년 피노쉐리6년 이었는데 피노가 젤 맛잇엇음.

혼자 차없이 숙소도 병신같은데 잡으니까 일정을 타에트하게 다니긴 힘들다. 그래도 걍 천천히 산책다니면서 돌아다니긴 괜찮은듯. 저때는 비도 안와서 편안하게 다녔던거같다.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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