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 요괴의 종류앱에서 작성

채도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2 10:10:01
조회 20158 추천 115 댓글 226

178bf736d4e276ac7eb8f68b12d21a1d6367014dd9

- 강철이 -

가뭄, 혹은 우박의 요괴.

하늘을 날아다니고 바다를 휘젓는다.

맹렬한 열기를 품고 있어 강철이가 한 번 지나가면 산천초목이 모두 말라버린다고 전해진다.

299ad70af2cb76ac7eb8f68b12d21a1dbbb9b9b571

- 귀수산 -

산처럼 거대한 거북이와 닮은 커다란 동물로 수백미터를 훌쩍 넘는 엄청난 크기를 가졌다.

바다에서 사는데, 때문에 섬이나 암초처럼 보일 수도 있다. 등에는 대나무와 비슷한 더듬이가 있으며 이것을 잘라내면 곧 도망치거나 죽게 된다.

이 대나무 모양의 더듬이는 조각조각을 잘라 물에 넣어 키우면 한 조각 한 조각이 그대로 변해서 이상한 동물의 새끼가 되며, 그 어린 모습은 용처럼 보인다.

아마도 이것이 자라나서 커지면 이렇게 거대해지는 듯 하다.

07adc231d1c676ac7eb8f68b12d21a1d610e463eff

- 거구귀 -

입이 아주 큰 귀신. 그 입이 얼마나 컸는지 윗입술이 하늘에 닿고 아래 입술은 땅에 닿았다고 한다.

거대한 입에 무시무시한 외관을 하고 있지만 비범한 사람을 만나면 어린 소년의 모습인 청의동자로 변신해 그 사람을 보좌하고 수호하는 존재로 변한다고 한다.

거구귀에 관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문충 신숙주가 비정규 문과, 무과 시험을 보기위해 여러 벗들과 함께 성균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때 길 한가운데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거구귀와 조우하고 말았다. 거구귀의 모습을 보고 공포상태에 빠진 친구들은 전부 도망가 버렸지만 신숙주는 거귀를 생까고 곧장 앞으로 걸어 나가 거구귀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신숙주 앞에 청의동자가 나타나 절을 하며 시키는 대로 할 테니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한다. 신숙주가 승낙을 하자 청의동자는 숙주를 따라다니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청의동자는 여러 가지 능력으로 신숙주가 장원에 급제하게 도와주고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생기기 전에 모두 손을 써두었다.

신숙주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자 동자는 울면서 하직인사를 하고 어디론가 사라졌고 얼마 안 있어 신숙주 역시 죽게되었다.

3f8fe022ccc576ac7eb8f68b12d21a1d9370a0d477

- 귀태 -

귀신과의 성관계로 생긴 아기.

신라시대 진지왕의 귀신이 도화녀와 교합하여 비형랑이 태어났다는 설화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고대로부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조선시대에도 각종 문헌 설화에 귀태가 기록되어 있으며, 귀태는 의원이 무슨 수를 써도 떼어낼 수 없다고 한다.

1a96fa14cdcb76ac7eb8f68b12d21a1dae2cc1478e

- 고관대면 -

높다란 관을 쓰고 있고 얼굴이 커다란 괴물.

얼굴과 관에 비해 몸은 작아서 사람처럼 서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보통 나무에 기대어 있는다.

사냥개나 사람이 노려보면 겁을 먹고 사라진다.

39aff82acee476ac7eb8f68b12d21a1da68eabc2b8

- 그슨새 -

제주도의 요괴. 주젱이 ( 주저리 ) 라는 제주도의 우장을 뒤집어 쓴채 길거리를 돌아다닌다.

일반적인 요괴와는 달리 낮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해치고 홀려서 죽인다고 한다.

1aaafd27f5c176ac7eb8f68b12d21a1d3e8aec08c8

- 그슨대 -

한국 민담에 등장하는 요괴. 고려 시대의 수호신이였으나,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악귀화 되었다.

그슨새가 낮에 돌아다니는 반면 그슨대는 밤에 돌아다닌다.

어둠을 상징하는 요괴로 어둡지 않은 상황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고 한다.

대게 사람과 비슷한 모습이며, 특히 자그마한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사람을 방심시킨 다음, 순식간에 커져 그 사람을 놀라게 하거나 죽인다고 한다.

또한 공격 받을 때 점점 커지기도 해서, 결국은 공격한 사람을 해친다고도 한다.

조선 시대의 운몽선이라는 무장이 길을 가다가 그슨대를 만났는데, 그슨대는 아무리 칼로 베어도 죽지 않았고 점점 커지기만 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엔 거대해진 그슨대가 장군을 집어 던져 죽여버렸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있다.

189bc31cd5ea76ac7eb8f68b12d21a1dc2d64fb102

- 어둑시니 -

그슨새와 비슷한 요괴.

그슨새와 같이 어둠을 상징하며, 어둡지 않으면 힘을 쓰지 못한다고 한다.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면 점점 커지는데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한없이 커져서 사람을 놀리키기도 한다. 그리고 올려다보면 올려다 볼수록 더욱 커져서 마지막에는 사람이 깔려버리게 된다고 한다.

반대로 그렇게 커지고 있는 것을 억지로 내려다보면 점점 작아져 마지막에는 다시 사라지게 된다고.

또한 눈을 돌려 버리고 무시해버리면 끝인, 관심을 주지 않으면 사라져버리는 요괴이다.

2b97db3ff7e776ac7eb8f68b12d21a1da7a25f1ff7

- 이무기 -

구렁이 요괴.

용이 되기 위해 물 속에서 천년을 수행한다. 만일 천년이 지나도 용이 되지 않으면 절망해서 요망한 악귀로 변한다.

용이 되기 직전 사람에게 하늘로 오르는 모습을 보이면 도로 땅으로 쳐박혀 처음부터 다시 수련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며, 방해받은 이무기는 격노해서 사람을 해친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 용오름 " 현상이다.

연기설화 중에는 천년을 수행한 구렁이가 승천하려고 용쓰는 것을 아기 업은 할머니가 보았는데, 할머니가 " 저 뱀 봐라 " 고 하는 것을 업혀 있던 아기가 " 저 용 봐라 " 고 정정한 덕분에 뱀은 승천하여 용이되었고 아기에 대한 보답으로 그 일대 들을 비옥하게 만들었으며, 수원지인 연못까지 덤으로 만들어 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91f92dd7d576b16bbdc69528d52703ddd9d2fce072

- 도깨비 -

친근한 요괴. 

장승이나 상머슴 같이 덩치가 큰 남성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남자를 부를 때 누구를 막론하고 " 김서방 " 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일부 똑똑한 도깨비는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시를 짓고 그에 대한 댓구를 달게 한다고 한다.

우리네 전통 사상에서 덩치가 크다는 것은 일을 잘하는 녀석임을 뜻하며 이것은 도깨비가 풍요를 가져다주는 존재라는것을 말해준다.

주로 민간 서화 등에서 착한 사람이나 훗날 위인이 되는 인물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맡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뿔 달리고 방망이 들고 있는 도깨비는

일본 요괴 오니임 우리나라 도깨비는 뿔,방망이 안 들고 다님.

2b8ee620ede176ac7eb8f68b12d21a1da6508f1d82

- 금돼지 -

이름처럼 금빛 털을 지닌 돼지의 형상을 하고 있다.

전승에 따르면 금돼지는 마산 앞바다에 있는 월영도라는 섬의 동굴에 사는 식인요괴로 아름다운 여성을 납치하여 잡아먹거나 시중을 들게하였다.

단순히 강할 뿐만 아니라 각종 도술과 변신술에 능한 것이 마치 중국의 고전 소설 " 서유기 " 에 등장하는 저팔계를 연상시킨다.

약점은 사슴 가죽, 혹은 백마 가죽이라고 한다. 보여주기만해도 질색을 하며 도망간다고.

관련된 설화 중 유명한 " 금돼지 자손 최치원 " 에서는 최치원의 아버지가 사실 금돼지란 얘기가 있다.

어느 한 마을에 현감이 부임하면 그 부인이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한 현감이 꾀를 내어 부인의 옷자락에 실을 꿰메어 놓았다.

다음날 부인이 사라지자 현감은 부하들을 대동하고 실을 쫒아 부인이 사라진 동굴로 들어간다. 거기서 범인이 금돼지라는 것을 알아내고 금돼지의 약점인 사슴 가죽을 구해 금돼지를 없앤다. 부인은 그 후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최치원이였다.

0491f52fceeb76ac7eb8f68b12d21a1dbeea13a8bb

- 노구화위남 -

삼국사기에 기록되어있는 요괴.

남녀와 노소를 맘대로 바꿀수 있는 요괴이나 여자에서 젊은남자로, 할아버지에서 할머니로는 바꿀수 없다고 한다.

기원전 6세기 백제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04bee116c9fe76ac7eb8f68b12d21a1d47cfad4924

- 불가사리 -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 " 불가살이 " 라고도 한다.

일 반적인 생김새는 곰의 몸에 물소의 눈, 코끼리의 코, 호랑이의 발톱 ( 혹은 호랑이의 손 ), 코끼리의 꼬리를 하고 있다. 전승에 따라 여기에 날개가 추가되거나 세부 묘사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거나 그냥 코끼리의 코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있는 곰의 모습이라고 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검은 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도 한다.

쇠를 먹으며 자라고, 때문에 몸은 단단하기 그지없으며 털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게다가 거대화 된 상태에서 돌로 만든 성벽따위를 부수는건 일도 아니며 어떤 도검으로도 벨 수 없는 강한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 불가살(不可殺)이", 즉 " 죽일수 없다 " 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일한 약점은 불. 그래서 불가사리라는 이름은 " 불(火)가살(可殺) ", " 불로 죽일 수 있다 " 이기도 하다.

불가사리가 등장하는 전승이 약 20개 가까이 되는데 대부분 이야기에서 이 집, 저 집의 쇠를 털었지만 오랑캐나 왜구들이 쳐들어오자 단기로 이들을 막아냈다는 이야기, 악몽이나 삿된 기운을 먹어치우는 이야기 등 선역으로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건물 앞에 불가사리 석상을 세워 놓기도 했다. 실제로 경복궁 아미산 굴뚝 밑부분에 불가사리가 새겨져 있다.

05b4c834d1ff76ac7eb8f68b12d21a1d4f47944933

- 노호정 -

늙은 여우의 정괴이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고 지혜로운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둔갑하면 사람과 모든 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정체가 늙은 여우인 만큼 누런 개나 흰 매를 보면 사냥 당할까 두려워 갑자기 놀란다고 한다.

0a91db07f4c676ac7eb8f68b12d21a1d6a821302d5

- 창귀 -

호랑이에게 먹힌 사람이 귀신이 되어 호랑이의 명을 받드는데, 이러한 귀신을 창귀라고 부른다.

창귀는 호랑이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랑이가 다른 사람을 잡아먹도록 유도한다. 호랑이가 다른 사람을 잡아 먹으면 그 창귀는 호랑이에게서 해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창귀를 퇴치하는 방법으로는 신 매실을 길에 뿌려두는 것이다. 창귀는 신 것을 좋아하여 그걸 먹고 취해 창귀를 거느리는 호랑이가 함정에 빠진다고 한다.

창귀 중 유명한 것은 박지원의 소설인 " 호질 " 에 등장하는 세 창귀이다.

02a4f924ebe276ac7eb8f68b12d21a1d6b3998cac5

- 노구화호 -

늙은 할머니로 둔갑하는 여우 요괴, 혹은 여우로 둔갑하는 할머니 요괴를 가리킨다.

갖가지 요술을 배우고 기이한 일을 배운다거나 잔꾀를 써서 세상에 삿된 일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람 모습일 때는 노인임에도 남녀 모두 호감을 가질 정도로 아름답고 피부가 뽀얗다고 한다.

3fa5fa36dcd576ac7eb8f68b12d21a1d764a4ce1dd

- 닷발괴물 -

한국의 전래동화에 나오는 괴조.

꼬리 깃이 닷 발, 부리가 닷 발이나 되는, 새처럼 생긴 괴물로 나오며, 대개는 "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 로 알려져 있다.

발이란 건 한국의 옛 단위 ( 양 팔을 펼쳐서 한쪽 손에서 반대쪽 손까지의 거리 ) 인데, 한 발이 150cm다. 즉 꼬리가 750m에 부리도 750cm인 셈.

대개 이야기에서 주인공의 가족을 납치했다가 온갖 역경을 넘어 온 주인공의 재치에 당해, 활활 지펴진 가마솥 안에서 뒤진다.

죽은 시체와 벼룩, 벌레가 합쳐 닷발괴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b90e32edcfb76ac7eb8f68b12d21a1db9874467e6

- 두억시니 -

사납고 못된 장난을 한다는 귀신의 하나.

덩치가 산만하며 머리카락은 불이 붙은듯하고, 시뻘건 눈은 온통 충혈되어 있으며, 날카로운 손톱을 길게 기르고 있다. 성격도 포악하기 그지 없어 요술을 쓰기 보다는 몽둥이나 주먹으로 화끈하게 때려죽이는 것을 즐긴다.

사람을 괴롭히고 잡아먹기도 하지만, 잘 모시면 재보를 얻게 해주기도 하고 아이를 갖게 해주기도 한다.

도깨비의 일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심지어 조선 말의 야담집 " 기관 " 에서는 도깨비무리의 우두머리로 나오기도 했다.

잘 모시면 재보를 준다는 점과 남성신이라는 점 때문에 한국의 도깨비와 결합하게 된 듯.

가위에 눌린 걸 두억시니가 괴롭혔다고 하던가, 성질머리가 두억시니 같다고 하는 등 귀신적인 현상이나 성격을 가르켜 말하기도 한다.

15b2c81fc2e676ac7eb8f68b12d21a1d37d4c39e36

- 물귀신 -

물에 빠져 죽은 귀신. 귀신이 물에 빠져 죽은게 아니라,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의 넋이 귀신이 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멀쩡히 산 사람을 홀려서 물에 끌고 들어가 익사시키는 행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물속에 들어간 사람을 붙잡아서 헤엄을 못치게 만들어 죽인다는 이야기도 많다.

그렇게 죽이면 자신은 그 자리에서 빠져나가고 그렇게 죽은 사람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고..

39abe202fde276ac7eb8f68b12d21a1dfeb06a432b

- 묘두사 -

고양이 머리를 한 거대한 뱀요괴. 새들이 이 요괴를 왕처럼 떠받들며 사람이 먹는 음식도 꺼리낌없이 먹는다고 한다.

묘두사가 내뿜는 푸른색 연기는 세균을 살균하고 병을 고쳐준다고 믿어 사람들 또한 신성히 하였으나 사람들이 너무 심하게 뱀을 숭상해 폐해가 큰 것을 보고, 박만호라는 사람이 이 동물에 화살을 쏘아 죽여 없애 버렸다.

0c90fb27d2fa76ac7eb8f68b12d21a1d576d90726a

- 대선사사 -

뱀의 요괴.

여자, 특히 과부에게 가서 꿈을 꾸게 하며 희롱하는 마물이다. 서양권의 몽마와 비슷한 존재.

낮에는 여자들이 왕래하는 집안의 항아리 속에서 지내다가 밤이 되면 나타난다.

자고 있는 여자를 희롱하며 성을 상징하는 뱀의 모습이라는 점을 보면 상당히 음란한 과거나 사상을 가진 괴물일 것 같은데

실은 보광사의 대선사 ( 큰 스님 ) 이 죽은 뒤에 뱀으로 변해서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3b90ff23f4df76ac7eb8f68b12d21a1dbb6dc0cff7

- 새타니 -

어미에게 버림 받아 굶어죽은 남아의 원귀를 가르킨다.

생전의 아픈 원한으로 화목한 가정에 스며들어 자식을 죽이고 육체에 깃들어 자식 행세를 한다고 한다.

무당이 신력을 보충하기 위해 일부러 만들어 부리는 경우도 있다고..

249cd630cde376ac7eb8f68b12d21a1df8daf115e3

- 매구 -

천년 묵은 여우가 변한다고 전해지는 요괴.

주로 소복을 입은 처녀의 모습으로 나타나 길 잃은 청년들을 꼬셔 정기를 갈취한다.

그렇게 정기를 빨린 청년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린다고 한다.

식구들도 모르는 사이에 가족사이에 섞여들었다는 민담도 흔히 있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경우는 그 집안의 딸로 변신하는 것. 이런 경우 한밤중에 몰래 나가서 가축의 간을 빼먹거나, 무덤 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등 기괴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목격하고 매구라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가족 사이에 매구가 섞이면 집안이 패가망신하거나 일가 식구들이 전멸하게 된다.

가장 유명한 민담으로는 " 여우누이 " 가 있다.

3b95ca12edf776ac7eb8f68b12d21a1d10eadccdfabc

1aabc83ffcf976b16bbdc69528d52703ce21af1f2ba6

- 장산범 -

장산범의 모습은 여러 매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외형은 진홍색의 피부, 비단같이 곱고 긴 털, 기본적인 호랑이의 골격, 특히 털이 가장 큰 특징인데 여성의 머릿결 같은 매우 아름답고 고운 백발의 긴 털이 일종의 환각을 일으켜 사람의 경계심을 없앤다고 한다. 때문에 분명 모습은 호랑이인데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거기다 울음소리가 매우 기묘한데 칠판이나 쇠를 긁는 소리를  비롯해 물 흐르는 소리, 빗소리, 바람소리 등의 여러가지 자연의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생물의 목소리 역시 정확히 묘사하는 재주가 있다고 한다.

호랑지빠귀, 개, 소, 고양이, 호랑이, 늑대, 여우, 양, 늙은이와 어린이, 사람의 비명, 올빼미, 부엉이, 소쩍새, 맹금류,  까마귀 등의 소리와 심지어 죽은 이의 목소리까지 한 번 들으면 흉내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다.

결론은 나무늘보의 몸 베이스에 얼굴은 인간과 여러동물을 섞은 흉측하고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모습 또는 삽살개처럼 털이 뒤덮힌 것이 장산범의 생김새라 보면 된다. 민속문화의 일종인 '사자놀비슷한 이야기로 개여시가 있다.

도화살&홍염살 준비된 색기(色氣)


출처: 중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5

고정닉 35

6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630/2] 운영자 21.11.18 5348524 425
234863
썸네일
[대갤] 중국 외교여신 '화춘잉' 차관 임명... 초고속 승진 어디까지?
[1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644 22
234861
썸네일
[부갤] [네이트판] 스무살 어린 부부 세입자 받으실건가요
[81]
부갤러(211.234) 15:35 1829 9
234859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6월부터 열리는 800억짜리 딸깍딸깍 월드컵
[55]
ㅇㅇ(221.150) 15:30 3259 29
234858
썸네일
[디갤] 응애 아기디붕 미러리스 처음 써봤어
[16]
폐지공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6 1127 23
234856
썸네일
[기갤] 하이브 언플 일간스포츠 폭로 내용
[98]
긷갤러(212.103) 15:20 3059 37
234855
썸네일
[카연] 지하철에서 내 만화보는 사람 본 썰.manhwa
[67]
레순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7821 214
234853
썸네일
[야갤] 오늘자 영퐁티 ㅋㅋㅋ빤쓰런 ㅋㅋ
[159]
고추안서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8219 100
234852
썸네일
[유갤] 스포츠 고트논쟁..<마이클 조던 vs 리오넬 메시>..gif
[294]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3127 82
234849
썸네일
[야갤] 태국 현지 주민들도 경악한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114]
야갤러(139.28) 14:55 7476 71
234847
썸네일
[싱갤] 성급성급 오킹이 복귀하려는 이유
[2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16512 189
234846
썸네일
[이갤] 부산 돌려차기 男 보복 위해 탈옥계획 세워..jpg
[3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8395 92
234844
썸네일
[야갤] "급발진 아니면 설명 못할 사고", 사고 재연 시험 결과 나왔다
[3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7246 70
234843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3년마다 33명만 뽑는 시험
[303]
냥냥이러쿵저러쿵핥아볼까나?: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5 19593 91
234841
썸네일
[야갤] 민희진, 29억원 하이브 주식도 받았다...JPG
[234]
ㅇㅇ(212.103) 14:30 9742 249
234840
썸네일
[돌갤] 원시도트로 원시비룡 찍어옴 ft.원시비룡썰
[45]
뻬인타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6174 81
234838
썸네일
[야갤] 김호중 팬들 “조국, 이재명 있는데 김호중만 가혹”
[518]
ㅇㅇ(156.59) 14:20 16056 465
2348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혼자 작업하는 남편이 안쓰러워 매일 아침 배를 같이 타는 아내
[312]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5 22966 189
234835
썸네일
[부갤] 일본과 여권 없이 왕래? 한일정상회담
[818]
부갤러(123.212) 14:10 14039 184
23483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슬슬 무서워지는 요즘 MZ조폭
[383]
수성4가마오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38261 447
234831
썸네일
[야갤] 세기말 컨셉으로 난리난, 에스파 신곡 '아마겟돈' 뮤비.jpg
[2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10491 39
234829
썸네일
[부갤] 건축가가 말하는 아파트 재건축이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들
[182]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1346 88
2348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탑게이 클라스
[1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16153 93
234827
썸네일
[중갤] 플레이엑스포 2024 후기 1편
[136]
실 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10852 81
234825
썸네일
[새갤] [단독] 李 지사 시절 경기도청 “사모님팀 존재” 진술 확보…비서는 부인
[10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6423 95
234824
썸네일
[1갤] [단독] 군, 중대장·부중대장 혐의자 특정해 경찰 이첩
[610]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3 14450 310
2348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 호텔 숙박 실패하는.manhwa
[1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25901 225
234822
썸네일
[해갤] 음주운전에 9살 아들 죽었는데 징역 5년으로 감형.jpg
[418]
해갤러(45.84) 13:25 11737 145
234819
썸네일
[위갤]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5일차, 아드벡
[34]
bin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5 3133 15
2348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예능
[1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16424 132
234816
썸네일
[이갤] 변비에 제일 효과적인 대변 이식술...jpg
[25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5 16149 86
234815
썸네일
[이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24시간 마트 방문 후기
[75]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7887 34
234814
썸네일
[야갤] 반말하는 거 못 참는다고 알려진 "정상수"의 해명.jpg
[15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17998 234
2348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킹이 과거 해온 소신발언들
[3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36369 690
234811
썸네일
[새갤] 野 8개 법안 강행 시도 vs 與 거부권 예고.. 연금개혁 합의는 불발
[14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5810 25
2348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헤비급 복싱 챔피언을 이겼던 전성기 추성훈
[155]
ㅇㅇ(112.223) 12:40 19427 99
234808
썸네일
[필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던 필름카메라
[23]
앙리까부리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5095 18
234807
썸네일
[카연] 냉전시기 '국가권력급' 미/소 기술경쟁 이야기
[40]
비둘기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6046 72
234806
썸네일
[야갤] 미국 가서 초대형 피자 먹방 도전한 k-유튜버.jpg
[3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21925 172
234803
썸네일
[싱갤] 냉혹한...경제활동과 출산의 세계..jpg
[596]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31446 436
234802
썸네일
[야갤] 오늘자 짠한형) 신인시절 너무 많이 속았다는 최지우.jpg
[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4895 86
234800
썸네일
[페갤] 잔술 합법화 근황.
[254]
모코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4470 54
234799
썸네일
[새갤] 한일 정상 "북한 비핵화" 강조…한일중FTA 5년 만에 협상 재개
[11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6086 19
23479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제리이야기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17328 156
234796
썸네일
[리갤] 김계란 영상에 페이커 공식 언급..jpg
[250]
ㅇㅇ(14.37) 11:50 40950 441
234795
썸네일
[맥갤] 맥도날드 하우스에 기부하고 워킹페스티벌 참가하고왔어오
[65]
소꿉떼껄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8553 68
234794
썸네일
[걸갤] 뻑가 침착맨 탄원서 반응
[677]
ㅇㅇ(219.113) 11:40 34168 782
2347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찢어죽여야 할 극악무도한 행동
[2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22179 107
234791
썸네일
[야갤] "섹시댄스 추자" 반발에, "계집X들 말이 많아".jpg
[6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8544 239
234788
썸네일
[새갤] 위험보고 끝내 묵살.. 비극의 현장 '녹취' 나왔다
[36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5829 1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