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일본 라멘집, 이번에는 코 푼 휴지 집어넣는 손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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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일본 라멘집, 이번에는 코 푼 휴지 집어넣는 손님 논란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3.11.13 18:45:01

조회 30698 추천 215 댓글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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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뼈 육수와 얇은 면이 특징인 하카타 라멘을 판매하는 일본 도쿄의 한 라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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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점주가 SNS에 올린 글 하나가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는데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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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의욕이 없어졌어요... 컵은 씻어도 못 쓸 것 같아서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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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티슈를 가득 채워놓은 유리컵

쓰레기를 유리컵에 버린 손님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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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서 라멘을 먹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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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보이겠지만 그릇 바로 옆에는 휴지 등 남성의 쓰레기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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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라면을 다 먹은 남성은 티슈 등을 유리컵에 쑤셔넣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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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나가기 직전에는 휴지를 두 장 더 뽑아 코를 풀고 그것까지 컵에 집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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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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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측은 위생측면을 고려해 문제의 컵을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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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알려지자 SNS 상에서는 이런 저런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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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싫네요."

"뒤에 쓰레기통이 있는데..."

등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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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의도는 없었던 것 같지만 말야"

"휴지를 버리고 컵은 씻으면 되는 거 아냐?"

등 남성을 옹호하거나 점주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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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은 도쿄 신주쿠구 타카다노바바에 위치한 인기 라멘가게 '하카타 라멘 데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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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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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의 휴지상자에는 휴지를 식기에 넣지 말라달라는 주의 문구가 쓰여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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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입구에는 쓰레기통도 놓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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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유리컵을 쓰레기통터럼 쓰는 사람이 있어서 충격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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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서 쓰면 되는 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을 덧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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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더라도 "그 컵을 다시 쓰는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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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는다는 판단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서 폐기처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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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측은 이 사건 이후로 좌석에 티슈를 비치하지 않고, 쓰레기통 가까이에 고정시켜 놓기로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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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점주의 X를 확인해보니 이렇게 바꿔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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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점주가 올린 유리컵 사진

사건 당시 영상

충격! 일본의 더러운 라면가게 문화 - 대만 마이너 갤러리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위치한 라멘 가게 '중화소바 잇켄메' 최근 이 가게 사장이 SNS에 "스프가 남아있는 그릇 안에 티슈를 처넣는 짓은 그만둬 주세요"라는 글을 남겨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손

m.dcinside.com

이전에도 휴지 등 각종 더러운 것을 국물이 남은 그릇에 집어 넣어 논란이 되었던 다른 일본 라멘 가게의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또 저런 뉴스가 나온 게 흥미로움

저번에도 말했지만 일본 라멘 가게에서는 쓰레기를 식기에 넣는 것이 상당히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고

그래서 그런지 옹호하는 일본인들도 많은 것 같음

그렇지만 외국인 입장에선 아무리 생각해도 더러운 문화가 맞는듯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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