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보고서 서문에 ‘결과에 어떠한 책임도 안 진다’는 말이 있다는데 과연 사실일까?
IAEA가 책임을 회피하려한다 > 거짓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보고서의 사용과 판단에 대한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
정작 민주당이나 많은 언론 쪽에서는 IAEA가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알리고 있어서 정확한 팩트를 파악하기 어려움.
방사성 핵종 중 9개만 측정했으니 데이터가 부족하다?
알프스로 핵종 처리 과정 중에 핵심 관리대상인 핵종 9종류만 검사하고, 이 핵종들이 충분히 제거가 되어있으면 다른 핵종들도 기준치 아래일 것으로 예상해 64개 핵종은 배출 전에 검사함
어차피 평상시에도 전알파 검사나 전베타, 전감마 검사 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다
IAEA의 보고서엔 알프스에 대한 기술 검증이 없다?
IAEA 보고서엔 알프스 검증이 없다 > 거짓
IAEA 보고서엔 알프스 처리 계획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호 최적화 내용 등이 나와있음
다 보고서를 제대로 읽지도 않아보고 ^일부^ 전문가들의 말만 인용해서 여기저기 퍼나른 언론과 찢갈이들 탓
알프스가 자주 고장나는 데다가 재처리도 하지 않는다?
말도 안되는 소리임. 애초에 핵종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방류하지도 않음
오염수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를 요청했는데 거절당했다??
이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찰단엔
그리고 검출한계치를 넘었음에도 방류는 중단 없이 진행되었으니 위험하다?? 검출한계치, 아니 검출 하한치엔 대해서는 후술함
결론부터 말하자면 검출 하한치는 특정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최소 수치로 방류 중단 기준치의 500분의 1 정도 수준이다.
그저 무지성 찢갈이들의 선동^
위 두 사진에서는 삼중수소의 위험성만 나열하고 있고 오염수 속 삼중수소의 양이 바나나보다 적지 않다고는 말하지 않고 있음.
삼중수소가 위험한 것은 맞으나 각종 검사 등을 마쳐 바나나보다 삼중수소 양을 줄인 오염수는 인체에 무의미한 영향을 미침.
또한 삼중수소의 생물학적 반감기는 10일로 삼중수소가 우리 몸속에서 계속해서 축적될 위험성은 매우 낮음
오염수와 냉각수에 대해선 후술함
그런데 후쿠시마 원전의 삼중수소 농도가 월성 원전보다 높다고?
농도가 높은 건 사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하는 연간 삼중수소 배출량은 월성원전 배출량보다 낮음
한마디로 바다에 버려지는 삼중수소의 총량은 후쿠시마보다 월성 원전이 더 많다는 뜻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정작 일본 어민들이 왜 반대할까?
> 병신같은 논리임. 정작 우리나라만 봐도 기를 쓰고 방류 반대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거랑 같은 거라고 보면 됨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서 기준치의 180배를 넘어가는 18000Bq믿큼의 세슘이 검출된 우럭이 잡혔다고 하는데 정말 위험할까?
우선 저 정도의 우럭 섭취 시 피폭량은 같은 무게의 자연산 전복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전혀 문제되지 않음
또한 오염수를 정화한 뒤 희석해서 방류하고 저 우럭을 방류한 물에 풀어서 기르면 오히려 우럭의 세슘 농도는 감소함
또 2011년부터 도쿄전력이 연 1만마리를 내항에서 잡아 검사했는데 2015년부터 기준을 초과하는 생선은 0%에 수렴함
그리고 저 우럭은 후쿠시마 1발전소 내항 안에서 잡힌 것으로, 그물로 막아 가둬놨음. 즉 우리가 먹을 용도가 아닌 모니터링용 포획이므로 우리나라에서 저 우럭을 먹을 일은 없음
우선 찢갈이들이 가장 애용하는 저 핵폐수 확산 시뮬레이션은 독일 킬 대학교에서 오염수 방류 시 세슘의 확산 시뮬레이션을 나타낸 거임
우측 상단에 보면 10의 12제곱, 10의 9제곱 등의 숫자가 쓰여있음
이는 세슘의 방출지점 대비 농도를 나타내는 것이고, 오염수 방류 229일 후 동해안엔 방출지점 대비 10의 12제곱, 즉 1조분의 1 농도로 희석되어 도달할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매우 안전한 수치임
세슘 농도가 기준치에 아예 미치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전 바다에 희석되는데 이를 알리지 않고 그저 ^오염수가 200일 뒤면 동해안에 도착한다!!^고만 말하는 언론들의 선동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년 후 삼중수소가 0.000001Bq/L 농도로 일시 유입되고 5년 후 본격적으로 0.000001Bq/L 농도로 유입된다고 함.
해류가 순환하며 동해안에도 오는 것은 맞으나 방사성 핵종 농도 자체부터 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임
오염수랑 냉각수는 다른것. 오염수가 냉각수보다 훨씬 위험하다?
“오염수랑 냉각수가 같냐 ㅋㅋㅋ” << 중국 원전에서 버리는 냉각수가 더 위험하다고 할때마다 찢갈이들이 자주 써먹는 논리
일단 오염수랑 냉각수 자체는 다른게 맞음.
쉽게 말해 오염수는 원전사고로 인해 발생한 물이고 냉각수는 원전에서 열을 흡수하는 물
하지만 위의 그림대로 오염수를 정화 없이 그냥 방출하는건 아님
오염수랑 냉각수는 어감의 차이나 방사성 핵종이 있냐 없냐 차이 뿐이지 핵종 처리와 해수 희석 등을 거친 오염수가 중국이나 북한 원전에서 그냥 갖다버리는 냉각수보다는 훨씬 안전함
삼중수소가 하한치 초과로 검출됐으니 위험하다?
8월 30일 원전 인근 바닷가에서 채취한 바닷물의 삼중수소가 검출 하한치를 초과해서 검출됐다고 하는데 얼마나 검출됐길래 이러는 걸까?
일단 ‘검출 하한치’가 뭔지를 알아야 함
검출 하한치란 측정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최소 수치로 그 밑의 삼중수소 양은 아예 측정되지도 않는다는 뜻임 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후쿠시마 인근 바닷가에서 검출된 삼중수소의 양은 얼마나 될까?
후쿠시마 원전 3km 이내의 지역에서는 1~1.5Bq/L, 오염수 방출구 200m 부근에서는 10Bq/L 정도 검출됨
반면에 삼중수소의 이상 상황 판단 기준은 원전 3km 이내 지역에서 700Bq/L임. 원전 3km 이내 지역에서 1~1.5Bq/L 정도의 삼중수소가 검출됐으니까 700Bq/L에 비해 약 500분의 1 수준;;
참고로 WHO 식수 기준치는 10000Bq/L이다.
결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안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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