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추럴인척 사기치다 수백억대 소송당한 헬스 인플루언서앱에서 작성

ㅇㅇ(104.254) 2023.05.30 17:40:01
조회 40100 추천 414 댓글 417

04b3c423f7dc3db251ed86e74581716e5ec97564dd90d95fbe43580ecad08e431d8ae1fe7b2e42d25083



04b3c423f7dc3db251ed86e74581716e5ec97564dd90d95fbe40580ecad08e432737af9c8a5f49f510ed23


리버킹 (liver king)  


4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괴물같은 몸에  


간, 신장 등등 내장을 생으로 뜯어먹고 심지어 소의 고환을 먹고  


상의를 탈의한 채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는 기행을 담은 영상들이 틱톡에서 인기를 끌며 유명해졌다.  






04b3c423f7dc3db251ed86e74581716e5ec97564dd90d95fbe41580ecad08e43702051fa638a25bae243



04b3c423f7dc3db251ed86e74581716e5ec97564dd90d95fbe46580ecad08e43a482a7049dfc44abe76a


그는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약물 일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조상들의 9가지 지혜를 이용하면 자기처럼 좋은 몸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주장하는 조상들의 9가지 지혜는 내장을 포함한 동물의 모든 부위 먹기, 맨몸으로 햇빛 쬐기, 찬물목욕, 맨발로 다니며 지구랑 접촉하기 등등이었고
  

자신의 생활방식을 따라해라며 소의 내장으로 만든 고가의 캡슐 영양제를 팔았다.






04b3c423f7dc3db251ed86e74581716e5ec97564dd90d95fbe47580ecad08e43c5cd3683357c8811461b2c



04b3c423f7dc3db251ed86e74581716e5ec97564dd90d95fbe44580ecad08e438599bc6edea091b594bcb2


리버킹은 매우 큰 유명세를 얻으며 리버킹의 식습관을 따라하는 사람들까지 생겼고


영양제는 번번히 품절되고 수백억대 매출을 올렸고

  
틱톡 팔로워는 400만명을 넘겼고  
  

UFC 스타선수 파울로 코스타와 생간 빨리먹기 경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UFC 해설자 조 로건은 조상들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았다며 리버킹의 방식은 비과학적이라 지적했고  


UFC 선수 에디 알바레즈는 "당신이 몸을 만들때 약을 존나게 쳐박은건 왜 숨기냐" 라며 dm으로 극딜을 가하는 등등


반발 또한 엄청났다.


하지만 그가 약을 썼다는 중요한 물증이 없었기에 빨아주는 사람들은 존나 많았는데 사건이 터진다.






04b3c423f7dc3db251ed86e74581716e5ec97564dd90d95fbe45580ecad08e438bd8cda98a3f8ec1639b13


작년 11월 말 유튜버 MPMD는 리버킹이 약물 사용을 시인하는 이메일을 공개했다.  

  
리버킹은 한달에만 약값으로 1300만원 가량을 쓰며 그가 사용하는 용량은 앵간한 헤비급 보디빌더들보다 약을 더 때려박고 있었다.






04b3c423f7dc3db251ed86e74581716e5ec97564dd90d95fbe4a5814d4d2a95d26683f3a83d4b7cdb770


이에 리버킹은 약물 사용을 인정하는 사과 영상을 올린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은 우울증 환자들을 위해서였고 의사한테 합법적으로 처방받아 약물을 주입했다"는 변명투성이 영상이었다.  
  

워낙 파급력이 커서 그런지 1억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퓨디파이가 리버킹의 사과영상을 리뷰하는 영상도 올렸다.


현재는 화제성도 급락하고 소비자들로부터 2500만 달러치 소송을 당한 상태이며 조롱거리가 된 상태다.




출처: 헬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14

고정닉 58

1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534/2] 운영자 21.11.18 4816882 416
2267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삼국지 귀큰놈 올타임 레전드
[25]
ㅇㅇ(101.235) 18:00 1842 15
226768
썸네일
[무갤] “시끄럽다” 이웃에 가스총 발사 60대 체포.news
[75]
ㅇㅇ(14.37) 17:50 1684 28
226766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17
[40]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1374 25
226763
썸네일
[치갤] 하스여신 아옳이 최근근황 ㄷㄷ
[187]
ㅇㅇ(125.183) 17:20 19283 217
226761
썸네일
[싱갤] 어제자 일본 주오대학 똥군기 영상 논란
[1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7242 63
226759
썸네일
[주갤] 혜화역 페미시위. 아름다운 추억
[520]
주갤러(14.4) 17:00 11778 535
226758
썸네일
[새갤] 홍범도 흉상 '육사 존치' 적극 검토
[413]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5251 34
226756
썸네일
[야갤] 수학 전문가들의 수능 수학 시험 결과.jpg
[6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13409 167
2267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킥복싱의 정점이 UFC로 넘어오자 생겨난일
[239]
ㅇㅇ(222.235) 16:30 17232 103
226752
썸네일
[이갤] 역대 전대물 여자캐릭터 와꾸 TOP 10..gif
[168]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10752 40
226750
썸네일
[대갤] 日, 초중교 급식에 불량 우유 제공... 피해학생 655명 이상
[19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7620 79
226748
썸네일
[카연] 닌자와 음침녀 3화 .MANHWA
[59]
군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6708 133
226747
썸네일
[싱갤] 실시간 달러/엔 157돌파에 씹창난 일본 민심...jpg
[6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33510 121
226743
썸네일
[디갤] 풍경에서 스트릿으로 장르를 바꿔본 이유
[53]
스앟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6052 26
226742
썸네일
[국갤] 윤석열 한동훈 중재 나선 이복현
[198]
ㅇㅇ(223.38) 15:20 9425 133
226740
썸네일
[야갤] 트와이스 사나 시구.gif
[264]
ㅇㅇ(14.40) 15:10 17541 194
226738
썸네일
[싱갤] 스압)싱글벙글 우주 문명의 5단계 (카르다쇼프 척도)
[1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9858 41
226737
썸네일
[야갤] 카페가면 꼭있는 핸드폰 중독 직원 jpg
[252]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22963 65
226735
썸네일
[새갤] 해병사령관 "장관 통화기록 삭제" 증거인멸 있었나?
[29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9697 87
226733
썸네일
[싱갤] 냉혹한 한식 열풍 K-김밥...라이벌 등장의 세계.....jpg
[566]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37708 336
226732
썸네일
[야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주작없는 에피소드.jpg
[336]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22156 272
226730
썸네일
[중갤] 현재 논란중인 블라인드 공무원 vs 중소기업
[708]
ㅇㅇ(221.147) 14:10 21898 92
226728
썸네일
[미갤] 27살 여성이 도배 일 배운다고 할 때 실제로 들은 말들.jpg
[5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24969 168
226727
썸네일
[전갤] 황재균 퇴장당한 투구.wepb
[2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2234 64
226723
썸네일
[싱갤] 1편. 부산에 가면 무슨 회를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요?
[215]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25116 132
226722
썸네일
[새갤] 사직서 제출한 의대 교수들 법적 처벌도 검토
[533]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21908 136
226720
썸네일
[탈갤] 등기부등본 믿고 집 샀는데, 경매로 넘어간 60대의 눈물
[522]
어떤'인류학의'이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18419 256
226718
썸네일
[이갤] 인터넷 방송에 '비행기 테러' 예고 댓글 30대 징역형 집행유예
[3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14728 125
226717
썸네일
[카연] 중동에 스쿼트 전파한 썰(3)
[97]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16580 156
2267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지역 드립
[440]
코르테즈컴바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29524 335
226712
썸네일
[중갤] 공포...두창스피커 신평의 무시무시한 정체...jpg
[280]
파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4666 423
226711
썸네일
[새갤] 민주,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서 16+a개 의제 제안
[22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7523 43
2267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 포켓몬의 원본을 알아보자.jpg
[135]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6857 66
226707
썸네일
[기음] 익산 화상노포 군만두와 된장짜장.jpg
[175]
dd(182.213) 12:00 15334 121
226704
썸네일
[이갤] 신라호텔, 망고 섞어 쓰면서 빙수 10만 원으로 인상
[7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32007 169
226702
썸네일
[싱갤] 찐따남자들 술자리 가장 불쌍하게 느껴질때.jpg
[636]
ㅇㅇ(175.203) 11:30 47997 562
226701
썸네일
[기갤] 중국으로 런 안 하고 재계약할거같은 의리있는 중국인 멤버
[2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4284 89
226699
썸네일
[필갤] 디첩 받아라!
[36]
ND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771 10
226697
썸네일
[야갤] 호주 해변에 떠밀려온 고래 160마리…'원인 몰라'.jpg
[2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14823 49
226696
썸네일
[카연] 여자아이 봉득칠과 월세.manhwa
[57]
냐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10680 135
2266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의 기네스 기록촌 근황 2부
[131]
Lau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14616 104
226692
썸네일
[주갤] (블라) 난임지원금 마저 더 달라는 한녀들.jpg
[1274]
주갤러(211.220) 10:30 24721 497
226690
썸네일
[야갤] 변호사들이 말하는 민희진 배임죄 처벌 가능성.jpg
[1431]
ㅇㅇ(172.225) 10:20 46251 454
226688
썸네일
[로갤] 로붕이 현직 캐나다.. 온세상이 로싸갤이다
[86]
제로_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0143 70
226685
썸네일
[미갤] 빠니보틀&곽튜브가 유튜버 시작하면서 자신감 있던 이유.jpg
[2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0 27896 97
2266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장애인 주차구역 좁다고 민원 넣자 아얘 없애버린 성남시
[35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18080 115
226681
썸네일
[야갤] "소중한 사람이 탔다"... 비행 중 청혼한 기장.jpg
[2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9461 76
226680
썸네일
[야갤] 걸그룹 네이처 하루 본국 일본에서 유흥업소호스티스 소문
[218]
ㅇㅇ(219.248) 09:20 25566 111
226678
썸네일
[새갤] 이회창, 김대중의 의외의 접점 - 장면(張勉) 박사
[103]
한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9669 6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