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더 파워 배틀
록맨, 블루스, 포르테 이렇게 있는데(동네에선 록맨, 래드, 블랙 이렇게 부름) 내가 살던 동네는 블랙아니면 애들이 게임을 안함
어렸을때부터 가오가 있던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그냥 얘가 제일 멋져셔 그랬던거 같음
얼음보스가 젤 좆밥인건 시리즈의 유구한 전통
그리고 마지막 보스인 와일리가 좆같았던걸로 기억함
잘 돼서 2편도 나옴
섹시 파로디우스
이건 난이도가 앰뒤 씹이였던걸로 기억
동네에서도 클리어 한 애가 한명밖에 없었음
마지막에 주인공과 막보스인 문어가 싸우고 이기면 여자 치마속으로 들어가서 얼레리꼴레리하는 기억 밖에 없다
의외로 게임성은 좋음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너드가 말했듯이 갓겜의 요소인 닌자, 베이스볼 무려 배트맨까지 제목에 집어넣어 개ㅅㅌㅊ의 어그로를 끌음
내용물은 닌자(x)베이스볼(x)배트맨(x) 전부 아니였지만 우기면 맞긴 했음 타자가 빠따들고 휘두르면서 적 다 쳐 부시니깐
애들의 모스트 픽은 당연히 그린. 하지만 찐 고수는 옐로 아니면 블루 골랐음
1945 시리즈
이건 설명할게 따로 없음 그냥 비행기 골라서 다 뿌시면됨
큰 화면으로 할 수록 재미가 업 되는 기이한 현상이 있음 50인치 티비가 있는 중붕이하면 한번 해보도록.
텐가이
게임을 안하는 남자애들도 문방구 앞 지나가다가 한번쯤은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여캐 때문에 게임 안하고 걍 트레일러만 보고 지나가기만 하기도함
여캐로 시선을 끌어 겜하게 만들던 마성의 게임
여캐 고르면 얼레리꼴레리 당했음 심지어 캐릭 성능도 개쓰레기라 낭만으로 함
강캐는 스님이랑 갑옷입은애가 쎘던걸로 기억함
태크모 월드컵98
‘브라질’ 이 한단어로 게임을 설명할 수 있음 1대1 대전할때 브라질 고르고 싱가<---이거 계속 쓰면 옆에서 겜하던 친구가 앉고있던 목욕탕의자 던짐
더 킹오브 파이터즈 98
따로 설명 안해도 너무 유명한 게임
상남자특) 맞던 안맞던 일단 랄프 고르고 초필살기 씀
그리고 마이가 너무 꼴리게 생겨서 초등학생의 마음에 불을 지폈음
테트리스
이건 그냥 테트리스임..
음악이 참 중독성 있음
슈퍼로봇대전
딱히 할말이 없음
일본만화에서 유명한 로봇들이 나와서 철권마냥 싸우는건데
우리동네에 기계가 많지도 않았고 그닥 재밌지도 않았음
어렸을때 한번씩 생각해보던 얘랑 얘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의 현실판
보물을 찾아라
오락실에서 타타타타탁 소리나면 이거임
빨파노 버튼 줘 터져라 누르면서 누가 더 많이 깨냐
개인적으로 햄버거 만드는게 기억에 남음
동물철권
박쥐였나 여우였나 여자냐 남자냐 갑론을박이 오갔던 게임
그거랑 별개로 걍 호랑이가 개쎔 이 씹새끼는 콤보 하나로 막보스까지 고속도로 뚫어서 밸런스 병신이였음
갈스패닉
문방구 앞에선 안보였고 찐 오락실 가야지만 보였던 게임
어떻게 해서라도 벗겨보겠다는 열정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음
동네 형들은 대놓고 구경하고 애기들은 오가는척하면서 구경하던 게임
이거 고수들은 무조건 97%이상으로 깨더라
갬 끝나면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동시에 해산함
메탈슬러그 시리즈
정말 유명한 게임
난 몰랐는데 난이도 조정이 가능한 게임이더라 씨발 오락실은 존나 어려운데 에뮬로하면 난이도 급락했었음
‘애벌레’ ‘달팽이’ 이거 무조건 애리, 피오 고르고 실수한척 죽어줘야함
암묵적인 룰이였음
네오 봄버맨
요즘에 나옴 개씹덕 봄버맨이 아님
근본 그 자체로 정말 갓-겜이였음 그런데 스토리 깰때 1탄 보스가 넘 불쾌해서 그냥 ai대전 아니면 pvp만 했음 골드가 개사기임 ㄹㅇ
알카노이드(벽돌깨기)
고전게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임.
어려운건 없고 말그대로 벽돌 다 깨면 되는 게임인데 이게 의외로 아이템도 많고 후반부 갈수록 못깨는 벽돌도 많아져서 빡세짐
정신 빼놓고 하다보면 두세시간은 그냥 가던 게임
삼국전기
제갈공명이 개씹 적폐라 잘하는새끼, 주인공하고싶은새끼는 얘 고름
아케이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4p까지 됐던걸로 기억함
불검 얼음검 안먹으면 라이브로 욕 처먹을 수 있던 게임
철권 태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게임. 못하는 새끼들은 폴 골라서 붕권만 존나 써서 마지막까지 갔지만 결국 데빌진의 레이저에 굴복한 경험들이 많음
스노우 브라더스
Pc버전과 달리(pc는 두 개가 끝이였음)네개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다들 눈사람만 골랐지만 찐 고수들은 도깨비 골랐다
jj스쿼커
저 녹색 새가 주인공인데 난이도가 씹헬임 심지어 무기들이 직선으로 나가는걸 보는게 어려움
전부 다 곡선 아니면 스프링처럼 튀어감 스테이지를 가면 갈 수록 사이키델릭한 배경화면이 나오는데 나중에는 이게 거슬려서 게임에 집중이 안됨
쓰리 원더스
동전 넣으면 게임 세개중 한개를 고를 수 있는 혜자겜 그 자체
실수로 마지막 게임인 토끼게임 고르면 온갖욕 다 처먹을 수 있음
의외로 현란한 손기술이 필요함 플래폼의 위를 올라가거나 매달려서 총을 쏠 수있기에 잘하면 개씹고수의 향기를 풍김
이것들 말고도 예전게임이 스토리도 단순하고 그래픽도 별로지만 아주 재밌는 게임이 많음 중붕이들도 오랫만에 한번씩 해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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