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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고졸 청소부인 제가... 태국 여자칭구를 사기게 댄...이야기 임니다..앱에서 작성

소심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31 14:10:01
조회 37367 추천 202 댓글 478

안녕하심이가..

국제결혼을 꿈구는 청년임니다...


이벚애는 재가 여자칭구을 사귀게 되엇을땨애 대해 써보려함니다..




ㄱㅅ



때는 2019년..

어린나이애 사기를 당하고 홧김애 태국으로 훌적떠나개 댐니다..


충격으로 알콜의존증 증새가 생겨서 매일 술을 마시지안곤 못뎐디기애 술집만 술집만 다니고 잇섯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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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연히 알게댄 여자링구...
재가 모르는 것시 잇을때 메신져로 도움을 받다보니..

한번식 안부를 묻는 사이가 댐니다..


제 개인사는 묻지 않앗지만 장기로 방콕애 체류하고잇는 제 사정섷명은 해야할거 같아서...



고졸인데 ..늦엇지만 대학을 가고싶퍼서... 대학 진학전에 무전여행을 하고잇다고 햇음니다...


개스트하우스 잡일을 하며 지낸다 그래읍니다..


실로 그땐 아무런 일더 하지안고 잇섯고,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햇기애..
그럭게 말한거 같슴니다..



이때부터 여자칭구는 저애개 밥잘사준는 칭구가 댐니다...


항번식 지인들이 잇는자리애 절 초대해줫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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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차도애서 얼히버리하게 잇자..

손을 잡고 끌어주ㅏㅅ읍니다..

심쟝이 쿵캉쿵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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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이날 ..임니다..

방콕..이자리애서 여자칭구(당시는.그냥칭구) 친구들이 갑다기 일본 도쿄로 가자그랫고...

앉은자리에서 다들 발권을 하개댐니다..



저는 무전여행중인 거지라 말해둔 상황이라...

잘 갓다 오라고 그랏슴니다..



문재는 이날.

제가 고열애 시달리개 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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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을 실스로 두번 먹엇나.. 왜이러지..


열이난다 메시지를 하자..

여자링구(당시는 그냥친구)는 일본애 도착하자마자
그 자리애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틔캣을 끈고 바로 돌아온 검니다...


9홉시간이나 걸려서 미안하다 그럼니다..

아니 왜 당신이.미안한거죠..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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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긴굽처방을 하고 자기가 다니는 큰 병원애 대려다 준다고 함니다..


몸도 아픈대 개스트하우스애서  불편할거라면서..
자기 부모님집애 가자고 함니다..


부모님과 인사를 박고..

컨디션은 며칠만애 돌아어게 됨니다..

그 시간 둉안.. 어머니가 특히 절 좋아해주셔서 한번식 집애 놀러가는 사이가 댐니다..


저는 아직도 탸국어를 못하지만

한마디
'커 땅 너이' 는 랄 줄암니다..

'돈줘' 란 뜻임니다..


재가 여자칭구 엄머니애개 '커땅너이' 하면 용돈을 줫슴니다..


입고 바르는데 관심이 업는 저는 그때 목늘어난 티와 헤진 바지를 입고잇섯나 봄니다..


려자칭구와 어머니가 어디 가자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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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슨 소위 말하는 '의상실' 즉 갤러리엿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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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타일렌드, 미스 유니버스, 연애인 등이 옷을 맞춰 입는 곳인거 같앗음니다..

그해애 우승한 미스 타일랜드, 유니버스 등의 사진이 잇엇음니다..

사진속애 잇는 갤러리 관장님이 오시더니 직원을 불러서
차를 내주고

저와 여자친구의 몸을 줄자로 재엇음니다..

어머니가 머라머라 말을 하셧음니다..


위옷 세벌과 뭐를 주문햇다고 함니다..


엄마 고마워. 라고 햇음니다..
저는.친군함을 보이기 위해 저당시부터 여자칭구 엄마랑 높임말을 스지 안슴니다..


저녁에 아버지가 오셧고
'소심아 언재 한국애 돌아가니?'

물어보셧음니다..

날짜를 말하자 알앗다고 햇음니다..

재 틔캣도 잇냐 물어보셧는대 잇다 햇더니..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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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여자칭구애개 저오ㅓ 같은날 틔캣을 끈어주셧음니다..


우측 위애 '로얄실크'라 적힌건 비주니스 크라쓰나 1등석이라고 함니다..

틔캣 업다고 할걸.......


틔캣을 보며 아..우리가 이제 인정받은 연인사인가? 싶엇음니다..
한국까지 따라오다니...



그런대 말입니다..
기본적으러 살 만한 돈은 벌고잇는 걸 보여줘야하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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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 준비중이니 어디 사무실애 나간다 할 수도업고..
갑자기 아루바잍트를 구해서 할 수도업고..

에라모르갯다


비정규직우로 청소를 하러다닌다 그랫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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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캐 함개 귀국을 하고 꿋꿋히 자기도 청소일을 돕고싶다고ㅠ하길래...
제 건물이나 부동산 청소를 함개 다니개 댐니다...


여자칭구는 그게 재건줄 꿈애도 모르고 잇섯죠...





고졸 청소부인 제가..태국 여자칭구를 사귀개됀 이야기임니다2...



1편에 이어서

..

저는 고졸 비장규직으로 청소룰 하러 다닌다 햇고..

같이 청소룰 하러 다니며 집애서 소소히 밥해먹고..
산책하교..
편으점애 앉자서 컵라면을 사먹곤 햇슴니다..



여자칭구는 태국애 같이 돌아가지안을래?
라고 물엇는대

돈도 없다고 한 비정규 청소원이 냉큼 그래!! 라고 할 수도업고..


어물쩡 하던 와중애 재 여권을 달라고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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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에 제이름을 올렷다고 함니다..


그개 무슨뜻이야???


하여간 전산망애 올라가면 120만언자리 비주니쓰 크라쓰도 10만언애 탈 수 잇다고 함니다...

사실 돈은 한푼도 들지안앗고...
여자링구 부모님 드링 성물을 산다고 15만언 썻음니다.....



사진은 비주니쓰 크라쓰 사진임니다..

나중애 알고보니 왕족이나 오너일가는 이런개 가능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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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애 ...파업리스크가 더해지고..

이런 아이디티캣과 왕족의 노쇼로 적자가 더 커진다고 뉴스애 나오개 대고...
꿀은 몇번 못빨고 끝나개 댐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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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그립읍니다 ..


재 생각이지만... 당시 여자칭구 아버지가.. 재 신상을 캐보려고 틔캣을.근어주갯다고 한거같기도 함니다..

만난지 얼마 대지도 안앗는대..




그러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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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콕애 가개 댐니다..


여전히 저눈 고졸 비정규 청소부이고..

당신애 부모님은 내가 무슨 일을하는지 아느냐 하니..
아무도 나애대한 개인적인 질문은 하지 안앗다고 한니다..


이재 연인이 되엇다고
오랜 친구들을 정기적으로 만나눈 자리야 같이나가자고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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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그날 타이완애서 날아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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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칭구들을 보니
여자칭구도 그렇고 재가 샹각하던 그런 태국인의 용모가 아닌거신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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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내... 구렇슴니다

다들 화교인것이엇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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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언애 갓는대 알고보니 고모부가 으사엿고..


나중애 이모부도 만나개 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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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소 재가 들고가서 나너드렷음니다..
백수라고 말해놧기애..
수준애ㅜ맞는 성물인거심니다..



그런대 이집애 아이들이 엄슴니다..

자녀가잏는.집은 하나고
그마저도 미국시민권자로 미국애서 산다고 함니다..


여자칭구 집안이 머라 그앳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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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아니...화교..


화교는 한국과 같이 손아래 사람애개 용돈을 주는 문하가 잇슴니다...


그런대 자식마저 업으니..

저는 당당하개

여자칭구 엄마애개 가서 '커땅너이 (돈줘)'

하고 이머부한태 가서 ' 커땅너이 ' 햣슴니다...


이모부가 통이 엄청 큼니다..
재약해사 오너랍니다...

아빠라고 불러도 댈가요...?


그러캬 저는 용돈 받아서 한량처럼 술이나 쳐마시러 다니고 돈덩어지면 용돈받고..

스래기처럼 지냇는대


어느날 엄마가 저한태

' 소심이가 조아하는건 머냐? '

난..

"건물보고 땅보고 인테리어 구경하는개 조아" 라고 해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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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캐 은행저당인집을 버여주고

대출걔대빵님응 소개시캬주서 밥도 강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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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칭구 칭구가 2챠
엄마가 2채 삿다는 콘도미니엄 매니져와도 미팅을 하고 그러캐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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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방콕애서 오른쪽..

랏크라방이라는 고심니다..

여자칭구이름으로 부동산이 잇다고 보여줫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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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작년..

여자칭구가 엄마애개 재가 인태리어랑 조경을 잘한다 하자..

엄마가 웃으며 경혼하면 방콕애 3라이(1200평) 땅을 줄태니 마음대로 해보라는 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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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몇해가 흘러...

저는 백수가 아니라 부덩산을 조아하는 사란이라고 말을하개 댄검니다..


엄마..나도 땅만아..

고졸 청소부인 제가..태국 여자칭구를 사기개됀 이야기임니다3...



어느던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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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잰 정말 결혼애 대해 생갇해바야 하는데...

저번애 여자링구 엄마가 경혼하면 방콕애 땅 1200평을 줄태니 마움대로 햐보라 한것이

설사 땅을 준다능 것슨  농담일지라도 '결혼' 애 대한건 진짜이지 안을가...

히망해로를 돌려바슴이다..



엄마를 먼저 떠봐야갯따...




이날도 전는 평소아 다를빠 업ㅂ시 여자링구 집애서 놀고먹고잇엇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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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으존증인 저는 항상 반주를 함이다..

잔이 두갸인 이유는 여자링구 엄마검니다..

술이 약카시지만 항상 저랑 뭐든지 같이하고 심어하심니다...



재가 한숨을 푹 내시엇슴니다...


하....



배고파


엄마가 처다봄니다..

한번 더 내쉼니다..


하....


그리곤 말엊시 맥주를 굴걱꿀걱 마시고 탁자애 잔을 힘업이 내려놓음니다...





하...


배고파

그렇읍니다...저는 지금 밑밥을 깔고잇는 것심니다..




"왜 그래? "


요시!

엄마가 낚엿음니다..


"엄마.. 내가 결혼생할을 잫 핳 수 잇슬가...?"

"무슨 일 잇어?"

바로 대답을 안랫음니다..
엄마도 답답란지 맥주를 막 들이킴니다..

한잔 더 따라드렷음니다..



" 아니.. 난 ...공부 더 하러 학교도 가고싶고... 몸도 약해서 일도 재대로 못하고....(밴치푸래수 100키로 이상못밈, 매일숙취애 시달림) "


"..."


"정기적인 일도 안하는대...."


"..."


"결혼이란 걸 할 수 잇슬가...? 아니...설사 한다 해도...아이가 생기면...? 어덕해??? "


예비장모한태 이딴 걸 고민이라고 내뱉고 잇다니....
재정신이 아닌개 학실함니다..


엄마가 맥주릉 벌컥벌컥 마심이다..


" 그개 고민이야!?? 엄마가 다 키어줄개!!! "


엄마가 자기 가슴팍을 팍팍치며 믿어보라는 표정을 짓슴니다...
한마디 더 하심니다..


"우리 일가중애 애 봣서??? 아무도 애가 업어!! 모둔 간심! 땅!! 재산!! 그개 어딜로 가갯어???? 다 니애한태 가는거야 이 바보야!!! "



요시...
재가 원하던 거 이상애 대답임니다...


이제 항개 남앗음니다...



" 엄마... 엄마 딸이 나랑 결혼하고싶퍼할가...? "


이것도 지금 생각해버니 정상은 아닌거 가슴니다..
얘비장모한태 이렁 질문을...


" 걘 오직 너만 보고 살아!! 걔 눈애(시야애) 너박에 업어!! "


요시..

술이 너무 달개느겨지는 밤이엇음니다...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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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애서 열린 건축박람해에 참여함니다..

하지만 온통 머리속은

어덯개 하지...


경혼에 대해서 어떻게 말문을 트지..
혹은...어떻게 유도를 하지..??

저사람은 결혼을 어떡개 생각할가??


이날부터 결혼애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내려고 머리를 쥐어싸매개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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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운 멍멍이를 만나서 마움을 풀개하고..

개 한마리 키어보지안을래?
내가 매일 술먹도 너만애 개가 댈개..


하...

이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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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스 타일랜드 우승자임니다..

이날은 재가 칭구 스폰서가 되고싶다고 자처햇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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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홍식대 쳐주면 조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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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를 자처해서 이리저리 주고마시고 하다보니 만취해바렷슴니다..


결혼 얘기 거내는거실패...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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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서 자연스럽개 아이들을 버며..
우리애들도 나중애 여기서 놀개하명 족갯지??

하고 슬적 여자링구 표정을 살펴바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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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도 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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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이로 오는 따듯한 분이기..

자 ..

그런대 말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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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개 얘기해보려 들어간 카패...

거기서 우연히 여자링구에 오랭지인을 만나개 댄검니다 ㅜㅜ..

오랴묻힌 이야기 꼬출 피우느라 결혼이야기는 또...


물건너가개댐니다...


출처: 국제결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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