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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고인 증류소/ 딘스톤 증류소 관련 잡설앱에서 작성

아리아노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10 01:05:02
조회 7409 추천 32 댓글 63

직장 후배 중에
위스키에 아직까지는 아주 큰 관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스코틀랜드/영국 여행을 가는김에 증류소도 가보고 싶다고 했음.

아일라까지 찍는데 거기 증류소는 안가고
이상한 디아지오 상설 전시관, 애버펠디 증류소 쪽으로 투어도는
3박 4일짜리 잡아둔거 보고는 그건 좀 아닌거 같다고 하고,

고인과 딘스톤 당일치기 코스를 추천함.

그러고나서 후배는 3주전쯤 여행 다녀왔고,

오늘은 다녀온 후기를 설명 들었는데,
내가 다녀온 것도 아니지만 후배의 눈으로 보고 들은 것들이
재미난 부분이 좀 있어서 사진을 받아 아카이브로 여기 남겨둠.

위스키에 대한 지식이 깊지는 않지만, 꼼꼼하고 머리 좋은
친구라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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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고인 증류소 ​

사진 하단에 보이는 가로로 가로지르는
길을 하나를 두고 로우랜드와 하이랜드가 구분되며,
로우랜드에서 증류하고 , 그 중 일부를 로우랜드 쪽 1번 창고에
보관/숙성함.

나머지 3개 창고는 하이랜드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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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대기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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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고인 증류소는 많은 정보에 대해 촬영 불가를 고수하고 있으며,
투어 중 찍을 수 있는 곳은 이런 가이드라인 밖 위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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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시 공간은 요즘 여러 증류소에서 다 가지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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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나무의 특성에 대해 설명해 두었다.

옮겨 적자면.

유러피언 오크
: 건과일 , 시나몬, 초콜렛, 더 많은 스파이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아메리칸 오크
: 달콤한 시트러스, 꿀 , 코코넛, 신선한 과일, 바닐라, 더 부드러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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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숙성고의 쇼룸이다.
1번 숙성고의 가장 오래된 캐스크는 뒤쪽 하단의 갈색 뚜껑.
1972년 빈 캐스크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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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는 2잔 테이스팅 코스를 선택했다.

글렌고인 10과 15가 포함된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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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어느 정보 비율로  퍼필과 리필이 섞였는지, 퍼필의
비율은 어느 정도를 기준으로 하는지 알 수 있다.

10년은 일종의 키몰트에 해당하는 비율을 유러피언/아메리칸 퍼필 셰리
를 비슷하게 가져가며, 절반을 넘는 분량을 미표기 리필 캐스크를 통해
메리지 하는 것으로 보인다.

리필캐 노트의 표기를 본다면 버진오크나 버번캐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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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의 경우 퍼필의 경우에도 버번캐의 비율이 높고, 절반 정도는 미표기
리필 캐스크를 메리지 하는 것으로 보인다.

리필캐의 노트를 보면 10년에 비해서는 셰리캐 비중이 조금은 높아보이며
, 그중에서도 나무는 아메리칸 쪽을 더 쓰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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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장 한 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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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기준 글렌고인 핸드필 캐스크는 18년 숙성 버번캐.
아버지 선물용으로 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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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고인 50년

이런게 있었다니.. 가격은 22,500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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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사람들 마다 꼭 찍는 듯한 수도꼭지.




딘스톤 증류소

요즘 굉장히 핫한 증류소라고 생각하는데,

후배의 평에 따르면 글렌고인은 오래되어도 깔끔하고 귀족적인데
딘스톤은 정신없고(캐스크도 길에 굴러다니고) 가이드 코스의
체계도 다소 부족해 보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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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방직소를 인수해서 구성했다고 하는 딘스톤 증류소.

(글렌고인에서는 보.지 못한) 검은 곰팡이가 외관에 많이 붙어있어
질문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증류,숙성과정에서의
부산물을 먹고 자란 곰팡이들이 흡착되어 있는 형태라
대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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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젊은 (혹은 어린) 가이드가 투어를 이끌었으며,
건물 측면 도로에서 캐스크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고 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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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길에 목격한 비치된 캐스크들.
뚜껑에 물이 고여 있어서 이래도 되나ㅡ라고 생각했다고.

이래도 되는건가요? 라고 나한테 묻길래.

"그..글쎄요.." 라고 대답했음.

형들. 저래도 되는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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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중앙의 기계가
그라인더? 라고 들었다고 하는데, 포인트는 벽면에 계단모양이
남아있는 것이고, 그 위치에 원래는 거대한 터빈? 같은게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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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놈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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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들어보면 몰팅하는 기계인듯한데

왼쪽 측면 빨간통에서 연기를 뿜어내고, (천장에 나온 연기가
다 거기서 나온 것)

가운데 튠에서는 보리를 발아시켜서 뒤집어 주는걸 한다고 한다.

몰팅하고 저농도 피트 입히는 거 맞는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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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측면에는 증류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을 모아서 아래로
떨궈주는 장치가 있는데, 바이오연료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트럭이 아래에 주차하고 저 깔대기를 통해 부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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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백, 글렌고인은 나무였는데 스테인리스라 깔끔해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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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스톤은 근거리에서 증류기를 찍어볼 수 있었다
참고로 고인은 증류기가 3개, 딘스톤은 4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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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고의 천장은 예전 방직 공장 때, 열기가 천장으로 몰리도록
나름 과학적 설계를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했다고 하며,

이런 구조가, 수증기가 모여도 바로 캐스크에 떨어지지 않고 기둥을 타고
흘러 내리고 , 이런저런 이유로 숙성에도 유리하다고 주장했단다.

캐스크 자체를 받침으로도 쓰는 구조이기에 4층이면 캐스크의 내구성에
무리가 가서 3층까지만 쌓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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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도 거뭇거뭇 곰팡이들이 아주 많았다고. 깔끔한 후배 성격상
눈에 꽤 거슬렸었나 보다. 자주 이야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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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 좋은 후배가, 딘스톤이 아닌 토버모리 증류소 캐스크를
발견해서 물었다고 한다.

답변은 , 남아공 소재의 모기업 소속인 증류소들
(딘스톤, 토버모리, 르책, 부나하벤) 끼리는 서로의 캐스크를
분산 보관해서 특정 증류소가 무너진다거나 하는
최악의 경우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이렇게 보관한다고 이야기 했다고.

후배는 IT의 HA, DR 개념을 떠올리고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대답했다는데 .

술쟁이인 나로서는,
보관 관리의 일관성은? 숙성이 본 증류소와
다른 환경으로 되는데 괜찮은건가 생각부터 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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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장. 공간이 넓지 않고, 난방이 안되서 추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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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면 부나하벤, 르책, 토버모리도 마셔볼 수 있다.

후배는 VO , 12 , 2잔 테이스팅 코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오늘까지도 VO가 뭔지 몰랐다고 하는데 Virgin Oak라고
알려줬다. (표기를 왜 저렇게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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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인과 딘스톤 중 어떤게 더 맛있던가요?
물어봤더니,

"비슷하던데여"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친구임.

같이 많이 마시고 빨리 레벨업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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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장을 보면 부나25 같은 것도 보이고, 딘스톤 40년이 보인다.



끝.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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