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갤러리 여러분. 군대 때부터 눈팅하다가 처음 글 써보네요.
지금도 여드름 때문에 많은 고통 받고 있고 나쁜 생각 까지도 드는 갤러리 여러분이 있을꺼라 생각 됩니다.글을 쉽게 쓰기위해 반말투로 하는점 양해해 주시고
글재주가 없어도 그냥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인은 중학교땐 피부걱정이란걸 모르다가 고2때부터 슬슬 나기 시작하더니 고3때 피크를 찍음 이때 피부과 가서 압출 몇번 받았더니 괜찮아 졌고 다시 올라와도 외모에 그렇게 관심이 없는 상태라 심해도 심한줄 몰랐음. 그때 사진보면 정말 심했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함.
각설하고 대학교를 입학하고 군대 입대전까진 피부가 그저 그랬음 트러블 몇개 있고 그렇게 신경도 안쓰고 살았음.그렇게 살다 군대를 입대함 일단 훈련소에서 정말 피부가 많이 안좋아지더라 더럽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염증성 여드름이 나고 여드름 압출기나 란셋은 모두 집에두고와서 압출도 못하는 상황 이었음. 심지어 그 흔한 면봉도 2주차 쯤에 px 한번 보내줘서 그때 구매해서 압출 시도할수 있었음. 하지만 훈련소가 힘들어서 그런지 여드름 나면 신경은 쓰여도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는 않은것 같음.
그렇게 자대를 입대하고 어라 ? 피부가 좀 깨끗해짐 규칙적으로 생활을 해서 그런가 트러블도 잘 안나고 색소침착도 점점더 옅어짐. 그래서 생각했다 아 이제 진짜 여드름이랑은 끝이구나 이제 안나는 피부로 변했구나 하고 좋아함. 그렇게 첫 휴가를 나감.복귀 할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음. 그리고 복귀하고 일이 터졌다.
입 옆에 엄청큰 염증성 여드름이 하나 나더니 아파왔음.면봉으로 셀프 압출을 시도 했으나 피만 나고 나오지 않음. 설상가상 그때는 5월 대민지원이 있던 시기 였음.선크림을 덕지 덕지 바르고 나갔지만 땡볕에다 선크림 과 땀으로 뒤섞여 얼굴에서 흘러내림.입은 옷 빨지도 못함 한주동안 계속 나가야하니까 2주 지나고 보니 내피부는 완전 소보루 빵처럼 변해있더라. 염증성 여드름이 범벅 이고 얼마나 심했냐면 2차로 휴가 나갔다온 선임이 너 피부 왜그러냐고 할정도 였다.
나는 거기서 "햇빛 많이 쬐어서 그런거 같다고 멋쩍은 웃음박에 지을수 없었지만 정말 마음이 아팠다.심지어 색침도 겹쳐서 피부가 정말 거울을
보기 싫을 정도로 변해있더라. 그때부터 내가 여드름을 신경쓰는 계기가 돼었다. 내가봐도 내 얼굴을 보기 싫을 정도였으니까.
그때부터 나는 좋다는 화장품 찾아보고 써보고 설탕도 끊어보고 냉동도 안먹어보고 별 지랄을 다했지만 더 심해지기만 할뿐이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관물대를 보고 제발 나지 말아라 라고 기도하는게 내가 할수 있는 전부였다. 당장이라도 휴가 나가서 피부과를 가고싶었지만 코로나 였다.
그렇게 매일 아침 여드름을 확인하고 신경쓰고 살았다. 어떨때는 내얼굴을 정말 뜯어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그랫나루 라인을따라 턱, 이마 ,볼 안나는 곳이 없었다. 그렇게 9개월이 지났고 나는 휴가를 나오자 마자 피부과를 갔다.그리고 항상 너희들이 말하던 로아큐탄을 처방해 달라고했다.
처방해 준건 이소티논 그렇게 이소티논을 먹기 시작했다. 부작용 ? 그런건 나한테 보이지도 않았다. 피부만 정상화 될수 있다면 군적금 모두를 쏟아부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2월부터 이소티논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한달치 처방받아서 군대에서도 먹었다. 전역하기 전까지는 하루에 1알
복용하다가 두달동안 2알씩 복용하고 지금은 다시 1알씩 복용중이다.지금은 일반인 피부로 돌아왔다. 너희들이 추천해준 이소티논 덕분에
그래서 나도 이렇게 후기를 써본다.
(지금부턴 아무런 의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 생각 입니다.)
피부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해보자면 우선
1. 일찍 자고 설탕 끊고,식이요법 하세요.
- 개소리다. 물론 그게 먹히는 사람도 있을꺼다. 하지만 내기준에선 개소리라고 말하고 싶다. 피부 안좋은 선임이 한명있었는데 피부 고쳐보겠다고
여드름 한약을먹고 설탕 끊고 피부때문에 냉동 끊고 휴가 나가선 200만원 짜리 한의원 패키지 끊고 와도 피부가 안좋더라, 반면에 맞은편 선임은
운동안하고 비만에다가 물대신 탄산을 마시고 하루에 기본 2라면에다가 냉동까지 꼬박꼬박 챙겨먹는데도 여드름 하나 안나더라 ㅋㅋㅋㅋ.
정말 피부가 깨끗했음. 본인 지금 약먹으니까 늦게자고 인스턴트 주기적으로 먹어도 여드름 거의 안남 ;;
2.다양한 피부과 시술
-나는 우선 이소티논을 먹고 받으라고 권유하고싶다. 특히 압출은 어자피 여드름이 계속 나는 이상 밑빠진 독에 물 붙는거다. 레이저나 이런 치료를 생각 하고 있다면 피지 억제제(로아큐탄,이소티논) 으로 여드름을 모두 가라앉힌 다음에 색소침착이나 흉터 등을 받으라고 권유하고 싶다.
여드름이 안없어진채로 프락셀,v빔 받아봣자 돈을 땅바닥에 버리는짓이라고 말하고 싶다.
3.부작용이 걱정되요
-그럼 넌 아직 간절하지 않은거다. 당신이 정말 간절하면 부작용이고 뭐고 목숨을 위협하지 않는한 먹는다.
본인도 부작용을 겪고있다.입술좀 트고 눈좀 뻑뻑하고 하지만 그게 대수인가? 피부만 정상이면 이런건 참을수 있다. 이런것보다 내가 더욱 못참겠는건 피부다.
(지금부턴 쓴 화장품 추천)
(100프로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 시타듀 dx 토너
-피부가 정말 극에 달았을때 3만원이나 주고 항염 효과가 있고 뭐 피지를 억제해주고 혹해서 샀다. 정말 개소리다 정말 효과 하나도 못느꼇고 뒤에 보니까 의외약품으로
주름개선, 피부 미백이더라 무슨 항염효과가 있다고 ㅋㅋㅋㅋ 땅바닥에 3만원 버린 순간이었다.
2.메디큐브 세트
-고등학교 때부터 썻다. 레드라인은 거의 다써봣다. 색소침착에는 효과가 좀 있는거 같지만 다른면 에서는 그닥 효과가 없었다.
3.티샤 ac7
-의외로 이걸로 정말 효과 많이봄. 사용 수칙잘지켰더니 정말 효과가 좀있었음. 하지만 이거 효과가 내 여드름 생성 속도를 못따라왔다.
4.닥터g
-현재 사용중 이다. 그냥 쓰는중. 애초에 약을 먹어서 여드름이 안나니 좋다. 그냥 촉촉함 스킨바르고 토너바르고 하면
-100날 화장품 써봣자 약을 못이긴다. 약을 드세요 여러분 약을
-휴가 못나가고 운동하다 현타와서 바로 그만둠 ㅠ
-휴가 나와서 복용 시작했을때
-군대에서도 꾸준히 먹음
-계속꾸준히 먹음 이때가 3~4월
-전역하고꾸준히 먹음
-6월초
현재
-이제 일반인 피부 됐다는 생각 하고있고 이제야 거울좀 본다 ㅠㅠ 모든 여붕이들 화이팅 이고 궁금한거 있음 댓글 해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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