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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렛공연 본 나의생각

데갤러(118.128) 2023.10.31 11:11:49
조회 197 추천 3 댓글 7
														

너무 홍보가 미흡해서 공연 당일날 조차도 긴가민가 했는데


그의 인스타에서 서울 호텔 사진이 올라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직행....


역시나 공연장의 밖의 설렁한 분위기에 놀랍고,   하모니인터네셔널이라는 업체가


중국업체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공연장 섭외와 진행이 이토록 허술한것이 납득이 갔음.



이윽고 공연시작...  VIP 석이나 뒷줄이라서 코앞에서 가렛을 못보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내경우 엔  그의 바이올린 음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음악보다는  실제 사람 모습 자체와 그의 바이올린 코드를 


잡는 손가락과 손의 움직임, 그의 제스츄어 등에 빠져드느라 사진을 찍으라는 허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장의 사진도 못  남겼다는......    


역시 물흐르듯 편안한 그의 바이올린 솜씨와 열광적인 퍼포먼스...    


그에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그의 진가가 평가받지 못하는 분위기가 안타까웠음.


찐 클래식 마이나들은 이 공연을 알지도 못하는 것 같았고, 오지도 않은것 같았음.


작년 예당에서 있었던 사라장 공연과는 완전 대조되는 분위기....



난 데이비드 덕후로서 그의 모든것이 좋았지만,   


그를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에

좀 안타까운 면이 있다면...


이번 아이코닉 앨범 연주는 마치 단편소설을 읽는 느낌이랄까?


곡 하나하나 끝날때 마다 뭔가 아쉬움이 밀려오며,  너무 짧아서 좀 완성도가 떨어지는것 같아서


그의 실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다는 느낌은 나만의 생각일까?  



다음에는 작품 전체를 풍성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온전히 연주하는  

그런 연주회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함.  


좀더 젊었으면 대기실로 찾아가서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마음 굴뚝이었지만, 


그냥 바라만 봐야 하는 나의 용기없음,   아니 한곡 끝날때마다 큰소리로 찬사를 보내지 못한 아쉬움.......ㅠㅠㅠ


그냥 두서없이 끼적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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