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입문하는 댄린이들을 위한 용어설명겸으로 하려고했는데 나도 모르는 게 많다보니 일단 무작정 모아봤음

몇 가지를 제외하면 댄스러시에서 유저들이 주력으로 쓰는 스타일(★)이니 맘에 드는 게 있다면 유튜브에서 튜토리얼 영상을 찾아보던가 연습회 등으로 익혀보시길

1. 멜버른 셔플 (Melbourne Shuffle) 바리에이션 ★

일단 이 글을 쓴 목적에 가까움

갤에서의 이야기나 'luminous pajama 간단 채보가 MAS 스타일이다' 등

알수없는 줄임말로 이야기하는데 대부분은 발상지가 되는 국가명을 줄여서 부르는 것임

이 글에서는 자세한 것보다는 제가 보면서 느낀 이미지로 설명하겠음

3. 디앤비 스텝 (DnB Step) ★

드럼 앤 베이스 박자로 통통튀는 스타일

Switch 채보가 DnB 스텝을 형상화 했음 (막상 곡은 DnB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지만)

Smooooch나 SigSIg 키즈나 아이의 The Light 등 단타채보가 많고 BPM이 빠른 곡에서 응용하기 좋음

개인적으로 많이 미는 스타일

작년 이 시기에 아다치 센세의 Forgetting machine 플레이를 보고 입문한 사람이 꽤 있을듯 ㅋㅋ

4. 점프스타일 (Jumpstyle) ★

1930년대 스윙댄스를 베이스로한 스타일

midnight amaretto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비슷한 느낌의 곡이 좀 더 나왔으면 싶음

8. 락킹 (Locking)

어디서 많이 본 핸드무브 겁나 화려한데 이름은 모르겠는 그 춤

사실 이것 자체로는 댄스러시를 하기는 힘들지만... 퍼포먼스를 풍부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함

본격적으로 런닝맨 들어가기 전 구간에 많이 활용함

9. 하켄 (Hakken)

10. 시카고 풋워크 (cicago footwalk)

그냥 넣고싶어서 넣어봄

사실 댄스러시에서는 리리 센세 밖에 쓰는걸 못 봤는데 이건 너무 고인물의 영역이고

제 개인적인 이론상 셋미프리 따닥이 구간 등에서 쓸 수 있다고 생각

이 외에도 찾아보면 훨씬 많은 스타일이 있고 댄스러시 자체가 워낙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니

굳이 스코어, 퍼포먼스 가리진 말고 재미삼아 익혀두면 훨씬 풍부한 댄스러시를 즐길 수 있을거임

그냥 심심해서 쓰려고 한건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11.하우스 (House) ★

덧글보고 급하게 추가함;; 이번 컨테스트 심사위원이신 히이라기씨가 쓰던 스타일

뭔가 몸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게 그냥 개인 스타일인가 했었는데 이게 또 하우스라는 스타일이었음

+히이라기 선생님 이야기 나온김에 댄스러시에 응용할 수 있는 스텝 모음 영상

참고하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