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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 2018] 차소설-나는 아반떼를 사려다 그랜저를 샀다

Daki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03 11:23:34
조회 1196 추천 5 댓글 6


해당 내용은  그랜저를 타고 있는 독자 한 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각색한 내용입니다.


앞으로 독자님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연재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낚시가 유일한 취미다. 하루 종일 회사에서 발에 땀이 나게 뛰어다니고, 가끔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다 보면 속옷까지 흠뻑 젖은 채로 퇴근하는 날이 많다.

 

육체적인 노동이 자주 있다 보니 잠깐 여유가 생길 때면 조용한 낚시터를 찾아 미끼를 바늘에 물리고 낚싯대를 던져놓고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평온해진다.  



유일한 취미 때문에 중고차로 구입한 나의 첫 차는 쉐보레 올란도였다. 구매 당시 어떤 차량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던 차에 평소 알고 지내던 동생 녀석이 “일천오백만 원 정도” 만 있으면 좋은 차를 구입하도록 도와준다고 했었다.

 

그 동생은 당시 중고차 판매를 하는 일을 하고 있었고, 나의 취미 생활에 도움이 될 [적재공간이 우수하고, 튼튼한 차량] 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줬다. 그 차량이 바로 올란도였다.

 

낚싯대를 싣고, 가끔 밤낚시를 할 때면 2열 공간을 눕혀 침대처럼 사용하기에도 좋은 공간을 제공하였다.

 

2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낚시만을 위해 차량을 운행하다 보니 차 상태가 엉망이 되어 갔다. 항상 진흙이 묻어있고, 실내 세차를 해도 물고기의 비릿한 냄새가 실내 공간 안에 가득 차기 시작했다.




회사 → 집 → 낚시 → 집 → 회사 → 집 → 낚시  반복되는 생활 속에 어느덧 서른 중반이 훌쩍 넘어가고 있었고, 부모님께서는 “너 장가는 안 갈 거니? 만나는 아가씨는 있니?”라며 물으셨다. 당연히 있을 리가 없었다..  나는 멋진 외모를 가진 사람도 아니고, 유머러스하지도 않다. 무엇보다 여성을 만날 수 있는 생활패턴도 아니었다.


부모님께선 하루빨리 내가 장가를 가기 위한 연애를 시작하기를 바라셨고, 나 역시 멋진 여성을 만나고 싶었다.


우연히 낚시터에서 알게 된 동생 녀석에게 소개팅을 해달라는 부탁을 농담 삼아 던져보았다. 웬걸? 나와 딱 어울리는 여성 후배가 있다면서 자연스러운 소개팅 자리를 주선해주었고, 소개팅 당일만을 위해 대형 의류매장에서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을 전부 그대로 구매하였다.

 

평소 몸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고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마네킹이 입고 있던 옷의 사이즈가 내 몸에 딱 맞았다. 한껏 멋을 부리고 만남 여성과 점심 식사를 끝내고 매너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제가 집까지 태워다 드릴게요.."라며 말을 건넸다.

 

흔쾌히 승낙을 했고, 그렇게 집까지 태워다 주고서 더 이상의 연락은 없었다. 몇 번이고 연락을 해보았지만, 항상 3일이나 지난 뒤에야 답장이 왔다. '밥 먹었어요. 바빠서 이제 봤네요'라며 말이다. 3일 전에 점심 식사 맛있게 하셨냐고 물어본 대답이 3일 후에 잘 먹었다고 답장을 받고 나니 씁쓸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답장을 해준 것 자체만으로 설레었다.

 

그 후로 2차례 정도 낚시터에서 알게 된 동생이 소개팅을 주선해 주었고, 언제나 그랬듯 소개팅 이후에는 항상 난 낚시터를 향하고 있었다.



매번 차이고 다니는 내가 안쓰러웠던지 회사 동료들이 나의 옷차림부터 시작해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코칭을 해주더라. 난 옷도 잘 못 입고, 사투리도 굉장히 심하다. 이러한 나의 촌스러움을 세련되게 바꾸어 주겠다고 큰 소리치던 동료들로 몇 달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지쳐가더라.  



어느 날 “xx 씨~ 가장 쉽게 세련되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요”라며 전화가 걸려왔다. 들뜬 마음에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xx 씨~ 차가 좀 올드해 보이고, 지저분하잖아요? 이번 참에 멋진 세단으로 차를 바꾸시는 게 어때요?”라면서, 좋은 차를 타면 소개팅에서도 잘 될 거라는 확신에 찬 목소리가 귀가에 꽂히기 시작했다.


그때부터였다. 내가 타고 있던 차가 너무 촌스러워 보였다. 요즘 나오는 세련되고 각종 첨단 기능이 많은 차를 타면 왠지 여성들에게 호감을 살 것만 같은 믿음이 생겨났다.



타고 있던 차를 팔기 위해 2년 전 내 차를 구입하는 걸 도와준 동생에게 연락을 하였더니, 차가 부식상태도 심하고 킬로 수도 높다는 이유로 400만 원에 팔라고 권유를 하였다. 특별하게 아는 지인이기 때문에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는 거라면서…

 

좋은 가격이었는지, 적당한 가격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400만 원이 생기면 신차 구매할 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뻤다.

 

새로 나온 아반떼를 사면 어떨까? 아반떼 스포츠? 이 정도면 트랜디하게 보이겠지?라며 준중형 세단을 인터넷을 통해 하루 4시간 이상씩 찾아보았다.

 

400만 원 + 할부 36개월을 진행한다면 부담 없이 새 차를 타고 다닐 수 있다. 마음의 준비는 다 되었다. 실차를 둘러보기 위해 매장 방문을 하기로 마음먹고 현대자동차 매장을 홀로 방문하게 되었다.




자동차 매장에서 내가 사려는 아반떼 견적을 받아보니 필요한 옵션을 조금 더 추가하니 생각했던 가격보다 조금 높았다. 아반떼 옵션 합계 가격은 대략 2,100만이었다." 그날따라 바빴는지 모르겠지만, 영업사원분이 "고객님 천천히 둘러보고 계세요, 다른 고객한테 급한 연락이 와서 전화 좀..."  덕분에 다양한 차를 구경할 여유가 생겼다.



바로 옆에 쏘나타 뉴라이즈 라는 이름의 중형 세단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거 타봐도 되나요?”라는 질문에 "네, 당연히 타보셔도 됩니다"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차량에 탑승했다.

 

올란도에 비해 넓진 않았지만, 아반떼에 비해 엄청 넓고 세련됨이 묻어 나왔다. 운전석에도 앉아보고, 2열에도 앉아보았다. 이래서 세단이라고 하는 건가... 너무 편안하고 중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웠다.


한참을 둘러보고 있으니 영업사원께서 아반떼 구입을 언제 할 거냐며 묻기 시작했다.


“저기요.. 혹시 소나타 이 차는 얼마인가요? 많이 비싼가요?”라는 내 질문에 영업사원은 "이번에 새로 나온 이 차량은 2,200만 원 대입니다)라며 가격표를 가리켰다.

 

아반떼에 이것저것 합한 가격과 소나타 가격에 큰 차이 없었다… 가슴이 답답하고, 손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 “저기 죄송한데요, 이번 주에 생각 좀 해보고 연락드릴게요"라고 인사를 하고 매장을 뛰어나왔다.



다음날 회사를 출근하여 동료들에게 물었다. “아반떼 사려고 매장을 갔는데요 소나타 가격하고 얼마 차이가 나지 않던데요… 소나타 사는 게 좋겠죠?”라며 말이다.




A동료: xx씨~ 당연하죠! 급 차이가 있는데~ 나이도 있고 결혼해서도 타려면 중형차 이상은 타야죠. 오래 탈 거면 쏘렌토, 싼타페 같은 중형 suv도 좋고요. 소나타나 그랜저도 좋죠

 

B동료: xx야 이왕 사는 김에 bmw 사버려~ 벤츠도 좋고!!

 

C동료: B야 무슨 소리야!! 외제차는 보험부터 여기저기 한번 사고 나면 돈 수억 깨진다. 그냥 국산차가 무난하다.

 

B동료: xx야 그럼 이왕 사는 거 그랜저로 가라. 어차피 소나타에서 돈 조금만 더 보태면 그랜저 탈 수 있다. 막말로 소나타 풀옵 사는 돈이나 그랜저 기본 트림하고 가격 비슷해.


그리고 그랜저는 기본 트림만 타도 웬만한 옵션 다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괜찮다. 너 어차피 여자 때문에 차 바꾸는 거 아니냐? 그러면 중형보다는 고급 세단이 더 먹어주지 않겠냐???어??? 내 말이 틀렸냐??어??

 

B 녀석은 차라리 자동차 영업사원을 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이다. 그날 하루 종일 그랜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통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나는 그랜저 자동차 카페에 가입을 하고 이런저런 정보들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날 회사에 출근해서 B 녀석에게 그랜저 기본 트림에 대해 알아보았다고 이야기를 했다.


B동료: 야.. 이왕 사는 거 옵션 조금만 더 넣어. 파노라마 선루프 넣고. JBL 사운드 넣고 뭐 이러면 비 오는 날 분위기 죽인다~캬~!! 내말 듣고 옵션 추가해서 질려버려!!! 가즈아~!!

 

자기가 사줄 것도 아니면서 자기 일처럼 앞장서서 그랜저에 옵션을 다 정해주었다. 머릿속은 혼란스러웠지만, 어느새 아반떼에 대한 관심은 저 멀리 사라졌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다시 한번 자동차 매장을 방문했다. 반갑게 맞이하는 영업사원분께 차종을 좀 바꾸어서 견적을 뽑아달라고 했다. 그랜저로 말이다..

 

영업사원은 "고객님 선택 잘 하셨습니다. 이왕 오래 타실 거면 큰 차 타시는 게 더 이익이죠."라고 이야길 했다. 마치 B 녀석과 쌍둥이 형제인 것 마냥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어쩜 그렇게 똑같이 말하는지 … 소름이 돋았다.

 

'아반떼를 사려고 했던 내가 어리석었구나..?'

'생각해보니 매달 할부 금액을 조금만 더 내면 탈 수 있는 차였는데, 머리 아프게 괜한 고민을 했네…'

'그래!! 커피 덜먹고 낚시 한두 번 안 가면 부담스럽지 않게 탈 수 있는 차였어!! 그래…결심했어!!'

 

스스로의 고민에 복잡했었고,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 지쳐서 그랜저로 견적을 받고 400만 원 + 5년의 할부를 진행해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굳이 하이브리드로 선택한 이유는 예상 금액보다 높은 가격의 차량을 선택했기 때문에 연비라도 좋은 차를 타기 위해서였다.



 

2주일을 목 빠지게 기다렸다. 번쩍이는 새 차가 집 앞에 도착했을 때 너무 기뻤다. 그날을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혹시나 누가 내 차에 테러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다음날 직장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기 위해 차를 몰고 도로로 나섰다. 시동을 켰는지조차 모를 조용함과, 비단길에서 미끄러지듯 굴러가는 부드러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음악 사이트 결재를 하고, 차량 사용 설명서를 1시간을 넘게 찾아보고 어렵게 블루투스를 연결해 볼륨을 높여 주행하였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막히는 도로에서조차 20킬로의 연비가 모니터에 찍혀있는 것을 보자니 신세계였다. 그렇게 한 달 동안 차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 드라이브를 다녔다.


확실히 세단이라 그런지 오래 운전해도 피곤하지도 않고, 고속도로에서는 핸들이 알아서 움직여 주는 기능이 있어서 너무 편안했다. 그래서인지 한 달 내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손 세차라는 것을 처음 하는데 필요한 준비물이 상당히 많더라. 걸레 하나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B 동료 녀석의 도움으로 [카샴푸, 물왁스, 휠크리너, 가죽크리너, 성애제거, 얼룩제거, 타르제거, 유리코팅제, 유리닦는 걸레? 수건, 차량 도장면 닦는 수건, 휠 닦는 수건, 휠을 박박 닦을 수 있는 칫솔같은거, 타이어를 더욱 검게 해주는 구두약 같은거, 구두약 같은 약품을 바르게 하는 스폰지, 거품을 낼 수 있게 하는 물바가지, 미트질을 잘 해야 한다면서 추천한 손에 끼는 장갑 같은 걸레 등] 전부 구매를 하였다. 새차장에서 나오는 거품은 좋지 않다면서 폼건까지 구매를 하라고 추천하였지만, 돈이 부족해서 구입하지 않았다.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일주일에 한 번씩을 손 세차를 해주었다. 세차를 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내 차를 더 소중하게 아껴주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생겨났다.




어느 날 낚시터에서 알게 된 동생이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낚시하러 요즘은 안 오냐고? 묻는 것이다. 사실 차를 구매하면서 낚시를 다니면 또 차가 지저분해지고, 생선 비린내가 차에 베여서 여성들이 싫어할까 봐 내 유일한 취미 생활을 잠시 끊었었다.


“어~ 낚시 가야지~ 그동안 내가 좀 바빠서 못 갔네~ 이번 주에 낚시 카페에서 한번 보자~”라며 주차장이 마련된 깨끗한 낚시 카페를 찾았다.

 

오랜만에 손맛을 잠깐 느끼고 나오는데 동생 녀석이 또 한 번의 소개팅을 해준다는 것이었다. 너무 고마웠다. 당장이라도 만나고 싶었다. 외국 장기 출장 중인 그녀이기 때문에 한 달 뒤에 소개를 해준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1주일쯤 지났을까… 차량 할부금액, 카드 명세서를 보는 순간… 앞이 깜깜해졌다. 차를 구입하면서 나의 벌이에 비해 많이 무리를 했고, 새 차가 생겨 기쁜 나머지 여기저기 쏘다니며 지출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낚시만 다닐 때는 그저 가지고 있던 낚싯대 하나 들고 지렁이만 있으면 해결되었던 나날과 다르게  많은 것이 바뀐 생활패턴을 유지하기란 사실상 어려웠다. 그 결과 저축을 할 돈이 남아있질 않게 되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 소개팅에 나온 그녀를 보게 되었고, 전과 다름없이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최대한 무리하지 않도록 가벼운 식사를 하였다. 성격이 좋은 그녀는 차에 타면서 "우와~ 차가 엄청 좋네요^^"라며 웃더라.


최근 한 달간 지출이 많아 비싼 차를 산 것을 후회하고 있었는데, 그 후회는 그녀의 웃음 한 번에 눈 녹듯 사라졌다.

 

그렇게 그녀의 집으로 향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성격 좋고 이쁜 그녀를 위해 내 선택은 옳았다고 생각하면서 자신 있게 물어보았다.


나 : 저 혹시 자동차 좋아하세요?

 

그녀 : 자동차요? 잘 알진 못해도 좋아하죠, 그런데 전 면허도 없어요 ^^

 

나 : 아^^ 그러시군요. 어떤 차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그녀 : 어.. 저 차를 잘 모르는데…^^;;

 

나 : 그래도 대충 도로에 다니는 차들 보면 SUV도 있고, 세단도 있고 뭐 등등 그랜저도 있고...^^ 어떤 차가 좋으신지~..?


'지금 타고 있는 내 차가 좋다고 말해…제발…'

 

그녀는 함박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그녀 : 아.. 저는 벤틀리? 인가.. 그 차 좋더라고요..

 

나는 그렇게 그랜저를 타고 있다. 더 이상 소개팅은 하지 않는다.



자동차에 대한 추억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으신 독자분들께서는

다키웹 독자투고란  게시 또는 carderra@naver.com 으로 사연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아반떼를 사려다 그랜저를 샀다

글/편집 : 다키 포스트

사진 : 독자 제공, flickr, wikimedia, pxhere, pixabay, hyundai, chev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관련 문의 : dk_contact@fastla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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