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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계열사들 자꾸만 매물로 나오네...

자꾸 2006.03.24 18:45:44
조회 1602 추천 0 댓글 16



명문공대라인 서포카 연한고 서인성 임원자료 대로 주로 80년대 학번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시대에도 이미 한양공대의 인풋은 연고대 공대와 저만큼 벌어져 있었던 시대다. 그래도 아웃풋은 한공이나 인공이나 여전히 강세다. 뭘 의미하는지 알겠냐? 공대분야에서는 서포카 연한고 서인성 이 굳어 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다. 서울대야 독보적으로 노니까 상관없지만, 연대상대와 고대상대 출신들이 무지하게 한양공대애들을 견제하고 자교 출신 공대애들 끌어주려고 별짓을 다했었다. 사실 지금도 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다. 자신의 사업과 사회생활을 담보로까지 잡아가면서 무리해서 동문이라고 끌어 줄수는 없었다. 그만큼 한양공대와 인하공대 출신들은 질기고 강했다. 이와 같은 질긴 생명력과 전통을 감안한다면 90년대 잠깐 인풋만 이상하게 높았던 아주대로서는 대략 난감인것이다. 그래서 아주대는 아직 미검증 상태이므로 제외한다. 잠깐 여기서 공대의 암울했던 역사를 언급하고 넘어가겠다. 사실 기술을 중시한 시기는 이승만정권 때가 가장 유일하다. 419시대부터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해서 박정희정권도 건설토목분야를 제외하고는 기술을 우대했다는 정황은 그리 나타나지 않는다. 80년대까지도 종합상사 출신의 상사맨들의 시대였다. "돈은 우리가 벌어 올테니 공돌이들은 물건이나 만들어라"라는 깔보는 경향이 매우 강했다. 90년대 들어서야 기술이 국가를 살릴 수 있다는 뼈저린 인식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한양공대를 비롯한 유명공대 들의 소외감은 말할것도 없다. 더군다나 똘똘뭉치는 경향이 강한 상경계 출신들에 비해 공대출신들은 개인플레이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문과가 상대적으로 약한 공대위주의 유명 공대들은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었다. 인하대 이야기는 그만하고 싶지만, 하도 당신이 이야기해서 말한다. 글구 저 밑의 임원 자료 잘 보면 연령대가 40대 중반이 평균이다. 그러면 약 20년 전 대학입학 한 사람들인데... 즉 80년대 학번들인데... 그 당시 학력고사로 인하공대 입학컷라인이 그당시 중대공대보다 낮았고, 경수공대, 홍대공대, 등과 비슷했다. 즉 인하공대 인풋은 20여년전이 지금보다 오히려 더 저평가되있던 시대다. 아무것도 모르면 말을 하지도 말아라. 인하공대는 이승만정권이 망하기 전까지가 최고였다. 없는 살림에도 이승만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여 동양의 MIT를 만들겠다는 기치하에 세워진터라 국가적 관심사였다. 그러나 그 이후 위에 한양공대의 시대상을 말하면서 언급했듯이 시대상의 문제와 재단의 방향성 상실로 80년대까지는 길잃은 양같이 정처없이 헤매이는 대학이었을 뿐이다. 그때와 비교한다면 현재는 오히려 많이 점점 상황이 발전되가고 있다고 판단된다. 매일경제신문 자료중 2005년 신입사원에 대한 판단이 있다. 05년 신입사원이라면 00년도 근처에 입학한 학생들이므로 신구를 아우르는 자료다. 이 자료에서 대기업은 이공대학중에서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한양대, 고려대, 인하대만 언급되고 있으나 서강대와 성대도 이미 공대명문라인에 입성했다고 본다. 그리고 아주는 빼고 차라리 부산,경북을 넣어라. 아주는 검증되었다고 볼만한 인풋도 아니고 아웃풋은 아직 전혀 검증조차 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이 더 힘빠지는 일이다. 미래보다는 과거가 중요하고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다. 미래는 독백으로만 남겨야지 외부로 말할 가치가 없는거야. 그리고 문과가 받춰줘서 버틴다는 말은 근거가 없다. 그럼 포카는 문과가 안 받춰주니 곧 망하냐? 공대에 있어서는 서포카 연한고 서인성 정도는 문과가 받춰주고 안 받춰주고와 상관없이 지속되고 있다. 배치표에 의존할 정도의 능력이 되려면 최상위 0.1% 정도의 점수는 나와야 인정받는다. 나머지는 고삘식의 정답이 명확한 시험성적순으로 정해지지 않고, 대학생활을 통해 어떤 근성과 인성을 키워 지식보다 더 중요한 지혜와 용기, 인내를 겸비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자 행복의 성적표가 된다. 그러기에 평생 연구 교수 직만 하는 최상위 소수 학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사람들의 능력은 아웃풋으로 결정나는 것이다. 경제, 경영계에서의 공대의 입지는 이제 더 이상 무너질수가 없다. 당장 미국 탑10에서 탑50 까지의 MBA 출신들 프로파일만 봐도 공대출신이 제조업, 기술산업은 물론, 경영컨설팅, IB, PE 업계에서도 현저하게 두각을 나타낸지 30년도 넘었다. 기술없이 경영과 기업을 알 수가 없기 때문이지. 공대의 미래는 밝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건국이래 단 한번도 기술인이 공학인 이 대우 받아 본적은 없다. 그러나 세계는 기술공학인을 더욱 우대하고 있다. 한국도 글로벌화하지 않고는 경쟁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술인의 처우개선과 우대는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사회는 냉정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캐안습 초짜대딩들은 뭣도 모르면서 자기 입학할때 배치표가지고 자부심 느끼며 사는 모습이 캐안습이다. 공대는 과거엔 기술만 알면 되었지만, 현재는 기술과 응용력, 상황대처력, 마케팅안목, 상품기획력, 대인관계, 글로벌감각 등을 고루 갖추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위에서 잠깐 언급하였듯이 기술을 모르고는 경영과 자본의 흐름을 컨트롤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공대생들의 시대는 밝다는 것이다. 공대생이 경제와 경영을 아는 것을 Best combination 이라 부른다. 경제와 경영을 공부한 사람이 나중에 공학을 배우기는 거의 불가능해도 공학을 공부한 사람이 나중에 경영과 경제를 배우기는 쉽다. 여기서 또 한번의 공대생의 미래는 밝다. 결론적으로 학벌보다는 실력으로 인정받는다는 공대에서 조차 명문공대라인으로 서포카 연한고 서인성 이라는 라인이 굳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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