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이버펑크 2077 ~내 머릿속에 미소녀가!?~』

ザーサイバーパンク2077〜俺の頭の中の美少女が⁉ 〜

1. 스토리[편집]

주인공은 미래 세계 나이토·시티의 『최강』이 되는 꿈을 꾸는 도적. 실력은 미숙하지만 세계를 지배하는 더·아사라카 컴퍼니를 물리치고 세계의 전설로 남으려는 창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너무 미숙한 실력으로 더·아사라카의 물건을 훔쳐 민중에게 고발하려다가 발각되고 같은 파티였던 소꿉친구마저 사망하고 만다. 보물을 훔치려는 계획은 좌절되고 친구도 잃은 주인공의 손에는 겨우 하나의 바이오 칩밖에 남지 않은 상황. 그런데 바이오 칩을 꽂은 주인공은 미소녀가 보이는 환각에 시달리게 되는데...

"미소녀라니 실례잖아, 이 몸은 폭렬! 사무라이! 조니=실바핸도라고."

"말도 안 돼! 그 전설의 조니=실바핸도가 여자였다고!?"

그렇게 조니=실바핸도와 한 몸에 살게 된 주인공. 처음에는 한 몸에 있는 조니가 마음에 안 드는 주인공이었지만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며 여러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이후 조니에게 더·아사라카의 숨겨진 비밀과 그녀의 과거를 듣게 된 후 주인공은 다시 한 번 더·아사라카를 물리칠 계획을 세우고, 이 계획은 점점 세계의 존망을 건 대사투로 이어진다.

"안녕하신가 애송이, 실력은 더 키워왔겠지?"

"애송이라고 부르지 마! 내 이름은, 희망의 V다!"

아라사카 타워를 침공한 그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전설의 검사, 아담=스매샤.

전생한『세계 최강』의 미소녀와 나이토·시티의 전설들, 그리고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더·아사라카의 음모가 만들어내는 대서사시~♬,『더 사이버펑크 2077 ~내 머릿속에 미소녀가!?~』

2. 등장인물[편집]

"살아보이겠어! 그리고 너(조니)와 함께하는 미래도 놓치지 않겠어!"

이름은 빈센트이며 나이는 18세. 사람을 만날때마다 자신을 희망의 V! 라고 소개하며 주로 본명보다는 V라고 불린다. 초기 설정은 3개지만 어떻게 시작하든 부패한 기업의 진실을 깨닫고 의적이 된다. 소꿉친구 재키와 함께 악의 기업 더·아사라카의 비보를 민중에게 나눠주려는 꿈을 가지고 잠입하지만, 전설의 검사 아담=스매샤의 등장으로 패배하고 재키마저 죽고 만다. 가까스로 탈출한 주인공 역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재키가 훔쳐서 건네준 렐릭(전생의비보)에서 갑자기 조니=실바핸도라는 미소녀가 나타나고 그녀가 주인공의 머릿속에 들어온다. 처음에는 조니와 투닥거리던 주인공이지만 곧 더·아사라카의 숨겨진 음모와 약점을 알게되고 더·아사라카를 저지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스포일러)

우여곡절 끝에 조니가 찾던 목표 아르토(소울시커~세계를관망하는삼라만상~)를 만나게 되지만 조니와 자신을 분리하는 것에는 실패하고 만다.[1] 이후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더·아사라카를 습격하지만 이 과정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사부로가 사실 죽지 않았고 지고의 존재인 『불멸왕』이 돼었음을 깨닫고 절망한다. 하지만 조니가 자신의 영혼을 희생하면서까지 더·아사라카의 시스템과 함께 자폭하자 분노하며 나이토·시티의 전설이자 신화적인 영웅인 "~"로 각성한다. 결과적으로 『불멸왕』을 물리치고 자신의 목숨도 부지하였으며 죽은 줄 알았던 조니마저 더·아사라카의 예비용 육체를 빌려 돌아오니 그야말로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나저나 주디와 파남이 들이대는대다 나중에 자신의 숨겨진 연심을 알아챈 조니까지 있으니 보통 엔딩에서 맺어지는 히로인들 수만 해도 3명에 숨겨진 서브 히로인까지 합치면 7명. 영락없는 하렘왕(...)이다.

조니=실바핸도

"폭렬! 사무라이! 자, 내 이름을 말해봐라."

렐릭(전생의비보)을 통해 주인공에게 깃든 한 쪽 팔이 의수인 미소녀. 사실 2020년에서 왔기 때문에 실제 나이는 70세가 넘지만 외관은 미소녀다! 렐릭(전생의비보)에 담기기 전(전생)부터 더·아사라카의 음모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 영웅이나, 『불멸왕』사부로의 음모에 의해 사이버 세계에 봉인되었다가 50여년의 세월 후에 우연히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50년 후의 세계에서는 조니=실바핸도가 건장한 남자(...)로 왜곡되어 표현되고 있었지만 사실은 엄청난 미소녀. 이후 몸의 주도권을 놔두고 주인공과 다투게 되지만 더·아사라카가 여전히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컴퍼니를 무너뜨리기 위해 주인공과 의기투합한다. 무척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은근히 여린 면도 있으며 50년 후의 세계의 변화에 눈독들이고 새로운 자동차에 사족을 못쓰는 등 모에한 구석이 있다.

(스포일러)

사실 렐릭(전생의비보)에 담겨 있던 이 조니는 진짜 조니가 아르토와 융합된 이후 남은 복제품이다. 아르토조차 눈치채지 못했던 기업의 조니의 클론 사념체였던 것. 아르토에 의해 이 진실이 밝혀진 이후 조니는 혼란에 빠져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2] 또한 복제품이기에 영혼의『원점』이 없어 V와 분리되는데도 실패. 그러나 마지막 전투에서 주인공이 위기에 처하자 각성. 자신의 영혼을 바쳐 아라사카 시스템을 붕괴시키는데 성공한다. 엔딩에서는 시스템과 결합된 채로 있다가 아르토의 연구로 새 육체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후 자신이 진짜 조니와는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새 삶을 출발하게 되며 이 때 긴 머리로 변한다.(단발모에는 웁니다.) 참고로 결혼 가능, 처녀.

아담=스매샤

"오랜만이라고 조니 쨩! 그리고... 이름이 뭐였지? 애송이 녀석."

자신의 전신을 기계로 바꿔 한 세기를 넘게 살아온 전설의 검사. 몸을 기계로 바꾸는 일은 상상할수도 없을만한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시술 중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엄청난 정신력으로 시술을 버텨낸 유일한 사이보그다. 기계가 되기 전부터 일류 검사이자 조니의 라이벌이었으며 수 없이 많은 전투를 겪은 사내였지만, 사이보그 시술을 위해 더·아사라카의 하수인이 된다. 중간 보스로 등장하며 주인공과 조니의 길을 막지만 분투 끝에 패배하여 사망. 조니는 원래도 적이긴 했지만 원래는 긍지가 넘치는 자였고 이런 아라사카의 노예같은 처지는 아니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아르토=카닝햄 (소울시커~세계를관망하는삼라만상~)

세계관 최강자. 자신의 혼을 복제해 사이버 세계의 절대자로 군림한 천재, 그 힘은 세계의 전력을 멸(滅)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본질은 사이버 세상에서 빈둥빈둥 살아가는 위키니트(...)로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된 나머지 속세에는 관심이 없어진 듯 하다. 조니와는 전생에서 친구였지만 너무 오랜시간 사이버 세계에서 살아가다보니 성격이 바뀐듯. 그런데 항상 귀찮은것처럼 말해도 사실 조니를 무척이나 아끼며 주인공도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등 츤데레가 따로 없다.

(스포일러)

히든 루트로 조니의 육체를 찾아주는 마지막 퀘스트에서 맨 왼쪽에 있는 예비용 육체에 아루토의 혼을 담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엔딩에서 주인공 일행과 함께하게 된다. 이 때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절대자인 자신을 육체에 귀속했다며 툴툴대지만 은근히 바뀐 세계에 관심을 보이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준다. 엔딩 이후 호감도를 높이면 공략할 수 있다. 참고로 결혼 가능, 정신적으론 비처녀지만 새 육체는 처녀다.

아라사카 사부로 (『불멸왕』)

더·아사라카의 회장이자 본 작의 최종 보스. 겉으로는 평범한 민간 기업의 회장이지만 이미 영혼 복제 기술로 엄청난 세월을 살아온 굇수다. 때문에 별명도『불멸왕』. 영원한 생명은 얻었지만, 계속되는 지구의 환경파괴로 인해 영생을 위한 자원이 없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계획을 준비한다.

그 계획이란, 전 인류 중 가장 선하고 총명한 인물들만을 모아 나이토·시티에 쉘터를 만들고 지구의 나머지 인류는 몰살시키거나 노예로 지배 하에 두는 것.[3] 그러나 50여년 전 조니의 계획으로 이는 무산되고, 50년동안 다시 한 번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킬 준비를 하지만 이번에는 주인공에 의해 저지되고 만다. 사실상 두번의 계획이 조니에 의해 실패했으니 안습(...)

재키=웰즈

"꼬마라고 하지 마! ☆"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신장 150 이하의 자그마한 소녀. 외견과 다르게 무엇이든 부술 수 있는 엄청난 완력을 가지고 있으며 꼬마라고 하는 것을 싫어한다. 항상 "큰 물~☆ 큰 물~☆" 하는 이상한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사실 어릴때부터 주인공에게 연모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작은 키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자신이 주인공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다. 챕터1 마지막 미션에서 주인공과 함께 더·아사라카를 습격하지만 아담=스매샤의 공격에 당하려는 주인공을 지켜주려고 뛰어들어 사망하고 만다. 죽는 순간에 렐릭(전생의비보)를 넘겨주며 "빈센트... 정말 좋아해"라는 고백을 남기는 장면은 정말 심금을 울린다.

(스포일러)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히든 루트로 재키를 살릴 수 있다! 먼저 초반에 재키의 호감도 수치를 MAX로 올려야 하며 다른 캐릭터와의 호감도를 올리지 말고 마지막 퀘스트까지 와야 한다. 그러면 아루토와의 선택지에서 "재키..."[4] 라는 선택지가 뜨는데 이것을 고르면 아루토가 더·아사라카의 실험체로 쓰이던 재키의 영혼을 꺼내 예비 육체에 넣어준다. 부활한 재키가 마지막 순간에 했던 고백을 떠올리며 얼굴을 붉히는 건 덤(귀엽다) 다만 이 경우 조니의 마음을 거절하게 되고 이것에 더해 아루토, 주디, 파남 등 다른 캐릭터의 호감도도 충분치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리셋을 하지 않는 이상 완전한 재키 일편단심 순애 루트로 갈 수 밖에 없다. (순애 루트라니 로리콘 루트겠지) 결혼 가능. 처녀.

주디=아르바레츠

퀘스트를 진행하며 만나게 되는 히로인 중 한 명으로 주인공 일행 중 유일한 해커. 처음에는 일자무식인 주인공을 무시하며 더·아라사카 침공 계획에 대해 비웃지만, 친구 이블린을 찾는 퀘스트를 도와주면서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5] 나중에 렐릭(전생의비보)의 구조를 해석하는데도 도움을 주며 여러 모로 주인공 일행의 지원을 맡는 인물. 주인공이 아루토를 만났을 때 엄청나게 기뻐하며 각종 해킹 지식을 나누는데 주인공과 조니는 하나도 못 알아듣는 장면은 완전히 컴덕. 이 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본 작에 몇 없는 개그 씬 중 하나. 참고로 결혼 가능, 처녀.

파남=파르마

서브 퀘스트 히로인 중 하나로 도시 출신이 아닌 황야의 갱단 아르데·카르도의 여두목. 굉장한 나이스 바디를 가지고 있다. (특히 엉덩이)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첫 퀘스트부터 주인공을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를 보이며 파남의 퀘스트를 전부 해결해준 이후에는 완전히 메가데레. 하도 주책이라 파남이 주인공에게 들이댈때마다 조니는 물론이고 다른 히로인들까지 질색한다(...)하지만 그만큼 주인공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마지막 더·아라사카 침공 작전에도 자신의 갱단과 함께 큰 도움을 준다. 의외로 처녀다. 결혼도 가능.

아라사카 하나코

더·아사라카 컴퍼니『불멸왕』사부로의 유일한 딸. 더·아라사카 컴퍼니의 홍일점으로 가족 문제로 곤경을 겪고 있어 의외의 인물인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사실은 사부로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중간에 주인공을 배신하고 말지만, 사실 사부로의 끔찍한 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더·아라사카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본심을 숨기고 있었다.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다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해 회사를 파괴하는데 도움을 준다. 결혼 가능, 처녀.

3. 마루치 이비사키 감독과의 5문 5답[편집]

A. 무겁습니다. (웃음) 크흠, 이 말 외에는 딱히 떠오를만한 말이 없네요. 그래도 이 게임의 발매로 최근 업계의 전설이신 토도키(十時) 선배와 자주 비교될 수 있었습니다만, 저에겐 그러한 언급이 나오는 것 만으로도 과분한 영광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서양에서도 반응이 뜨겁습니다만 어떤 비결이라도 있는지?

A. 엄청난 비결이라고 말씀드릴 것들은 있지 않습니다만, 이것 또한 JRPG의 힘이 아닐지요. 또 앞서 언급드렸던 선배님들의 지고하신 노력 덕분에 JRPG가 전 세계에서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해외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입니다만, 감독님은 서양의 "마르친 이빈스키" 감독과 자주 비교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소견은?

A. 마르친 감독은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게임의 템포나 스토리가 저의 성향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역시 훌륭한 감독이니 비교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재키=웰즈라는 소꿉친구 캐릭터가 있습니다만 외형이 너무 어린 아이처럼 생겼다는 평이 많은 듯 하네요. 최근 이러한 캐릭터 설정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감독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뭐냐고 그건, 다들 시대를 생각하라느니 말해댑니다만 그거야말로 구시대적 발상이 아닙니까!? (일동 웃음) 요즘에는 여러 불만사항들이 피부에 와닿을만큼 직접적으로 느껴집니다만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분노) 흠흠, 재키는 제 어린시절에 느꼈던 경험들로 인해 창조된 캐릭터입니다만 그런 반응이 올 지는 몰랐습니다만.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어떤 게임이든 만들 수 있냐에 대한 자유가 아닐까 싶기에 그런 생각도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은?

A. 여러분들이 기대해주신 만큼에 미치지 못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만, 그래도 뜨거운 성원에 감복하고 있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1] 사실 이 때 조니의 분리가 불가능했던 이유는 진짜 조니가 아닌 원본의 클론이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 [2]주의할 점으로 이 시점에서 세이브 로드를 바로 하면 다시 조니가 나타나서 계속 옆에서 떠들어대는 버그가 있다. (개그 루트) 특히 마지막 퀘스트의 심각한 상황에서도 계속 나타나 관련없는 대사를 떠들어대서 몰입이 방해될 수 있다. 다시 이전 세이브 시점으로 돌아가서 플레이하면 나타나지 않는다. [3] 은근히 마블의 모 히어로 영화의 빌런이 생각나게 하는 계획, 다만 이 쪽이 더 질이 나쁘다.[4] 이것이 재키 루트의 마지막 선택지이지만 만약 다른 선택지를 골라버리는 경우 아루토가 잊어버린 사람이 있지 않냐며 추궁한다. 흠좀무(...) (역시 세계관 최강자의 통찰력) [5] 스포일러로 이 퀘스트에서 나타나는 이블린은 살릴 수 없다. 유일하게 게임에서 생존루트 없이 사망하는 인물.

百戦不敗 マルチさ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