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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배 일화모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9.214) 2014.10.16 07:27:54
조회 1726 추천 21 댓글 11

														

밑에 노브레인님 글 보고 문득 생각나서요...

예전에 아버지께서 자그마한 바를 운영하셨을 때

단골이어서 조금 알게되었습니다.

모델에서 배우로 넘어 오실 무렵이었는데

나름 모델계에서 탑이셨던 분이 저보다 어른이신데 이런 말하기 죄송스럽지만,

참 예의바르시고 겸손했던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얘기를 하다 타란티노 감독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데 줄줄 꿰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분께 감동받은적은

제가 군에 있을때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문상오신 분들을 받고 있었는데 차승원님께서 오셔서 놀라서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 리베라메 촬영차 부산 내려가다 동생 전화 받고 대전에서 차를 돌려 오셨단

말씀을 매니져형께 듣고 감사한 마음을 잊을 수 없네요...

가시기전 차 앞에서 저를 말없이 꼭 안아주시는데 갑자기 울음이 터져버렸답니다. ㅠㅠ

그 후, 전 전역을 하고 우연히 가게 옆 스튜디오에서 그 분을 보았습니다.

배우에서도 이젠 어느정도 인지도가 쌓일 무렵이라 전 소심한 마음에 날 못알아 볼거야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옆에서 "이자식 형을 봤으면 인사를 해야지 그냥가네" ...;;

읔...전 부리나케 달려가 인사를 하고 조만간 놀러간다고 그때보자고 하시고 헤어졌습니다.

며칠 후, 매니져형께서 오시더니 선생 김봉두 개봉 전 인터뷰를 저희 가게에서 한다고 하니

기자들 전화오면 설명좀 부탁한다고 하십니다.

가게가 좀 외진데 있다보니 기자들이 좀 헤매서 왔나봅니다.

어느 기자가 차승원씨께서 굳이 여기서 인터뷰를 해야 한다해서 왔는데 왜그러냐고 저한테 묻더군요ㅋ

최근엔 가끔 전화연락만 주고 받다가 최고의 사랑 촬영 차 일산병원에 왔다고 오라고해서 저는

못가고 제 동생만 만나보고왔는데 예전보다 더 멋있어졌다고 전해주더군요...ㅎ

너무 바쁘신거 같아 소심한 마음에 전화 연락도 자주 못하지만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DP


밑에 달린 댓글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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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 이태원에서 자주봤는데요..차승원씨 막뜨실무렵

제가이태원에서 장사하면서 본기억은 노점상에서 양말을 뭉터기로 사시더라는 ㅋㅋㅋ

옷차림도 반바지에 슬리퍼 수수하신데 간지가 넘치시더라구여..

아들이랑같이다니시던데 암튼 잘~~생기신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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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잠시 알바를 했던 모 프로덕션이 차승원님 자택 근처였습니다.
(그렇다고 들었어요 ㅎㅎ)

그냥 마눌님한테 혼날일 있으면 회사 주차장에 쭈그려 앉아서 숨어 있다가
가시곤 했죠... 워낙 몸이 기셔서 쭈그려 앉아도 다 보이겠던데 ㅎㅎ

주차장이 좁은데다 꽉차서 친한 감독님들이 집에 좀 가라고 구박하면
무섭다고 징징 대시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암튼 "이장과 군수"에서 보여준 모습이 거의 실제와 비슷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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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승원씨 고깃집에서 봤는데
너무 잘생겨서 놀랐어요. 그리고 매너가 되게 좋던데요.
일봐주시는 아주머니들 음식 가지고 올때마다 인사하고 존댓말에
수고하신다고. 저희쪽 테이블 맞은편에 앉으셔서 껄껄 웃는데
평소에 식당같은데서 반말 찍찍하는 사람 너무 안좋아하는 편인데
예의가 너무 바르길래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에요.
얼굴 잘생겨 몸매 좋아 저런 성격이면 어디서든 사랑받을거 같았습니다 ㅋ

그리고 이건 그 이후에 혈의누 개봉당시에 씨네리에서 본 박용우 인텁인데
차승원처럼 주연배우가 잘해보자면서 먼저 박용우한테 찾아가고 술 먹고 그랬데요.
박용우는 낯가리는 성격인데 차승원처럼 그때도 스타였던 사람이 스텝이며
배우들 하나하나 챙기고 다니면서 먼저 다가가는게 인상적이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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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그리는 분이 차승원님을 모델로 해서 그리는데
허락도 받고 응원도 받았나봐요

진짜 차승원씨 칭찬을 계속 계속 하더라구요
너무고맙고 진짜 멋진사람이라고

ㅈ....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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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커뮤니티에 달린 댓글인데요

  


어린시절 동네에서 차승원 아들 노아랑 재밌게 놀고있는데

차승원이 자기아들이랑 놀아줘서 고맙다고 밥을 사주더래요

  

  


차승원아들이 중학교다닐때 학교올일이 있으면

엄마는 온적이 없고 차승원이 와서   수습하고 갔다네요

  

  

  


아들 중학교 운동회면  차승원이 와서  전교생한테 빵이랑 음료를 돌렸다네요

차승원아들은 중학교때까지 조용하고 평범한 아이였대요

차승원아들에, 잘생겨서 전교생한테 인기는 많았고..  아마 고등학교때 유학 간 이유로 바뀌지 않나

동창이 추측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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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뜨기시작할때였던것 같은데..당시 사귀던 남친이 논현동 살았거든요. 같은동네에 차승원이 살았었는데..슈퍼앞 미니 오락기있잖아요..부자가 그 오락실앞에서 살았다고..ㅎㅎ 차승원이 노아 손잡고 맨날 오락했었다며 무지다정해보이고 친구같았다는 얘길 그당시에 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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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봤겠지만서도

여기엔 안올라온듯해서 올림

문제되면 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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