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나라면 엄마 손절하냐?

너네가 나라면 엄마 손절하냐?앱에서 작성

ㅇㅇ

2021.05.10 21:51:29

조회 68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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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엄마한테 가정폭력 당함.

초딩때 뭐잘못햇는진 기억안나는데 벌준다고 팬티까지 옷 다벗기고 밖에 내쫒음.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봄 이때 이후로 공황장애,불안장애 생김.

그러면서 엄마한테 폭언,폭력당하면서 자람.

고딩때 아빠 바람나서 집나감.

근데 나 고등학생되니까 갑자기 엄마가 순하게 변하고 잘해줌

21살때 엄마랑 대화한적있는데 자긴 기억안난다고 너만 힘드냔소리듣고 더이상 말은 안꺼냇음.

불안장애 생기고부터 사람 많은곳가거나 버스타면 숨 잘 안쉬어지고 과호흡옴.

사람이랑 대화 잘 못하고 눈도 잘 못마주침

근데 성인되고부터 엄마는 나한테 잘해주고 잘지냄.

근데 난 엄마볼때마다 가끔씩 옛날생각나서 ptsd옴.

아직도 정신과약은 꾸준히 먹는데 요즘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됨 그냥 엄마랑 연락끊고 살까. 아니면 옛날일로 이러는 내가 너무 찌질한건가 그냥 잊고 살아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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