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궁정업무 배우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usaderkings&no=150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였고,

2편은 전쟁의 초 기본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usaderkings&no=161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 였다,

3편은 내전과 체포, 작위회수로 마무리해서 스페인 북서부의 강대국이 되고.. (현재는 여기까지 진행하고 세이브함)

4편의 십자군(이 떠야 연재를 할수있는데 교황이 안내리네)을 연재하고자 하고있는데..

3편까지 괴리감이 있어 일단 중간에 일어난 병신같은 일들을 나열해보며 괴로운 여정을 곱씹어본다 ㅅㅂ

짜잔, 드디어 첫번째 후계자가 태어났다. 사실 왕자가 태어나길 바랬는데 (아무래도 남자우선 계승제이다보니..) 여자가 태어났다.

언제 고자가 되도 이상하지않는 크킹세계인만큼 첫번째 자녀지만 사랑을 듬_뿍 주고싶었다.

없는돈 있는돈 모아놓은돈 다 박아가며 사이나쁜 교황에게 가서 애좀 잘 봐달라 했다.

언젠가 우리 왕국을 이끄는 여왕이 될 지도 모르니 이정도는 해줘야잖아?

응~~~불륜 NTR 사생아~~~~~~~

결국 사랑을 줘 봤자 돌아오는건 수치심밖에 없다...........................

사생아의 아버지가 내 형제가 운영하고있는 카스티야왕국의 봉신이란 사실을 알게되고 참을수없는 분노를 느껴버렸다.

어차피 명분도 있는김에 이 좋같은 왕국을 통합하기로 마음먹고 쳐들어가서 패기로 했다.

일단 왕국이 커지고 3편연재할때 내전과 작위회수, 봉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써볼려면 회수가 필수적이기에

돈만주면 다해주는 종교쟁이 봉신과 다른 백작들에게 돈을 찔러대며 작위회수를 찍었다.

우리 병신같은 알폰소는 아내가 불륜을 했지만 애교몇번 부리니까 못이기고 결국 뜨밤을 보냈다.

아무리 내 케릭터라지만 이새끼에게 위신이라는게 어울릴까?

어차피 이렇게 병신 호구같이 행동하는김에 앞으로 불명예적인 일이 생기면 무조건 그쪽 선택을 하기로 했다.

ㅅㅂ 이왕 가는거 불명예스럽지만 업적은 여러가지 남기는 병신찐따호구 왕이 되도록 하겠다.

교황은 저번에 장녀도 받으러 왔는데 장남까지 세례를 받냐고 타들어가는 내 속도 모른채 자금과 신앙심을 쳐 받아간다.

그래도 얘는 진짜로 왕국을 물려받을 계승자이기 떄문에 없는 돈 적자내며 세례를 퍼부어준다.

아버지는 남들조차 무시하는 병신찐따 찌끄레기 왕이지만 너는 기독교사상 유래없는 통합히스페니아 제국의 초대황제이자

이베리아 연합왕국의 왕이 되어야하기 떄문에 이미지관리를 시작하자꾸나..

종교에 퍼부은 돈은 종교로 회수한다.

당연히 찌르면 찌르는대로 쳐 받아주는 이 새끼들에게 돈을 뜯는게 맞지않겠어? ㅎㅎ;;

어차피 병신왕으로 가기로 한거 쿨하게 주교를 쳐 뜯어버린다.

시발ㄹ년아 제발

교회삥뜯다가 잘못한거, 교황에게 가서 무릎꿇고 존나게 싹싹 빌어야한다.

3편에서 파문당한 새끼를 패버리며 파문의 강력함을 보여주면서 설명하겠지만..

파문은 일단 잘못하면 기독교국가 / 이슬람국가에게 동시에 공격받는 서유럽반 1번빵셔틀 찐따새끼같은 상황이 일어날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한다. 특히 이베리아반도는 밑에는 개슬람 위에는 개독교의 미친 조합이기때문에 무조건 살려달라해야됨 흑흑

그 와중에 이베리아반도에 레콩키스타가 발생했다.

레콩키스타는 이베리아반도 영주도 일으킬수있고 저렇게 모험가형태로 등장해서 이슬람에게 정복된 공작/왕국령을 기독교왕국으로 뻇어오는

소규모 십자군 레이드라고 생각하면된다.

아마 요즘 크킹에 유행하는 북,동부 유럽 파간유저들에게 치가 떨리도록 다가오는 북방십자군과 유사하다고 보면 될것이다.

자세한건 십자군 다루는 편이 생긴다면 그 때 다뤄보도록 하겠다..

아내를 NTR한 죄로 나는 해당왕국을 뻇어갔다.

내 여자를 돈으로 살수있을거같았어? 이건 이 행성값이야.

이로서 이베리아반도에서 가장 강력한 기독교왕국, 아버지가 병신같은 분할계승제로 날려버린 3왕국을 통합한 모습이다.

다음목표는 아마 성전명분으로 남쪽으로 진출하던가, 아니면 내전을 일으켜서 내 자식들에게 봉분좀 해주고 나라를 안정화시키는 방향이 되어야 할 듯.

교황에게 온갖 똥꼬쇼를 다 하고 삥뜯은 돈 다 찔러댔더니 용서해주셨다.

떙큐 파더 퍼킹 ㅠ

현재 레온왕국 내부 공작령 모습, 일단은 레온공작령의 모든 백작들을 회수해서 내 직할령으로 해서 대대손손 강력한 나의 터전을 가질 필요가 있고,

두번째로는 대대로 '왕세자'에게 가는 두번째 공작령을 만들어서 자식에게 줄 필요가 있는것같다. 이러면 최소한 2~3개 공작령은 내가 통솔하게 되어

다른 공작령들이 반발하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권력이 탄생한다.

단체 퀘스트 뜬 김에 진급도 하고 로마로 여정도 간다 (음모에서 순례가 활성화되면 가능)

로마로 가서 성인들도 구경하고, 나도 순례자트레잇 얻고

순례다녀오니 아내가 암살당해 죽어있다.

보니까 내 봉신이 아내를 죽인것같다. 둘이 무슨관계지? 대체 이 년은 뭘 하고 다닌건지 ....

아무튼 내전의 서막이 오를 수 있는듯 하다. 암살배후가 명백히 밝혀지면 그 봉신을 합당한 이유로 체포할수있기에..

다음편은 CIVILWAR로 찾아뵙겠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