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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내 맘대로 튜토리얼(2) - 형제등에 칼빵하며 전쟁을 배워볼까?

Kaiserli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07 19:35:52
조회 8537 추천 22 댓글 6
														

1편 - 궁정업무의 기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usaderkings&no=150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


지난번엔 우리 알폰소로 병신같은 왕좌의게임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무슬림과 싸우는 형제의 등에 칼을 꽂으며 2탄을 시작하고자 하였다.


2탄은 전쟁의 기본..인데 자세한건 대부분 꺼라위키에 있어서 그냥 연재물중간에 생각나는것만 읊어보겠다..ㅎㅎ;;ㅈ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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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난화에 이어 모든 병력을 다 끌어모아 적 수도로 쳐들어갔다.


병력을 모으는 방법은 각 영지마다 z버튼(징집버튼)으로 모아줄수도 있고 군사창에 있는 직할령/봉신군대 모으기직할령만 모아서 봉신들의 불만없이

나만의 군대로 싸울수도, 아니면 봉신의 군대만으로 내 금전적인 소모없이 싸울수도 있다.


만약 봉신들이 어느정도 강한세력을 구축하고 있고 나와 관계가 나쁘지않다면 봉신들군대만으로 적을 제압하면서 전쟁과 동시에 돈을 조금씩 비축할 수 있다.


일단 군대의 버튼을 보자면 해산,합치기,나누기,편성 따로 나누기(상비군만 별도로 빼서 운용하던가 특정 병과들만 따로 별동대로 운용하는 방식)등이 있다.

갈리시아 왕국의 군대가 무슬림과 싸운다고 빠졌긴 하나, 내 군대가 그렇게 많진 않아서 일단 '모두합치기'버튼으로 봉신,직할령군대 할것없이 한 뭉텅이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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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4800명의 군대로 적 수도를 공성중인데 만약 2400명의 군대로 공성을 유지하고, 나머지 절반으로는 내 영지를 공격하는 소규모 군대를 격퇴하고싶을때

이렇게 나누기 버튼으로 나눠서 공격 할 수 있다.


군대는 기본적으로 좌우 측면과 중심으로 유지된다. 특별하게 편제하지 않고서는 사진과 같이 적절한 숫자로 균형적으로 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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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할때에 화면. 방어자에 커서를 올리면 몇일마다 적 방어도를 깎을수 있는지, 오른쪽을 보면 내가 어떤 군대로 공격을 하는지 알수있다.



군대는 경보병 - 창병 - 궁병 - 중보병 - 경기병 - 기사 - 특수병과 등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자세한건 스탯과 장단점은 꺼라위키를 참조하길 바란다. (꺼라위키지만 외국 위키에서 퍼와서 정확한듯하다..)

꺼라위키 : https://namu.wiki/w/%ED%81%AC%EB%A3%A8%EC%84%B8%EC%9D%B4%EB%8D%94%20%ED%82%B9%EC%A6%88%202/%EA%B5%B0%EC%82%AC


전술에 관해서는 밑에 설명하고, 지금 보이는 화면에서의 병종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간단한 특징만 나열하자면


1.경보병 : '물량'에 취중한 병과이다. 장점먼저 말하자면 값싼 유지비와 수많은 물량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점. 단점은 너무나도 약한 사기와 공방 능력치.

                활용은 주로 야전이 아닌 전투가 잘 일어나지않는 공성이나 외교압박(봉신에게 작위회수 시 '고민'하는 상태의 녀석들에게 군대 숫자로 압박)하는데에 좋다.


2.중보병 : '유틸성'에 집중한 병과이다. 장점은 적절한 공방능력치와 야전과 공성에서 모두 활용가능한 유틸성. 단점창병처럼 사기와 방어에

                  특화되있는 특징이 없어 특정병과 조합에 무참히 썰리는것이나 이동속도등으로 들 수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활용면에서 창병만큼의 방어를 해주는 모습, 경보병만큼은 아니지만 어느나라든 쉽게 편제가능한 접근성으로 다양한 유틸성이 활용이자 장점.


3.창병 : 기병에게 강하고 중보병에게 약한 유닛, '방어형'유닛이라고 보면 되는데 사기가 꺾여 패주하게되는 모랄빵수치이 잘 안나기 때문에 적은병력으로 많은 병력과

              싸울때에, 특히 이런경우 방어의 위치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창병특화 국가에서는 기병과 조합하여 망치모루로 때려부술 수도 있기 때문에

              역습과 방어에 활용성을 주면 좋은 병과이다.


4.경기병 : 전투가 끝나갈떄 즈음 패주하는 적들을 공격한다던가(추격) 아니면 빠른 이동속도로 맵상에서 적은 규모의 약탈군,

                또는 패잔병들을 요격하거나, 동부 슬라브 지역이라면 궁기병들을 상대하는데에 특화되있는 병종이다. 경기병같이 나약한(...)게 단점이지만

                 빠른속도와 추격국면에서의 적을 해치우는것에 큰 활용성을 보인다. 중기병을 많이 편성할수 없을때 은근히 쏠쏠한 친구들..


5.중기병 : 중세하면 랜스차지의 맛.. 이나, 나는 솔직히 크게 초반에 있어서는 크게 활용하기 어려운 병과라 생각한다.

                가장 강한 공방과 사기를 가지고 있으나 '활용'하기에는 너무나 큰 무리와 가성비의 문제가 든다. 배틀쿠르져 같이 많이 모으고 운영할 수 있으면 좋으나

                그러기도 힘들고 창병(...)집단군에게 쉽게 녹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말하면 구데기 같지만 그래도 배틀쿠르져 아닌가? 무척 강하다. 장점이 그것이다. 무척강해!!!!!!!!! 단점은 낫 이너프 미네랄.


특수병과는 제외하겠다. 이미 특수병과를 파고 있다면 이 글을 보며 뭐가 잘못된지 캐치해서 댓글을 달고있을거 아니냐?....

기만자는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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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화면으로 돌아와서 더 자세히 보자면 '공격자'에는 공격자의 숫자, 방어자엔 방어자의 숫자와 현재 방어퍼센트(다 깎이면 항복한다.)

그리고 성그림에 5.0은 성의 수비력(성벽이나 성규모)가 5.0이라는 뜻으로 성벽을 잘 쌓고 방어를 올릴수록 공격퍼센트가 낮게 깎인다.


그리고 항상 방어자의 병력보단 많아야 공성자체가 가능해서 10명의 기사들로 성을 함락시키는 중세식 외교는 이뤄지지 않는다.


'돌격시도'로 포위가 아닌 강제돌격을 할 수있는데 이 경우는 방어력이 0.0~2.5거나 아니면 적 병력이 10명이거나, 아니면

점령당한 내 지역을 다시 수복하려고 할때 적 병력이 얼마없는 경우등에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지금 화면과 같은 상태에서 돌격을 하다간 엄청난 병력피해를 입고 전황이 뒤집히기 때문.


괜히 살라딘이 발리앙과 협상한게 아니라는걸 느끼고 싶다면 눌러보는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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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쟁중에 단체에서 눈치없이 임무줌 ㅇㅇ

전쟁끝나면 신학찍을 생각이였으니 ㅇㅋ 하고 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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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내 봉신중 가족한녀석이 모계결혼으로 나바라의 왕과 결혼했다.

즉 내 봉신의 자식은 나바라의 왕(여왕)이 될것이니 나바라도 내가 쳐 팰 명분이 생긴것이다.


문제는 자식이 없어서 죽으면 바로 내가 암살하려 했던 오른쪽 동네 왕에게 계승이 넘겨가게 생겼다.

이럴땐 홍삼이라도 보내줘서 힘내라고 해주자. 아니면 넘어가기전에 영지를 뻇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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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군대를 오래쓸수록 이렇게 봉신들이 나에게 빡쳐하기 시작한다.

가끔 군대소집해놓고 까먹어서 쓸데없이 관계도 날려먹는 경우도 있으니, 전쟁끝나면 반드시 군대를 완벽하게 해산시키자.


일단 수도공성은 끝났다.

백작령 수도를 점령하면 이렇게 '점선'으로 점령표시가 난다.


백작령 수도를 점령했다고 해서 해당백작령을 다 점령한건 아닌데 하위 성이나 마을,교회 남작령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성이 아닌경우 마을이나 교회는 비교적 단기간에 공성이 끝나는데 방어력이 낮고 병력이 얼마 없기 떄문이다.


가끔 변태같은 방어력의 마을이나 교회가 나오기도 한다.

전투시장 박원순과 전투사제 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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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아래 백작령 사진을 보면 해당 영지 가운데에 나의 레온왕국 마크가 걸려있다.

내가 점령했다는 뜻임. 2:1로 싸울떄 백작령 수도는 내가먹고, 남작령은 다른애가 먹는경우도 있다.


적들은 수도가 점령당했다고 항복하진 않는다.

보통 항복은 승점이 100% 되야 시킬 수 있는데, 이 승점이라는 것은

'내가 요구한 영토를 다 점령'해서 얻던가, 이렇게 해도 부족하면 적 군대를 격파, 그것도 아니면 요구영토 외 다른 적 영지 점령등으로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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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하는 국가 입장에서는 승점을 위해서 점령당한곳을 빠르게 수복하려 할 것이다.

사진과 같이.. 놈들은 사지로 걸어 들어왔다. 간지나게 편제해서 치고싶지만 봉신중심의 병신왕국 레온에게 그딴건 없으니 자동편제로 적들에게 야전막고라를 신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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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면 병사편제화면이 '야전'화면으로 바껴있는것을 알 수있을것이다.

위는 공격자, 아래는 방어자로 나타나서 전투를 치루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군대규모가 많은 내가 압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투는 3개의 국면으로 나뉘게 되는데 '조우(견제) - 전투(백병전) - 추격과 패퇴'로 나뉘게 된다.


조우는 영화상에 '궁병앞으로!'해서 적들에게 활질하며 초반 견제와 병력수를 깎아먹기 위한 전초전이고,

전투는 말그대로 '공격!'해서 전장에서 적들을 패죽이며 사기를 깎거나 군대를 소모시키는 전투 그자체이다.

추격과 패퇴는 한쪽 병력이 많이 소모되어 사기가 빨갛게 차오르면 패퇴하는 과정인데,

패배자는 패퇴하면서 병력을 보존하려하고, 승리자는 추격하여 소멸시키려 한다.


현재 사진에서 보면 좌측과 중앙은 조우단계로 활질(...)하고 있는게 보일것이고, 우측의 적들은 패퇴하여 우리 기병이 '추격'하는것도 보일것이다.


이렇게 중앙이 잡고있는동안 망치와 모루로 측면에서 뚫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술과 국면은 아쉽게도 우리 마음대로 하는게 아니라

지휘관들의 능력치와 전투진행에 따라 자동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반 패시브'스킬이라고 보면된다.


'전술'에 대해서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면 '전술'은 지휘관의 능력치와 전술트레잇에 따라 발동되게 되는데 이 전술에 따라 대규모의 적도 압살할 수 있다.

가끔 4000명의 병사로 10000명이 넘는 적 병을 방어로 잡아내는걸 보면 "어케이겼노 시발ㄹ년아"라고 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대부분 장군이 전술을 써서 그런거다.


전술목록은 또 한번 꺼라위키의 힘을 빌리겠다.(6번 항목 '전술'참조)

https://namu.wiki/w/%ED%81%AC%EB%A3%A8%EC%84%B8%EC%9D%B4%EB%8D%94%20%ED%82%B9%EC%A6%88%202/%EC%A0%84%EC%9F%81#toc


보통 중앙에서 모랄 존버하고 측면으로 공격하는게 전쟁의 기본이니 중앙엔 창병/보병들이 밀집하고 양쪽엔 기사와 기병,보병들이 밀집해있겠지?

하지만 여러가지 상비군병과조합으로 다양한 전술을 시도해볼 수 있으니 너무 앰살과 계승에만 집중하지말고 전쟁쪽에도 신경을 써보는게 어떨까?


물론 너무나 압도적인 물량에는 답이없다... 맞아..




암튼, 화면에서 전투는 거의 이겨가는거 같고 장군한명이 뒤졌다.


이벤트로 장군이 뒤지기도 하고, 1:1 막고라를 뜨기도 하고, 내가 쳐 맞아다치기도 하고.. 여러 이벤트가 뜨니 너무 국왕을 앞으로 내세우는건 좋은 방법이 아닐수도 있다.

어차피 공격력 60에 개인전투기술 100짜리 먼치킨플레이어도 전투중에 심한부상입고 가면쓰고 외다리 외팔되는게 이 세상이니 개의치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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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투중에 나의 아끼는 브라덜국왕이 죽어버리고 아들이 계승했다.

그럼 삼촌으로서 고통을 빨리 끝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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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 왕국은 암살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조카가 태어나버렸다. 조카 시발


이새끼도 암살하고 딸도 암살해야 내 차례가 오는데 그 사이에 애를 쳐 낳을까봐 두렵다. 암살을 걸어놓긴 하지만, 만약 갈리시아 다 먹고 난 후 자식을 더

낳은 상태라면 그냥 형제의 난을 한번 더 일으켜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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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코루나 야전중에 적 장군을 발견했다.

이렇게 전투기술이 있는경우 적을 따라가서 조질 수 있다. 나는 남자니까 따라가서 조진다.

(반대로 따라가서 내가 조짐당하는 경우도 있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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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적 지휘관을 죽이고, 지휘관을 잃은 적들은 사기가 떨어져 우리 패퇴하다가 우리 경기병들에게 썰리고 죽었다.

이제 천천히 남은 영지를 접수하면서 승점을 올려 항복을 받아내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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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전쟁중반에 군대가 부족하다면 용병을 써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용병은 부족한 군대수를 채워주는도 있고, 공성시에 '강제돌격'할때도 부담없이 꼬라박을 수 있으니 좋은 선택수단이 될 것이다.


다만 고용할떄에 잘 봐야할건 최초고용비용(사진상 140원~180원, 많게는 500원짜리 이상의 군대도 있음.)과 더불어 고용후에 달달이 지급해야하는 보수다.

용병때문에 파산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는데 파산을 하게 되는경우 용병단은 그 자리에서 떠나버리기 떄문에 전쟁이 막 달아올랐을때 용병이 빠져버려서 발리는

경우도 있다.


용병을 싸게 쓰고싶다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usaderkings&no=1419&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여기 념글에 용병봉신화라는 꿀팁이 있으니 참조해보도록 하자. (물론 초반에 쓰긴 좀 힘들수도 있다. 그래도 중반부 부터 유용하게 쓸수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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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쟁에 대해 연구를 하다보면 전술과 개인전투기술을 올려주는 트레잇을 선택할 수 있는 사건도 일어나고,

반대로 내 장군에게 내가 가진 기술을 전수해주는 이벤트도 뜬다. 이베리아에 평지가 많아서 평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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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자식이 없던 내 봉신이 애를 낳아 나바라의 여왕이 되었다.

애가 크고, 내 봉신이 죽으면 내 영지를 이 애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전쟁이 끝나면 나바라도 접수하도록 하자.

비록 데쥬레2개짜리 왕국이지만 왕작위 얻고싶은 봉신이나, 아니면 내 아들중 하나를 2개짜리 소왕국의 왕으로 앉힐수도 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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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승점을 모으다보니 전쟁이 끝났습니다. 오른쪽 아래 조카의 얼굴을 누르니 이렇게 전쟁진행창이 뜨게되고, 무수한 승전기록과 함께 모은 점수가 100%임을 알려준다.

100%의 경우 적은 어쩔수없이 나의 요구를 승낙할 수 밖에 없다. 이로서 나는 레온-갈리시아 2개왕국의 왕작위를 흭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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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급속하게 커진 왕국의 모습.


전후에는 '군사창'을 열어서 '군사 일괄해산'으로 혹시나 내 돈을 야금야금 뻇어가는 남은 군대가 없도록, 봉신과 관계도를 씹창내는 봉신군대가 없도록

확실하게 해산해주도록 하자.


전쟁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당연 '분봉'이 아닐까 싶다.

문제는 계승권이 왕국내의 공작령이 아니라 '왕국자체'에만 있기 때문에 또 한번 내전, 또는 작위회수를 준비해야한다.


(이슬람같은 경우에 성전이면 해당 작위의 남작령까지 뱃겨먹을수 있어서 그냥 내가 가지거나, 임명만 해주면 되는데 이런경우엔

  해당 봉신들은 따르는 왕만 나로 바꼈을뿐, 영지를 그대로 보전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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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코루나의 공작은 여전히 내 조카이고, 왕국을 뺏어가서 나에 대한 적개심이 존나 차오르고 있다.

또한 갈리시아 남부의 포르투공작은 데쥬레4개로 사실상 새로 들어온 신입이지만 제일 강한 봉신이며, 나에게 가장 불만이 많은 새끼다.


다음편엔 될 수 있으면 카스티야와 나바라를 정리한 상태에서, 내부 봉신들에게 반란을 유도하거나, 아니면 평화스럽게 작위를 회수해서 교통정리하는걸

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레온왕국은 너무나 발목잡는게 많아서 휙 휙 뛰어넘어가며 해야할 거 같다..





전투의 기본이라고 해도 사실 설명할만한게 많아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 ㅇㅇ;;

지역 문화마다 특수병과도 다르고.. 나도 전쟁을 좋나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뒤통수치는게 전문이라 맞다이를 해본적이 많이 없다.


전쟁은 누가 따로 재밌고 세부적이게 파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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