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레게 사육글 관련해서 찾던 논문인데, 야행성 파충류 비타민D3 필요성과 uvb로 인한 광합성에 관한 논문

읽다보니 생각보다 충격적인 글도 있고, 얻어갈만한 정보도 있길래 공유해 주고 싶어서 가져옴.

일단 논문의 가장 큰 주제는,

레오파드 게코가 비타민 D3를 위해서 스스로 uvb에 접근하는지,

또한 uvb와 D3의 섭취로 인해 성장에 차이가 보여지는지를 연구했고, 그에 따른 결과를 알려줌.

(다른 야행성 파충류의 대해서도 써있음)

논문 삽입하는 와중에 너무 길어서 잘리길래 중략했으니, 나중에 꼭 읽어보길 권장.

그룹을 A와 B로 나누고, 해칭하고 6개월간 모두 먹이에 비타민D3 더스팅,

A는 uvb를 설치, B는 uvb 없이 키워서 연구를 진행했다.

Vitamin D is an important regulator of calcium and phosphorus homeostasis in animals. It can be acquired from the diet or synthesised de novo when skin is exposed to UVb. Vitamin D deficiency can lead to a complex of diseases collectively called metabolic bone disease (MBD). Diurnal lizards without access to UVb are prone to develop vitamin D deficiency, even when dietary vitamin D3 is provided. A trial was conducted to determine whether juvenile nocturnal lizards require access to UVb to prevent vitamin D deficiency. All leopard geckos (Eublepharis macularius) were supplemented with dietary vitamin D3. One group was exposed to low level UVb radiation (33–51 μW/cm2) from hatching until 6 months of age and a second group remained unexposed. Animals were fed ad libitum and their growth and weight gain compared with non-exposed controls. At the end of the trial, blood samples were analysed for vitamin D3 metabol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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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약해 주자면,

uvb를 설치한 A그룹이 B그룹보다 체내 혈중농도에서 uvb로 인한 피부합성, 또한 D3농도가 높게 발견됐고,

성장이나, 체중증가는 두 그룹 비슷했음. 논문에선 더스팅한 D3정도로 성장을 위한 비타민 D3 요구 조건이 충족된다는게 증명된다,

라고 설명해 주고 있음. (임상 증상의 부재 라고도 말하고 있는데, 아마 임상실험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다는 뜻인 듯.)

또한, 더 높은 비타민 D3 대사물이 골밀도 개선이나 면역반응 또는 다른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지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 라고 말함.

Several lizard species are commonly kept as pets and are generally housed indoors, under artificial conditions. A common disorder in captive lizards is metabolic bone disease (MBD) (Oonincx & van Leeuwen, 2017). This is a complex of diseases resulting from an imbalance of calcium and/or phosphorus in the body (Laing et al., 2001; Zotti et al., 2004). Vitamin D acts as an endocrine hormone regulating the calcium and phosphorus balance via selective absorption and excretion of these minerals (Holick, 2007). Hence, vitamin D deficiency can be an underlying cause of MBD. Animals can obtain vitamin D either from the diet or via conversion of endogenous 7-dehydrocholesterol (7-DHC) to vitamin D3 in the skin by exposure to UVb radiation (280–320 nm) and subsequent thermal isomerisation. The latter pathway is active in the great majority of animal species studied to date, including mammals (Brot et al., 2001; Cavaleros et al., 2003; Cooper et al., 1997; Hymøller & Jensen, 2010; Jakobsen et al., 2020; Kwiecinski et al., 2001; Southworth et al., 2013; Watson et al., 2014), birds (Drake et al., 2017; Edwards, 2003; Stanford, 2006) insects (Oonincx et al., 2018), and reptiles (Acierno et al., 2006; Acierno et al., 2008; Bos et al., 2018), including diurnal lizards (Ferguson et al., 2009; Gillespie et al., 2000; Laing et al., 2001; Oonincx et al., 2010; Townsend & Cole, 1985). However, this pathway is dysfunctional in some species, including cats, dogs and seals, and has limited functionality in polar bears due to absence or low levels of 7-D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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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기르는 도마뱀들은 실내의 인공 사육장에서 키우게 되는데, 그에 따라 흔하게 생기는 질병은 MBD다.

MBD가 생기는 이유는 체내 칼슘 및, 또는 인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의 복합체라고 하는데,

비타민 D는 미네랄의 선택적 흡수와 배설을 통해 칼슘과 인의 균형을 조절해주는 내분비 호르몬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비타민 D 결핍은 MBD의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동물들은 UVB의 노출로 열 이성질화에 의해

먹이 또는 피부 내생성 7-디하이드로 콜레스테롤 (줄여서 7-DHC)을 비타민 D3로 전환해 비타민D를 얻는다고 한다.

후자의 경로는 (위의 피부 내생성) 포유류를 포함해 현재까지 연구된 대부분의 동물 종에서 보인다.

그러나 이 경로는 고양이, 개, 물개, 도마뱀을 포함한 일부 종에서 기능 장애가 있으며 (dysfunctional이라고 설명함)

7DHC의 부재, 또는 낮은 함량으로 인해 북금곰의 기능에 제한적이다. 라고 하는데, 7DHC가 적음으로 인해 신체저하를 설명 하는 듯.

이 종들은 육식 동물이며, 먹이 섭취를 통해 비타민D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데,

먹이 경로외에도 UVB로 비타민D를 얻을수 있는 코모도 드래곤, 비어디 드래곤과 같은 특정 주행성 도마뱀은

UVB로만 비타민 D를 공급하는건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라고 말함.

This metabolite is subsequently hydroxylated to the biologically active form of vitamin D3 (1,25(OH)2D3) in the kidney, a process tightly controlled by serum levels of calcium, phosphorus and parathyroid hormone (Holick, 2007). It is unknown whether all lizards benefit from access to UVb radiation or that this is only valid for diurnal species, or perhaps only for certain taxa or species (Adkins et al., 2003). Possibly, lizards which are primarily nocturnal require less UVb exposure to produce the same amount of vitamin D3 as diurnal species (Carman et al., 2000). On the other hand, many lizard species kept in zoos and private collections without access to UVb survive and reproduce without clinical signs of vitamin D deficiency such as muscle weakness, tetany, or nutritional secondary hyperparathyroidism. However, vitamin D deficiency can be present without the aforementioned conditions and limit growth and weight gain (Diehl et al., 2018; Oonincx et al., 2010). The leopard gecko (Eublepharis macularius) is a lizard species that has been kept and bred in captivity since the early 1960s (Thorogood & Whimsterf, 1979). This crepuscular and nocturnal gecko has become one of the most frequently kept pet lizards and in literature associated with the pet trade, such as popular care guides, is commonly stated not to require exposure to UVb (Tremper, 2012). Hatchling leopard geckos provided with either low or high doses (319–720 IU/kg DM) of vitamin D3, and low or high doses of calcium (0.2–0.8% DM) for 255 days had the highest serum 25(OH)D3 concentration (103 nmol/L) when provided with high doses of both (Allen et al., 1995). Much lower 25(OH)D3 concentrations were found when less calcium was provided (21 nmol/L) or when less vitamin D3 was provided (12 nmol/L). Their control animals were exposed to low, but unquant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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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모든 도마뱀들이 UVB에 노출됨으로써 이득이 있는지, 또는 주행성 종들에게만 유효한 것인지,

아니면 특정 종들만 유효한지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야행성 도마뱀은 주행성 종과 동일한 양의 비타민D 생산을 위해 UVB노출이 덜 필요하다.

반면, UVB가 없는 동물원, 개인사육되고 있는 도마뱀들은 근육 약화, 또는 영양, 이차 갑상선 기능 저하와 같은

비타민 D결핍의 임상적 징후 없이 생존하고 번식한다. 그러나 비타민 D 결핍은 앞서 언급한 조건 없이 존재할 수 있으며,

성장과 체중 증가를 제한 할 수 있다 = 비타민 D가 없으면 성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레오파드 게코는 1960년대 부터 사육되고 길러진 종이며,

대중적 케어시트와 같은 문헌에선 UVB노출이 필요 없다고 언급된다. (여기서 론 트램퍼의 논문을 언급함)

이건 내가 요약해서 적어주는 건데,

레오파드 게코는 레오파드 게코는 비타민D 가 쉽게 충족되며 낮은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다, 라고 결론 지었다.

여기 논문에 사용된 저자들의 말에 의하면,

비타민 D의 필요조건이 바스킹 (BASKING) 도마뱀과 야행성 도마뱀들의 사이에 근본적으로 다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래서 이 연구의 목적은, UVB 노출이 성장기 레오파드 게코의 비타민 D 상태와, 체중증가 또는 성장에 영향을 주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그 이후로 적혀진 건 연구 진행에 따른 글인데, 그 중에 좋은 정보 있어서 가져옴.

전에 내가 썼던 글에 있기는 한데, 그거는 지워졌으니까 (X발X끼.) 다시 올려줌.

The 18 animals in this trial consisted of 4 males and 14 females. One male was in the UVb exposed group and the three others were part of the unexposed group. One female from the UVb exposed group stopped feeding at day 133 due to sand impaction. After five days of treatment with 0.3 mL olive oil daily, the impaction was cleared out. Data from this animal were included in further analysis. The other 17 leopard geckos remained visibly healthy and no clinical signs of MBD were observed for any of the animals throughout the trial. At the start and at the end of the trial, average weight, snout vent length and total length were similar between treatments (Table 2). Also feed intake, feed preference and feed conversion ratio were similar for the UVb exposed and unexposed animals (Table 3).

18마리의 개체가 실험중이었고, 그중 133일 째 되는 날 모래로 인해 임팩션이 와서 먹이를 안먹는 암컷 한마리가 있었는데,

매일 0.3ml의 올리브유를 5일간 급여했더니 사라졌다고 함.

임팩션 해결방안 하나 나왔다.

물론 샌드 안쓰는게 가장 좋다 ㄹㅇ.

그래서 나온 결론.

주행서 도마뱀들과 달리 레오파드 게코는 (야행성 파충류도 말하고 있음)

uvb 노출의 부족은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를 제공 했을 때, 정상적인 성장에 방해되지 않는다, 라고 함.

흥미로운 점은, MBD가 칼슘부족 뿐만 아니라,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해 올수도 있다는 점,

이제는 비타민D 포함 칼슘제가 선택사항이 아닌, 필요사항이 된다 라는 점.

읽고 다들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긴글 읽느라고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