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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전공하는 학생이 현대음악에 회의를 느끼며 몇 가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37) 2019.02.13 06:20:07
조회 1098 추천 15 댓글 19
														

오랜 시간 동안 모두에게 인정받는 작곡가가 나오지 못하는 건 음악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써 버린 것이 이유가 아닐까.

음악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소리로 표현하는 것이라 배웠는데, 음악에 있어 소리가 아닌 다른 사족이 불가피하다면 그것은 옳게 된 음악이라 할 수 있을까

현대음악을 배우면 배울 수록 실용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청중은 물론 연주자도 피하는 음악을 계속해서 시도할 이유가 있을까

나는 음악을 하고 싶었지 진리를 탐구하고 싶지는 않았다.

현대음악은 이미 음향음악이라는 견고한 틀을 갖추었는데 이런 음악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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