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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픽] 고등학생 탐정의 동생은 눈에 띄지 않는다 1-1화앱에서 작성

복구(59.6) 2020.02.14 03: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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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ㅡ ミチルちゃん(lilies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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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아이였다, 에도가와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


그건 누구 목소리였을까.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나의 이름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그리고 의식을 놓치는 순간 직전, 입을 열어 혀를 찰 힘도 없었기 때문에 마음 속으로나마 마지막으로 생각했다.


―――나는 녀석들의 보스를 보는 것조차 못하고 죽는 건가―――


그렇게 내 의식은 완전히 끊겼다.






「…―――응…――…은짱,」


「……――」


희미하게 들려오는 소리에 머리가 깨어난다. 들어본 기억이 있는 소리, 아니, 목소리였다. 눈을 뜨려고 해보았지만 생각대로 쉽지 않았다.


몇번이고 나의 가슴께를 부드럽게 토닥여주는 것 같았다. 그것이 내 잠을 방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해주려고 한 것이라는 것은 감각으로 알 수 있었다.


느릿한 속도긴 하지만 눈 앞에 있는 것을 보기 위해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결코 눈부시지는 않은, 따스한 빛이 비치고 있었다. 그리고 눈 앞의 형태를 어렴풋이 초점잡아 가기 시작했다. 사람이라는 건 확실하다, 고 생각하면서도 초점이 잘 맞지가 않았다. 눈을 가늘게 뜨고 눈 앞의 한 점만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눈 앞에 있는 인물을 인식한 순간,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아니, 경악에 의해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을 터였지만 몸은 거의 반응하지 않고 있었다.


「어머, 일어났니? 자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졸리지는 않았나?」


눈 앞의 인물은 후후, 하고 눈초리를 내리며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자신의 눈은 아직 완전히 초점이 맞는 것은 아니었으나 흐릿한 그 모습과 목소리, 무엇보다 분위기로 눈 앞의 인물이 누구인지에 관한 수수께끼는 추리할 필요조차 없었다.


자신의 어머니, 쿠도 유키코. 바로 그 사람이다.


어떻게 된 일이야, 어째서 엄마가 여기에, 하는 생각에 말을 잃고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시야 가장자리에서 나타난 자신의 손에 더욱 놀랐다.


뭐야, 이 작은 손은. 이건 완전 갓난아이잖아.


스스로가 뻗은 손을 바라보자니, 그 손을 눈 앞에 있는 엄마가 부드럽게 감쌌다.


「그래, 엄마는 여기 있단다~.」


그렇게 말하며 즐거운 듯 쥐고 있던 자신의 손을 좌우로 작게 흔들었다.


「……아ー…」


나도 모르게 어떻게, 하고 소리를 냈다. 그랬을 터였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말이 되지 못하고 내 입에서는 단순히 흘러나오는 소리가 되어 나왔다.


거기서, 머리가 급격히 회전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냉정히 일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내가 검은 조직이라고 부르고 있는 녀석들의 현재 아지트를 찾아내어 FBI와 공안, 더욱이 각국의 첩보 기관과 연계하여 일망타진하기 위해 몇 번이고 가다듬은 작전을 세웠다. 그 작전에는 물론 내 의견도 몇 가지 채용되어 있었다. 되레 작전의 중심 역할이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자만심에 의해 하는 말이 아니다. 스스로가 중심 역할이었기에 비로소 아지트에 잠입할 때에 자신도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두뇌를 인정 받고 의도를 이해해줄 정도로 신뢰 받고 있다고 해도 보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이다. 동료신 그들은 그런 어린아이가 위험밖에 없는 적진으로 향하는 것을 허락할 리가 없다. 그래서 작전 중 내 역할을 포함시켰다. 다른 누군가가 대신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어린아이이기에 들어갈 수 있는 틈새를 찔러서. 그렇게 작전 실행 전, 나와 가까운 동료들은 누구나가 했던, 나를 향한 걱정과 근심의 말. 그에 대해 나는 "괜찮아, 위험해보이면 바로 도망칠게. 도망갈 길은 확보해 둔 거 알잖아?"라고 안심시키듯 몇 번이고 말했다.


그리고 작전을 실행했다. 작전대로 어른은 들어갈 수 없는 통풍구를 지나, 혼자서 안에 잠입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통신기기는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동료와 연락할 수 있었다. 통풍구를 빠져나와 몸을 숨기며 넓은 통로를 나아갔다.


작전을 실행하고 15분이 지났을 즈음, 이변이 일어났다. 이상을 알리는 통신이 들어와 가까운 동료에게서는 곧장 도망치라는 지시가 있었다. 아직 겨우 몇 분일 거야, 이 계획은 완벽했을 터,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 등 초조함과 혼란이 일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된 이상 작전을 중지하고 준비해둔 도줒경로를 통해 도망쳐야만 한다.


그리고 그걸 위한 통로로 들어가려 모퉁이를 돌려고 한 순간, 가슴 중심에 커다란 충격이 몸을 꿰뚫었다. 총에 맞았다는 건 내 작은 몸이 휘청거릴 때 알았다. 소리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소음기가 달렸나, 하고 사고하는 한 구석에서 생각했다.


그리고 들려 온 말. 이제와 생각해봐도 누구 목소리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 장소에서 그런 말을 하며 나에게 발포한다는 건, 조직 녀석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아군의 배신, 혹은 애시당초 적측의 스파이였던 자였겠지.


이쪽에도 스파이로서 조직에 잡입해있던 사람이 있었으니 그럴 가능성은 있었다. 그렇기에 작전 중 개개인의 행동 등은 각자의 신뢰할 만한 사람들에게나 자세히 알렸었다. 그렇다면 꽤나 신뢰가 두터운 사람에 의한 일이라는 게 된다.


그 자가 말한 마지막 말은 나의 본명이었다. 분명 아군 중에도 내 정체를 아는 자는 있다. 안다, 기 보다는 정황상 스스로 알아챈 사람, 내 부주의로 인해 들켜버린 경우, 더욱이 눈치챘겠지 싶으면서도 깊게 추궁해오지 않은 사람 등 상황은 다양하다. 그러나 그것들은 전부 진짜로 나와 가까운 사이인 경우들이었다. 만일 그랬다면 희미한 의식 속에서도 그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는 판단이 섰을 것이다. 목소리 변조기가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평소에 그런 기계를 써왔던 입장에서 그건 육성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다.


그러던 중, 나는 죽었다. 그것만큼은 절대적인 자신이 있다. 죽을만큼 다치는 것을 몇 번이고 경험해 온 나이기에, 살지 못할 상처라는 것은 명백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상황이다. 현 상황을 다시 살펴보자.


눈 앞에는 아직 즐거운 듯 말을 걸면서 미소짓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전체적인 모습은 아직 모르겠지만 너무 어린 나의 모습. 유아화한다는 이상한 일을 경험했지만, 그것 이상으로 이상한 것이 현재 상황이다.


약으로 어린애가 되고, 죽었다고 생각하고 눈을 떴더니 이번엔 갓난아기가 되다니, 무슨 인생이 이래. 다만, 이제까지의 나를 달래는 눈 앞의 엄마의 발언을 살펴보면 내가 아기가 된 것에 대해 의문스럽게 여기지 않기에, 내린 결론은.


바로, 그 때의 기억을 가지고 갓난아기 시절로 돌아가 버렸다, 라는 평범하게 생각하면 그럴 리가 없는 것이었다.


「어머나~, 무슨 일이니~? 후후, 어쩐지 소설 속 트릭을 생각할 때의 유짱이랑 똑 닮은 것 같구나~.」


그렇게 말하며 뺨을 살짝 찔러온다. 이것만으로도 부모님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오? 뭐야, 장래에는 나와 같이 소설가가 될 얼굴을 하고 있단 소린가?」

「어머, 유짱. 그런 말은 안 했어. 귀여운 외모니까 나처럼 배우의 길을 걷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어린 아기 몸으로는 만족스럽게 목도 시선도 움직일 수 없지만, 들으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시야 가장자리에서 슥 나타난 것은 예상대로 아빠 모습이었다.


부모님의 얼굴이 동시에 보인다. 아아, 역시 내가 아는 두 분보다 젊은 것 같군. 그러나 무언가 위화감이 있다. 확실히 두 분이 젊어져 있긴 하다. 그렇긴 하지만, "꽤"라는 것에는 어폐가 있다. 내가 아기라는 건 그들은 아직 20대일 텐데 이 위화감은 대체... 즐거운 듯 계속해서 대화하는 부모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생각하고 있자니.


「――――아빠는 엄마 부르러 간다면서 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


들어본 적이 많은, 그리고 들릴 리 없는 그 목소리에 저절로 몸이 굳었다.


「오오, 미안하구나.」

「어머, 어쩐 일이니? 나한테 할 말 있어?」

「우유 만들 온수, 계속 끓고 있다고.」

「아! 잊고 있었어!」

「정말이지…」


다가오는 기척에 가슴이 고동친다. 이 아기 모습으로는 몸에 부담이 되진 않을까 스스로도 걱정이 될 정도로 고동이 빠르다. 그리고 천천히, 시야 가장자리에서부터 나타난 그 모습은.


나이 약 10세 전후로 보이는 "나"였다.


"나" 아니, 그는 내가 누워있는 아기 침대에 몸을 싣듯이 하고 나를 바라보았다. 그 눈은 반짝거리며 빛이 났고, 나를 보는 모습은 마치 가족을 향한 그것이었다.


「정말 둘다 너무 귀여워하잖아.」

「어머, 신짱도 그렇잖아?」

「그래 맞아. 칭얼대진 않는지, 위험하진 않은지, 네가 제일 신경쓰고 있다는 건 잘 안다니까? 신이치.」


「시끄러워!」


"신이치"라고 불린 그는, 부끄러운 얼굴을 감추려 등을 돌렸다. 그러나 역시 이쪽이 신경쓰이는지 시선의 끝은 변하지 않았다.


어떻게 된 일이지. 그가 "쿠도 신이치"? 그럼 난 누구란 말이야?


한 번 냉정해졌을 터인 사고가 빙글빙글 혼란이 일었다.


그리고 그, 신이치는 기분을 새로이한 듯 나를 보다가 히힛, 하고 입꼬리를 올리고는.


「빨리 자라서 같이 홈즈 얘기하고 축구하자, 코난!」


그렇게 말하며 그는 조금 난폭하게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말, 신짱. 코난짱이 깜짝 놀라잖니.」

「하하하, 형 다 됐구나, 신이치.」


「동생은 형이 지키는 거라고 아빠랑 엄마가 그랬잖아.」


그런 가족들의 대화를 머리 위로 들었다. 어느샌가 홈비디오라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나는 단순히 아기로 돌아간 것이 아니다.


―――나는 쿠도 신이치가 아닌 그 동생, 쿠도 코난으로서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

​좀 나눠가면서 번역하고 있음. 읽으면서 번역하는 거라 느릴텐데 언젠간 나오겠지~ 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려주길 바람. 번역 끝나는대로 바로 올릴 거니까.

사실 그냥 읽는 것보다 번역하면서 읽는 게 더 정확하게 읽혀서 안 올리더라도 번역을 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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