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르 자체를 도저히 이해하질 못하겠어서 어디 피드백을 좀 받아보고 싶은데 어디에 올려도 피드백이 없어 ㅠㅠ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아온 곳이야 ㅎㅎ

이거 mr이고

이거 ar임 ㅠㅠ

일단 나는 작곡 공부하다가 이게 너무 싫어져서 좋아하는 거랑 결부시켜서 해보려고 하다가 어덕행덕이라고 여자친구 곡들을 가지고 리믹스를 하면서 작곡 공부를 하는 사람이고 멘탈이 유리니까 너무 욕은 하지 말아주라 ㅠㅠ...

그리고 이거 쓸 때 생각한 부분은...

요즘 얘기하는 퓨쳐베이스가 아니라 좀.. 초창기에 퓨쳐한 사운드라고 하면 뒤에 공간감이 잔뜩 느껴지는 그런 소리들을 많이 쓰는 거 같아서 신스 몇개는 일부러 챔버류 리버브 뒤에 컴프 잔뜩 걸어두고 오토메이션으로 나오다 말다 이런식으로 구상했거든? 베이스도 초저역대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그런 시도를 했고...

그리고 빌드업되는 부분...이 아니고 사실 나는 EDM을 잘 모르는데 그냥 만들어보려고 한 거라서 빌드업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B파트, 프리코러스가 되더라구... 그래서 B파트를 EDM에서의 빌드업이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여튼... 그 빌드업에서 특히 그런 느낌을 강조하고 싶어서 전체 악기랑 라이저의 저음대역만 골라서 오토메이션으로 나오다말다 이런식으로 해주고 빌드업 후반 8마디에 등장하는 와블 신스는 좀 더럽게 만들려고 처음에 말한거처럼 챔버류 리버브 뒤에 컴프를 잔뜩 걸어서 오토메이션으로 전체 악기와 같이 나오다말다하게... 하 말 더럽게 복잡하네....

여튼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코러스 부분에서는... 내가 생각하기로 덥스텝이나 퓨쳐나 트랩이나 거기서 거기... 보다는 사실 구분이 잘 안 감. 들으면 구분은 가는데 내더러 쓰라고 하면 사실 명확하게 꼬집어서 이거 퓨쳐베이스지! 할만한 부분을 못 만들겠어... 그래서 그냥 세럼 무료 프리셋중에서 퓨쳐베이스라고 써져있는거 골라서 내 꼴리는대로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그냥 짤려버려서 추가함;;; 아무튼 좀더 퓨쳐베이스스럽게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조언좀 해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