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팁을 주마, 요즘 뽐거지 샹놈새키들이 몰려와잇다, 거지들만 모인데서도 찐따되서 이리로 쫏겨온 병신들중에 병신들이니 무시해라

경험이 없다이거냐, 등산 경험이냐 아니면 등산이 곁들여진 여행경험이냐, 헬스햇다고해도 산타는건 또 다른 근육과 심폐라 큰 이점은 없을거다

이산저산 옮겨다니기면 지칠거다, 지친몸으로 또 다른산 가봐야 지쳐서 산탈때 고개 처박고 타는거밖에 안된다, 경치를 볼 여유가 없으면 산에 뭐하러가노, 집 앞 운동장에서 뛰는게 낫지

무조건 일정을 빡빡하게 세우지말고 산 타고 내려온 다음날은 무조건 도착지에서 관광하며 쉬어라, 쉬는 관광이니 동선을 길게 잡지 말고 움직임은 최소화하는거 말이다

하루는 쉬고 다음날 다른산가라, 가급적이면 쉬는곳은 다음에 오를산에서 쉬어라, 차타는게 의외로 체력소모가 크다

이렇게해도 산 두개타고 이틀을 쉬어도 몸이 피로해질거다, 몸이 지치면 회의감이 들거나 의욕이 사그러든다, 그럴땐 누군가 앞서 오르는 등산객을 따라가라, 따라 걷기만하면 산 하나 또 타는거다, 이럴때 레드불이나 핫식스도 좋다, 이럴려면 세번째 정도의 산, 즉 지쳣을땐 산객이 많은 산을 따로 찾아갈 필요도잇다

100미터를 전략질주하면 심장이 터질거 같아도 그때 지나면 온몸의 근육은 에너지를 그대로 가지고잇지

배터리 방전되듯이 밑바닥까지 전부 소모시키려면 잠깐 충전하고 쓰고 또 잠깐 충전하고 쓰고하는거다, 이해됫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