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9 관악산 야간 산행

관악산(119.194) 2012.07.31 16:53:46

조회 399 추천 0 댓글 0

야간 산행을 위해 집에서 16시에 출발, 과천 교회 들머리에 17시 30분에 도착.

용마능선을 따라 올라가는데, 정말 시원한 바람이 쉬지도 않고 광풍처럼 붐. 올해 최고 날씨 였네요.

무명 고지 정상에 19시에 도착해 해지기를 기다림. 20시 20분까지 기다렸으나 해가 지지를 않음.

달이 너무 밝아서 기다리나 마나임.

열받아서 하산. 중간에 새로산 헤드랜턴을 이용. 역시나 3만 원짜리 값어치네요. 소형 후레쉬보다 빛이 약하고

좁음. 그래도 내려가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어서 다행.

겨울에는 서울쪽에서 관악산으로 광풍이 불더니, 여름에는 과천쪽에서 ....사당으로 내려가면서 바람이 전혀 안붐. 더위 뒤지는 줄.

집에 도착하니 23시 30분... 정말 초죽음. 간단히 씻고 축구와 양궁을 보기 위해 핫식스를 마셨네요.

축구 스위스 2대 1로 이기고 양궁 여자 단체 7연패를 보니 피로가 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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