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변변한 다운점퍼가 없어서요.

연말정산 받으면 다운점퍼를 하나 사줄까 해요.

올 겨울에도 입고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윈드스타퍼 다운점퍼로 살 거에요.

등산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회사 직원들하고 가끔 산에 가거든요.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가는 것 같은데, 겨울용 등산자켓으로도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해요.
그래서도 더더욱 윈드스타퍼로 사주려고요.

고어텍스 자켓처럼 윈드스타퍼 다운점퍼가 다운 중에선 기능성이 제일 낫지 않나 싶어요.
산에서는 땀도 금세 나니까 땀배출도 잘 되어야 하고, 방풍, 방수는 기본이고요.

지난 주말에 백화점에서 몇 가지 브랜드를 둘러봤는데
세가지 정도로 압축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주니 다 마음에 든다네요 ㅋㅋ

이거 코오롱에서 마음에 들었던 윈드스타퍼 인슐레이티드쉘 모델인데,

1박2일에서 이서진씨가 입었던 옷이군요. 오호~

이승기씨만 코오롱 입고 나오는 줄 알았는데 파트너라 그런지 역시 코오롱 윈드스타퍼를 입었나봐요.

두번째 본 모델은 밀레에서 본 윈드스타퍼 인슐레이티드쉘 다운자켓인데,

역시 요즘 아웃도어는 방송에 많이 나오네요.

밀레 홈피에서 보니 엄태웅씨가 1박2일에서 입었던 옷이네요.

밝은 파랑인데도 촌스럽지 않고 이쁜 칼라라서 후보에 넣었어요.

세번째 모델은 k2에서 본 윈드스타퍼 인슐레이티드쉘 모델이에요.
매장 앞에 원빈씨의 코디샷을 보고는 매장에 들어가서 찾아본 옷이에요.
칼라가 너무 중후한가 싶었는데, 실물은 고급스럽고 이쁘더라고요.

어차피 같은 윈드스타퍼 다운자켓이라 가격차이는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어떤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