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에 개새끼 데리고 오지마라 시발

등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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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초보가 느끼기에 비싼 장비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아직 큰 불편함을 못 느낌랜턴-다이소 3천원 짜리, 조금 더 밝음 좋긴 하겠음신발-발목 약해서 러닝화 비싼거 신고 댕김, 등산화 무거운거 부담됨. 하산할 때 무릎 아파서 한발한발 신경써서 허리피고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게 걸으니까 ㄱㅊ. 바위 많은 산 가보고 안 되겠다 싶을 정도로 상하의-걍 집에 있는 거 장갑-3m아니면 다이 작성자 : 등갤러

등산에 개새끼 데리고 오지마라 시발

ㅇㅇ(175.123) 2021.06.21 21:04:03

조회 468 추천 1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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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랑 산책하고싶으면 공원을 쳐가라고

그냥 도심에서도 개새끼한테 물리면 위험하고 대형견한테 물리면 목숨까지 위험한데

산에서 그지랄나면 니가 어떻게 책임질거라 생각하고 무지성으로 데려오는거냐

또 그 넓은 산에 개새끼가 갑자기 변심생기거나 동물발견해서 쫓아가면 어떻게 잡을건데

산은 니들을 위한 테마파크가 아니라 원래 자연인데 인간이 길뚫은것뿐이라 야생동물 존나많다고

그 넓은 산에서 개가 뭐 발견해서 잡으러간다고 컹컹거리며 산속으로 사라지면 어떻게할건데

그리고 등산로 입구, 주변에 텃밭가꾸면서 사시는분들 많은데

거기 표지판의 99%가 '개똥금지 CCTV 24시간 가동중임' 이거다

얼마나 싸재끼고 처리도 안했으면 표지판으로 그걸 적어두겠냐

개 데리고 등산하고나서 등산객들 아무말도 없는거보고 주변에 "괜찮던데? 아무도머라안함" 이딴식으로 아가리 털고다니지마라

다들 그냥 참는거임 괜히 산에 와서까지 서로 싸우고싶지 않으니까

등산에 개새끼 댈꼬오는 순간부터 정상적인 마인드가 아닌데 니한테 따진다고 해결될거라 생각안되니까 애초에 포기하는거임

음주충 담배충한테 아무말 안하고 자리피하는거랑 마찬가지다

정 개새끼 데리고 등산하고싶으면 목줄/입마개 꼭해라

근데 내가 본 등산객 1000명중 999명은 목줄안했고 입마개한사람은 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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