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공부하는 고3시절, 주위에서 공부안한다는 친구들도 고3때는 공부를 시작했엇다.
하지만 내가 철이 없었는지 나는 학교에서 유튜브나 커뮤니티를 방황하면서 시간을 때웠다.

그냥 어떻게든 되겟지, 나중에 정신차리겟지 라는 둥의 책임회피식의 생각들뿐만이 내 의미없는 시간만을 만들어낸것이다.

그리고 받은 성적, 개씨발 바닥을 기는 점수들뿐이였다. 후회된다. 그렇게 인터넷을 보면서 시간을 때웟는데 정작 대학은 인터넷에서 말하는 좆지잡을 가야될판이엿다니

어머니한테 말했다. 난 전문대를 가고싶다고, 하지만 어머니의 의견은 내가 바라는것과 달랐다. 넌 전문대가면 안된다고 너가 4년재를 안가면 살321자한다고. 나를 그동안 키워줬던 어머니가 저런말을 하니 멍해졋다. 도대체 무엇이 어머니가 저런말을 할정도로 만들어 낸갈까?

그래도 나를 키워주신 어머니의 말을 듣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동안 공부를 안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어머니의 말이 실감이 나지 않았던걸까, 나는 놀기 바빳다.

대망의 대학결과발표날 청주대 갈 성적도 되지않아서 나는 서원대를 갔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걸까, 나는 애321미뒤지게 비싼 등록금을 내고 들어갔지만 공부도 안하고 그렇게 1학기를 마친후 군대에 입대했다.

군대에 들어가고 상병쯤됐을까 그때 어머니한테 전화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내가 군대에 있던사이 청주대에 지원넣었더니 합격했다고 말하셧다. 내가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청주대가 더 좋다라는 말을 한것이다.

지잡대에서 지잡대라니, 어머니가 이해되지 않았다. 왜그렇게 나에게 학력욕심이 클까,

일단 알겟다 하고 전화를 끊고 생각했다.

공부안한것에 대한 후회, 인터넷과 딸같은 중독에 대한 후회 등등 여러 후회가 밀려왔다. 하지만 이런 수많은 생각을 뒤로한체 그냥 전역후에 생각하자고 넘겻다.

그리고 전역후 어머니한테 말했다. 엄마 왜 그때 4년제 안가면 살22234자하겟다고 했냐고 그런데 어머니의 대답은 나를 당황시키기엔 충분했다.

"난 그런말 한적없는데?"

키워주신 어머니가 이런말을 하니 머리가 아프다.
몰론 공부를 안한 내 잘못이 가장 크다라는 사실을 내가 명확히 알고있다.
하지만
하지만
내가 아닌 어머니한테 책임을 전가하고싶은 못된 패륜아의 마음인걸까
어머니가 미워졋다. 나를 한평생 책임지고 키워줫던 어머니에게 욕은 안쓰고 말싸움을 했다.

씨발 쓰다보니 좆같네 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