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초자치단체 예산 순위와 개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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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로 빨리 수도이전 되려면 대전 세종 통합 해야함 작성자 : ㅇㅇ

대구 기초자치단체 예산 순위와 개인평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3.03.21 16:15:00

조회 273 추천 6 댓글 1

1. 달서구 1조원 55만명

대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대부분이 중산층이다)+성서공단이라는 거대한 산업단지(중견기업이 많다)+두류동 부도심(시청 옮길 예정) 등 명실상부 대구의 최강 자치구다

단 자치구 예산과는 별개로 거주민들은 대부분 중산층이므로 고소득층이 많은 수성구에 네임밸류를 뺏기고 있다

2. 북구 8200억 43만명

칠곡지구라는 엄청난 인구 치트키(여기도 대부분 중산층)와 3공업단지, 검단공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 유통단지 대규모 전시장인 엑스코와 지거국 경북대학교를 가졌다

하지만 큰 면적에 비해 산지 비율이 높고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칠곡지구는 거의 독자생활권을 구축했기에 자치구 내 다른곳과 연계가 힘들다

거기다가 북구 내 산업단지들은 상당히 노후화되고 영세하여 도태되는 산업이 많으며

칠곡지구와 침산동 일대 등 일부를 제외하면 저소득층이 많은 등 여러 문제가 많다

3. 달성군 8160억 26만명

대구 내 기회의 땅과 같은 곳이다 많은 산업단지와 일자리가 있으며 대구텍, 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한 중견기업, 첨단산업도 많다

많은 산업체 덕분에 인구 수 대비 자치구 예산이 많고 청년층들이 늘어서 유일하게 대구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자치군

하지만 인구의 대부분이 사실상 성서 생활권인 다사세천 월배 생활권인 화원옥포에서 비롯되어 산업단지 쪽은 교통인프라는 물론이고 논공/현풍/구지 3조각으로 쪼개진덕에 마트, 상가 등 민간상업투자가 더뎌 생활인프라가 상당히 부족하다

4. 수성구 7673억 41만명

대구 내 최고 학군과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는 부촌(범어만촌황금)이 있으며 법원을 중심으로 각종 법조금융타운이 있어 대구 고부가 서비스업의 유일한 희망이다

하지만 거대한 군부대와 산들로 개발제한구역이 많은데다 별다른 산업단지가 없고 위 부촌을 제외하면 그냥 중산층 주택단지(수성중동지산범물시지신매)이므로 자치구 예산은 그리 크진 않지만

주거 및 삶의 질 개선부분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기에 살기 좋다는 평가가 많다

5. 동구 7669억 34만명

예산은 수성구와 그야말로 한끗 차이다 동대구역을 기점으로 한 부도심을 형성 중이며 신천동 부근은 수성구와 고부가 서비스업을 양분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모은 이시아폴리스가 단순한 주거단지로 전락해 암울했지만

신서혁신도시가 완성 되고 현재도 계속 투자 중이며 공항 이전과 4호선으로 상당한 수혜를 볼 지역

대구에서 가장 큰 자치구지만 대부분이 팔공산이며 현재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고도,개발제한 덕에

실제 쓸 수 있는 면적은 몇 되지 않는다

주거지는 공항 근처를 제외하면 중산층 주거지역이다 (신천신암효목+금호강변 동촌반야월안심 등)

6. 서구 4840억 16만명

대구의 아픔과 같은 곳이다 섬유공업단지가 위치하여 한때 섬유산업으로 흥했던 곳이지만 망했다

과거 달서구에게 땅을 뜯겨버렸으며 현재는 대구 도심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으로 낙후되어

저소득층이 많이 살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과 오폐수 처리장이 위치해있고

도시철도도 서구 외곽지에만 위치해있는 등 여러모로 암울한 곳이다

다행히 서대구역이 오픈되고 재개발 및 노후공단 재생 사업등을 통해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하고 있다

7. 남구 4630억 14만명

대구의 아픔2 한때는 대구 도심 근처에서 많은 대학가를 형성하고 젊음의 도시로 잘나갔지만

서구와 마찬가지로 달서구에게 땅을 뜯기고 도심이 확장됨에 따라 면적의 절반이 앞산으로 막혀있고

설상가상 미군기지 덕분에 개발제한까지 걸려진 남구는 외면 당했고 남구쪽보다는 달서구-수성구 쪽으로 확장되었다

도심과 맞닿은 대명2-3동,대봉동 수성구와 맞닿은 봉덕동 일부를 제외하고는 저소득층이 살고 있다

8. 중구 2870억 7만명

대구의 중심 동성로 반월당 백화점 등을 기반으로 한 전국 단위 상권을 형성했으며 사무업무용 빌딩도 많다

도심공동화로 인해서 인구가 줄고 주거민은 저소득층이 많지만 단핵도시인 대구답게 중구의 위상은 변하지 않았으며 근대문화를 비롯한 각종 관광자원도 대구에서 가장 풍부하여 앞으로도 굳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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