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권 시가지가 확장하는 동안 구심점 역할을 하였던 곳으로 
안양의 상징이자 안양권 교통,상업,금융의 중심지역인 안양일번가 일대입니다.

안양의 관문 안양역,대형 재래시장인 중앙시장과 남부시장,
쇼핑시설인 2001아울렛과 지하상가,
롯데백화점,복합영화관 CGV안양,대형서점 교보문고와 대동문고 등
안양의 주요 랜드마크가 밀집해 있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과거 이 곳에 위치했던 삼원극장과 본백화점은 안양일번가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안양일번가를 안양권 최고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을 대표하던 두 랜드마크는
각각 1990년대 초반과 2000년대 초반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본백화점은 제페(JEFE)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후
오픈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폐업되고 말았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 평촌신도시 조성을 통한 범계역 주변의 발전과
삼원극장,본백화점의 몰락으로 안양일번가 일대는 일시적인 쇠퇴기를 겪었으나
CGV안양점,교보문고 안양점의 입점과 안양역 민자역사 건립을 통한 롯데백화점 입점
등의 새로운 시설의 등장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아
지금은 명실상부한 안양의 최고 번화가로 발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