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진짜 살인적인 무더위로 정말 인간에게
힘든 시련이었죠 누구나. 저에게도 최악의 여름이었답니다
그 무더위 속에서 연기를 잘 해내시고 이제 곧 종영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니 시청자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사 없는 씬에서도 표정 만으로 모든 걸 표현하신
정명횽님! 시청자들은 횽님의 진심어린 연기에
박수를 보냈을 꺼랍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천배우님!
다 이해가 안가는데 유독 우현이 캐릭이 짠해보이는 건
연기의 힘이겠지요^^ 대단하셔요
참 연기가 좋았습니다 너무 잘하셨어요

영화도 드라마도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겪는 모든 시련 후에는
더 나은 배우로서의 자질과 모든 것들이
더욱 단단하게 갖추어져 있을 꺼라 생각해요

시련은 축복이죠
아무한테나 찾아오진 않아요
그러니 마음 편히 하시고 마지막까지
좋은 연기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시련이 올 때마다
그려려니 합니다
그리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요
시련조차 별거 아니니까요

매일 아침해는 각각 개인을 위해 뜹니다
개인이 나를 위해 뜬다고 생각하면 되죠
해가 정명횽님을 위해 매일 뜨고 있는데
바람이 매일 횽님을 위해 부는데
얼마나 큰 감격인가요?

이 힘든 시절 잘 이기시고
시련이 끝난 후 활짝 웃으시는
모습 기대합니다
힘내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