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구가 9월에 놀러오기로 해서 타오바오에서 사고싶은것을 구매대행 부탁하려고 지난 며칠간 큰돈도 아니고 작은 전자제품이랑 부속 악세사리를 몇가지 골랐음. 그러고 타오바오 수수료를 아끼기위해 은행으로 돈 보내줘도 되냐고 웨씬으로 대화를 조금 나눴다. 근데 내가 중국어 원어민은 아니니까 영어도 같이 사용해서 대화를 했는데 나보고 어디나라 사람인지 물어서 한국인이라고 답했음. 아무튼 내요구는 어차피 니네도 판매수수료 내야되니까 그만큼만 할인해 달라 그랬는데 이새끼가 750원정도를 (위안이 아니고 한화 750원) 깎아주는것임. 누구를 병신으로 알고. 그래서 좀 싸웠더니 다른사람한테서 사래서 깨갱하고 돈보내기로 했음. 근데 내가 귀찮아서 한셀러한테서 산건데 몇몇 제품들이 다른 판매자가 똑같은걸 좀더 싸게 파는걸 보고 그가격에 맞춰주면 안되냐 이러니까 그냥 꺼지라고 하는것임. 그래서 왜그러냐 하니까 이씹쌔끼 하는말이 우리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이랑 틀리게 무례한 손님을 거절할 권리가 있다. 한국인이랑 거래를 하는것은 피곤하다 이러면서 지랄염병을 떠는것이었다. 나는 매우 황당했지만 다시 사과를 하고 니 카드번호를 알려달라 (중국공산은행은 현금카드로 돈을보낼수 있음) 부탁하고 돈을 보냈음. 그리고 며칠후에 메세지가 와서 내가 고른 몇가지가 재고가 없다고 다른걸 고르라고 해서 난 다른것은 필요가없으니 그 금액은 환불을 해주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음. 그리고 또 옥신각신 하다가 이 개같은년이 말하는 중간중간에 우리 중국인들은 고객보다 판매하는 사람 마음이 중요하다. 돈보다는 나의 행복을 위해 물건을 판매한다. 계속 한국 들먹여서 처음에는 좀 씹었음. 그러다가 나보고 거지라고 인신공격을 시작했음. 자기는 이 판매일은 부업일 뿐이다. 사실 건물이랑 다리같은거에 투자를 해서 돈이 존나 많다. 시간이 남아돌아서 셀러도 부업을 하는것이다 (ㅋ존나 돈이 많으셔서 천원짜리 폰케이스 파시는분) 묻지도 않은 말 지혼자 줄줄 하는것임. 그래서 안궁금하니까 완불 해달라고 했음 그러더니 나보고 당신이랑 얘기하기 싫으니까 내 이메일로 사과문과 함께 카드번호나 알리 이메일을 보내라 이러면서 메신저 광역차단했음. 이새끼들이 대체 인간인지 개의 새끼들인지 참 황당하고 화나기도 하고. 그냥 누가 중국에 폭탄좀 몇개 터트려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