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홍콩에 대한 몇가지 편견과 오해

홍콩아저씨(58.120) 2008.12.27 14:45:13
조회 2202 추천 1 댓글 37


1. 쇼핑외엔 할거없다? 볼거 진짜 없다?
이거야말로 가장 큰 오해입니다. 홍콩은 쇼핑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곳입니다. 구룡쪽만 봐도 볼거 많습니다. 침사추이의 이슬람사원과 청킹맨션(인도,아랍,이란,태국사람들이 많아 이국적인 분위기. 케밥파는 집도 많음), 침사추이에서 야우마테이,몽콕을 거쳐 뻗어있는 "골든마일"나단로드(화려한 야경으로 유명)과거 느와르의 단골무대였던 구룡성채를 재개발해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구룡성채공원, 그야말로 온갖 잡동사니는 다 모아놓은 묘한 분위기의 삼수이포(뱀도 먹을수 있음) 옛날이 생각나는 구 카이탁공항터와 침사추이의 에비뉴 오브 스타 등 홍콩섬에도 오션파크, 리펄스베이, 스탠리, 빅토리아 피크의 전망대와 마담투소박물관 등의 볼거리 얼마든지 많습니다. 물론 신계로 나가면 더 좋고요. 홍콩에서 느끼기 힘든 야생의 숨결과 싱그러운 열대림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자연보호 구역에선 가끔 원숭이도 나오거든요 ㅋ
2. 무서운 뒷골목 덜덜
이건 영화때문에 생긴 오해인것 같습니다. 영화는 현실이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동경은 매일 울트라맨이 괴물이나 외계인과 싸워야 하고 로스앤젤레스는 허구한 날 멕시코 갱과 자메이카 갱이 전쟁을 벌여 벌집이 되어 있게요? 느와르라는 영화 장르 자체가 미국이나 유럽범죄영화를 따라한 면이 많습니다.실제로 홍콩에서는 개인의 총기소지가 금지되어 있습니다.차이니스 마피아(삼합회)는 세계적으로도 거대한 범죄조직임은 분명하지만 이들은 여행객이나 시민과 아무 상관없는 곳에서 움직입니다. 중국처럼 택시 잘못 탔다가 내장털리거나 대낮에 지하철역 앞에서 납치당하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그리고 경찰력만으로 삼합회를 쫓아낸 곳은 홍콩과 대만밖에 없습니다. 이웃나라 마카오는 중국에 반환되기 전까지 사실상 삼합회가 점령하다시피한 상태였고(경찰 대테러부대 사령관과 포르투갈 식민통치당국 지도자도 암살시도 ㄷㄷ)반환후 인민해방군이 삼합회를 쫓아냈으며 중국은 지방에서는 공안총수가 흑사회 두목을 겸하는 일까지도 있습니다. 홍콩의 뒷골목은 절대 무섭지 않으며 우리나라보다 가로등이 많아 더 환하고 안전합니다. 경찰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순찰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그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됩니다. 물론 경찰들은 다 영어 잘하고 중국공안과 달리 친절합니다 ㅋ 심지어 홍콩경찰은 테러에 대한 대비태세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요즘 삼합회는 경찰을 피해 중국으로 건너가거나 미국,호주,캐나다,태국 등 해외에서 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홍콩에선 삼합회는 구경도 못하고 좀도둑도 거의 없는편이라 여자혼자서도 안심하고 다녀도 된다는 겁니다. 물론 소매치기는 항상 조심 ~ !
3. 홍콩=중국, 고로 홍콩도 더럽고 냄새나고 질서 안지킨다?
이것 역시 한국인의 편견에 불과합니다. 홍콩인은 중국계 혈통이긴 하지만 중국인은 아닙니다. 메인랜드 중국은 어디까지 조상이 살았던 곳이지 자기들과는 상관없는 곳입니다. 반환된 지금도 홍콩인은 국적표기상 중국국적이 아닌 "홍콩차이나"라는 별개의 국적을 가지며 여행할 때도 중국여권이 아닌 "홍콩 차이나" 라고 국적이 표기된 별도의 여권으로 여행합니다(중국여권은 입국거부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홍콩여권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비자인 나라도 많고요)중국인이 홍콩을 여행하려면 별도의 비자를 받고 출입국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는 반환뒤에도 똑같습니다.(오히려 더 강화되었지요)
물론 경찰도 홍콩경찰이 공안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별도의 조직으로 있습니다. 테러진압 역시 무장경찰부대가 아닌 비호대(SDU,홍콩경찰대테러부대)가 맡습니다.
그리고 홍콩인은 중국인에 비해 시민의식이 발달한 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100년이 넘는 세월을 영국의 식민지로 있었는데 영국의 영향을 안 받았겠습니까? 영국은 신사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예의범절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영국의 영향으로 홍콩인의 질서의식수준과 반부패수준은 세계에서도 탑클래스에 속합니다. 사람은 무단횡단을 의외로 많이하지만(이건 영국도 마찬가지)차는 신호를 칼같이 지킵니다. 길거리에 가래침을 뱉는 사람도 없으며 뒷골목에도 쓰레기가 없습니다.(잘못버리면 큰 벌금을 물게 됩니다) 중국에서는 "줄"이라는 걸 찾기 힘들 정도로 에티켓이 개판이지만 홍콩에서는 에스컬레이터에서도 한줄 서기를 할 만큼 기본적인 에티켓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이건 우리도 배워야할점) 그리고 위생상태로 말하자면 중국은 물론 베트남보다도 훨씬 낫습니다. 중국이나 베트남의 노점은 굉장히 더럽기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홍콩의 노점상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받기 때문에 중국에 비해 훨씬 깨끗하며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더운나라지만 식중독사고가 크게 터진적이 없는걸 봐도 알수 있지요)물론 중국,베트남에 비해 의료수준도 발달해 있어 이들 나라에서 응급수술환자가 생길 경우 홍콩으로 항공이송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구룡반도에선 중국인 특유의 냄새랄까? 그런게 좀 있지만 어쩌면 그것도 한국인의 편견일 듯 합니다. 그렇게 말하면 한국인은 냄새안나나?;; 외국인들 하는 소리가 한국인에게서 마늘냄새난다는건데;;중국인이 좀 개인위생에 무감각한 면은 있지만(지하철에서 손톱깍는 사람들입니다)그거와 달리 선진국인 홍콩,싱가폴은 공중위생이 철저하고 중국에 비해 비위생적인 면은 양상이 덜합니다. 화장실에 칸막이가 없거나 이런건 상상도 할 수 없고요(중국화장실 가본분은 칸막이가 없는 고통을 알듯;;)단 중국관광객은 가끔 화장실에서 문열고 볼일을 보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홍콩에는 중국과 같은 개고기,고양이고기 같은 건 없습니다. 개나 고양이를 먹는 건 동물보호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고양이는 매우 귀한 동물이라 함부로 괴롭히지도 않습니다. 길냥이도 거의 없을 정도로 고양이가 귀해 아기고양이를 줏으면 아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연히 동물을 학대하는 경우도 없습니다(만일 그러면 경찰에 잡혀가고 큰 벌을 받게 됩니다.)중국에서 동물학대가 일상다반사인것과는 반대입니다.
4. 홍콩도 중국(혹은 동남아)니까 후진국일 거다?
홍콩의 국민소득은 약 28000불 정도로 30000불에 근접합니다. 이것은 아시아에서는 일본,싱가폴과 함께 높은 수치이며 이제 겨우 2만불시대라고 하는 한국보다도 훨씬 높고 오히려 북미,서유럽,호주의 국민소득과 같은 수준입니다.
혹자는 이럴겁니다"에이 그렇게 말하면 국민소득이 20000불이 넘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선진국이게요?"
여기서 중요한 건 바로 "삶의 질"이라는 겁니다. 앞서 말한 사우디를 봅시다. 사우디의 삶의 질이 높은 편일까요? 아닙니다.
여성은 운전조차 할 수 없고, 극장이나 놀이공원도 없는 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 입니다. 삶의 질로만 따진다면 이웃의 아랍에미리트에 비해 현저히 뒤집니다(아랍에미리트는 거의 선진화되고 있다고 봐도 좋습니다. 매년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도시가 두바이이지요ㅋ)홍콩은 삶의 질에서 본다면 오히려 한국보다 낫습니다. 물론 땅이 좁아 한국인은 불편하다고 느끼겠지만 인프라는 굉장히 선진화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탑클래스에 속하는 첵랍콕국제공항과 공항철도부터 시작하여 간단한 노선이지만 인구가 밀집하거나 중요한 곳은 모두 커버하는 지하철(배차간격도 짧고 환승도 편합니다.동일홈환승)을 비롯해 발달되어 있는 대중교통시스템, 훌륭한 치안, 뛰어난 의료수준(퀸메리, 퀸엘리자베스 정부병원은 진료비도 싸고 의술도 미국이나 일본,유럽 수준입니다)등 훌륭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도시인 만큼 세계화 속도도 매우 빨라 어지간한 곳은 모두 영어가 통하는 건 물론 지하철안내방송도 3개국어(영어,광동어,중국어)로 나오며 외국인이 살기에는 서울보다 더 편한 환경입니다. 장애인이 살기에도 편한 환경입니다. 지하철역은 모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한국지하철의 위험천만한 리프트와 달리 편하게 지하철을 탈수 있습니다(요즘 서울지하철도 엘리베이터 많이 설치됬지만 지방은 아직 좀 ㅋ) 버스는 대부분 저상버스라 휠체어를 이용해 편하게 승하차할 수 있으며 사회전반에 걸쳐 장애인을 배려하는 분위기가 많이 있습니다.
교외인 신계나 란터우섬 등은 자연환경도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자연보호구역에선 지금도 원숭이나 맹수가 출몰하기도 하고 란터우섬의 디스커버리베이 등은 친환경적으로 개발되어 녹지인 란터우섬의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개발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큰 도시국가인 만큼 시내의 대기오염은 심각하지만(이건 청정국가인 호주의 시드니도 별수 없습니다)최소한 그린벨트만은 제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서울은 그린벨트가 마구 해제되고 있고 곳곳에 마구잡이식 계획없는 개발이 이루어지는데 그것과는 반대이지요?
물론 중국인 특유의 개인위생에 무관심하고 너저분한 습관이 일본인의 정갈한 습관이나 유럽인의 꼼꼼한 습관과 비교되어 후진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홍콩은 분명히 선진국입니다. 단순히 돈이 많은 게 아니라 자연보호, 인프라, 장애인에 대한 배려 등 전반적인 부분이 선진국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5. 불교도만 산다?
이것 역시 피상적으로 본 것에서 출발한 오해입니다. 홍콩은 영국의 식민지였고 영국으로부터 생활습관이나 언어 뿐 아니라 종교도 전수받았습니다. 홍콩의 기독교 인구는 10-15% 정도의 비율을 보이는데 이는 아시아에서 필리핀,한국,싱가폴과 함께 높은 수치에 속합니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중요종교가 불교인 걸 감안한다면 이는 상당수입니다. 말이 10-15%이지 실제로 가보면 교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교회처럼 눈에 띄게 교회건물을 크게 짓거나 빨간 십자가상을 거는게 아니라 십자가를 그린 간판에 한문으로 "예배당"이라고 쓴 곳이 대부분이라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눈에 띄이지 않을 뿐이지 실제로는 교회가 많습니다. 10%라고 하면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인구수로 보면 75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습니다. 특히 사회지도층이나 고학력자들은 스스로 기독교인으로 정체성을 두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영국의 영향으로 다음날인 26일까지 연휴로 쉬며 부활절 역시 연휴입니다. 가까운 일본이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것과는 완전히 다르지요?  일본은 신도,불교 등 전통종교가 대다수이고 기독교가 정착하지 못한 곳이라 크리스마스를 축제로만 즐기고 종교적인 의미는 없는 것이지만 홍콩은 실제로 이 날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웡타이신사원이나 틴하우묘 같은곳만 보면 홍콩은 불교 등 전통종교만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기독교인도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중국선교, 동남아시아 선교의 주요 교두보로 쓰일 만한 나라가 홍콩과 싱가폴입니다. 가까운 베트남,태국,미얀마 등이 모두 불교국가이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는 이슬람국가이며 중국대륙과 붙어있기 때문에 중국,동남아선교의 좋은 기지가 됩니다.

이상이 홍콩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려고 쓴 글이었습니다.
원래 더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은데 분량이 제한된 관계로 다 못하고 이만 줄입니다;;
홍콩 가시려는 분들 가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추억거리 많이 만들어 오세요^^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공지 여행-중국, 홍콩, 마카오 갤러리 이용 안내 [37] 운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3 21363 7
78585 07년08년에 중국어학연수때는 목욕하고 섹스하거나 법원 돌았노(61.254) 05:15 19 0
78584 홍콩 독립이 진정한 진보임. 친중파는 미개 반동임. 대만민족주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9 0
78583 김해에서 리장 가려면 ㅇㅇ(222.232) 05.26 25 0
78582 심천 질문이써요! 여갤러(219.251) 05.25 55 0
78581 중국 마사지 미친거 아님? 키야(103.115) 05.24 203 0
78580 하얼빈 안가고 이번 여름 장가계 가기로 함 [4] 스라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86 0
78579 이민 갤러리 놀러 와 범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5 0
78578 부의 창조가 가능할까? 뭉치(210.178) 05.16 62 0
78577 중국에서 텔레그램으로 여자부른친구 협박받는중 ㄷㄷ [2] Q1w2e3r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312 0
78576 중국 전문가 모셔요!! [동남아연애] 갤러리 ^^* 티락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17 0
78575 이 갤러리는 왜 망한 걸까 스라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33 0
78574 형들 [동남아연애] 갤 놀러오세요! ~ 동남아1위갤 만들어볼게요 ~ 티락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46 0
78573 요즘 큐알 페이 이런거 못쓰면 중국 여행 불가임? 스라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22 0
78572 중국은 시진핑 애미 모가지딸일 아니면 갈일없다 ㅋㅋ 여갤러(211.248) 05.03 80 0
78571 중국에서 페이결제하려면 카카오페이야? ㅇㅇ(211.205) 04.30 226 0
78569 혹시 홍콩현지에서는 핸드폰을 어떤방식으로 판매해? [1] 여갤러(110.13) 04.29 158 0
78566 베이징 스차하이 또 가고 싶다 더블알발음은아르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45 0
78565 홍콩이 근본 있는 문화고 자본주의 답다 여갤러(61.79) 04.18 216 0
78564 마카오 볼거 뭐있냐? 호텔에서 놀고 도박하는 동네 아님? ㅇㅇ(121.124) 04.17 199 0
78563 장가계 여행 6월 어떰? 갤러리갤(106.101) 04.16 242 0
78561 홍콩 비행값 너무 든다 [4] 여갤러(175.122) 04.12 489 1
78556 홍콩 심야에 돌아다녀도 괜찮아? [4] 여갤러(144.92) 04.06 813 1
78554 중국 복주가 환승으로 유명해졌네 ㅋㅋㅋ ㅇㅇ(118.235) 04.02 172 0
78553 코이회사 한복팀.행정팀.카페팀.웹툰팀 ㅇㅇ(61.254) 04.02 117 0
78550 홍콩 여행하면서 [1] 여갤러(211.219) 03.23 460 0
78549 중국 1년 비자 만들때 질문 [1] ㅇㅇ(211.234) 03.23 308 0
78548 형들 마카오 트레블월렛 서용간ㅇ? [1] 키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4782 0
78547 복주녀랑 영상 썸탄지 1년맘에 복주 주재원 발령났네 ㅋㅋㅋ ㅇㅇ(211.229) 03.22 281 0
78546 [마카오] 마카오 코타이 다이사이 룰렛 느리게 잃기, 마틴 GAP 10~ 바보과학아저씨(39.125) 03.22 212 0
78545 빈때땜에 경남제약 개같이 500망했다가 이번에 개같이 오르내 ㅋㅋ ㅇㅇ(211.229) 03.21 132 0
78544 0708년에 복주에서 어학연수했는데 지금 환승경유 노선 오지게 생겼네 ㅋ ㅇㅇ(124.194) 03.20 101 0
78543 나 이제껏 연봉 잘못알았다 ㅋ [2] 여갤러(122.43) 03.19 432 0
78539 중국 6박7일 마카오 홍콩 심천 광저우 갈수있나요 [1] 여갤러(121.130) 03.18 228 0
78538 덩치는 중국이 큰데 싸움,전쟁은 왜 일본이 잘함? [3] 여갤러(222.238) 03.18 271 0
78534 여름에 하얼빈 여행 갈까하는데 [6] 스라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60 0
78533 마카오 카지노 첨 가서 구경 해보고 싶은데 [3] 여갤러(14.33) 03.13 483 0
78532 이 갤은 죽었네 [1] 데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296 0
78531 시진핑 갘음 중국년 ㅇㅇ(211.229) 03.11 168 0
78529 혹시 이런 심사할때 각각 필요한게 뭐 있는지? [1] 여갤러(128.134) 03.05 184 0
78528 상해 예원쪽에 여갤러(115.138) 03.05 165 0
78527 예전에 마카오-심천에서 살면서 도박해서 연명하는 횽아 글 기억나는 사람? 여갤러(222.100) 03.02 229 0
78522 사스 이전까지 김치 잘 모르고 잘 안 쳐먹던 짱꼴라들 여갤러(106.102) 02.27 5698 0
78521 디즈니랜드랑 홍콩에서 무조건 가야하는 맛집 추천좀 여갤러(58.232) 02.27 236 0
78520 한자 만든 사람들 → 고대 한반도 동이족 여갤러(114.207) 02.26 131 0
78518 중공 폭죽 위험하다~!!조심해랴~! 스키피오아프리카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30 0
78517 장가계 가본사람? 여갤러(211.234) 02.18 165 0
78516 중꿔가 월드컵 나가면 진짜 좆되는 이유 여갤러(116.84) 02.18 131 0
78515 왜 홍콩이 다시 중국 영토가 되기 싫었는지 아라보자. 여갤러(116.84) 02.18 272 2
78514 공자가 중국인에 세계 3대 성인이어도 소용이 없는 이유... 여갤러(106.102) 02.18 18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