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할께 ㅡㅡ;\' 미안

1. 롯데나 프렌차이즈나 서민 봉으로 생각하는건 똑같다.
2. 통큰치킨은 미끼상품이 아니다. (단순히 마케팅 비용이다.)
3. 애초에 1년내내 5000원에 판다는것도 뻥이었을거 같다.

존나 욕먹으니까 3줄요약. 머 다알아도 쓰게 잘못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내생각쓴거니까 너무 욕하지마셈. 그리고 지잡대 아님 ㅠ  



제목은 어그로를 끌기위해서 쓴거지만 정확히 말하면 롯데가 개x끼지. 그렇다고 비x큐도 옹호하는것은 아니야.

이번사태에대해서 샤워하다가 생각났는데 썰한번 풀어본다.

너희들은 롯데마트가 가난한 서민을 위해서 통큰치킨을 런칭했다고 생각하는데 이 가정 자체가 틀린것 같아.

내생각은 이래. 롯데에선 애초에 통큰치킨을 계속 판매할 생각이 없었다고 생각된다. 핑계는 치킨 업계에서 항의 했다고 하지만 고도의 계산이 깔린거지.

정말 롯데에서 서민들을 생각해서 치킨을 판매할 생각이었다면 과연 오천원에 판매 했을까? 어차피 16000원 주고도 사먹는 치킨을 그정도의 고퀄리티로 출시했으면서 왜이렇게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런칭했냐는 거다.

롯데가 이마트나 홈플러스에게 밀리는 것은 사실이자나 통큰치키는 그냥 이런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이즈마케팅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정말 롯데마트에서 치킨을 팔아서 수익을 올리려고 했으면 5천원이라는 비현실적인 가격에 내놓지는 않았을 꺼라고 생각된다. 8천원 아니 만원 쪼끔 넘겨도 엄청나게 팔려 나갔을 텐데.

머 미끼상품이라고도 하는데 롯데에선 통큰치킨을 미끼상품으로 내놓지는 않았을꺼야. 실제 통큰치킨 먹을려고 아침부터 줄스는 사람들 바라. 너희들같은 잉여나 지금까지 돈없어서 치킨한번 먹기 힘들었던 극빈층이 대다수 잖아. 이들이 번호표 받고 남는시간 마트에 있다고 다른물건 사갈까? 만오천원도 없어서 새벽부터 줄서가지고 치킨 사먹는 사람들인데? 치겔러같은 잉여들은 빼고. 정말로 미끼상품으로 내놓았다면 어느정도 치킨이 땡기는 저녁시간부터 판매했겠지.

요즘한창 치킨 원가 어쩌고하는데 5천원은 확실히 롯데에서 손해보고 파는거 맞아. 단지 노이즈마케팅으로 인한 관심이 그 손해를 상쇄하는거지.

결국 내가 생각하는 롯데의 전략은 이래.

1. 존나 매미없는 가격으로 고퀄리티 치킨을 판매해 관심을 끈다. (애초에 치킨으로 수익볼생각도 없었고 이건 그냥 비용으로 처리되는거)

2. 그럼이제 롯데마트에대에 엄청난 관심이 생기겠지? 롯데마트가 어디있는지 몰랐던 사람들도 막 인터넷으로 찾아 보고. 관심폭등

3. 이후 치킨업체에서 항의를 하면 못이기는척 판매를 접는다. (계속 팔면 손해나니까.)

4. 그다음 생긴 관심을 다른 상품이라던지 마케팅으로 이어나간다. (보니까 넷북도 판매 하더만 ㅡㅡ;;)

너희들은 정말 롯데마트에서 1년내내 5000원에 치킨을 팔꺼라고 순진하게 생각했었냐? 좀 빨리 접은 감은 있어도 한달 안에 갖은 핑계대면서 접었을꺼다. 지금이야 한창 관심이 폭등하지만 이 관심이 과연 한달이상 갈까? 치겔러들이야 계속 후빨 존나 하겠지만 일반 사람들은 금방잊겠지. (사먹기도 불편하고 -애초에 치킨자체가 배달음식아니냐. )

정말 롯데마트에서 서민들을 위해 저가격 치킨을 내놓을 생각이었다면 이딴식으로 하지말고 한 만원언저리에서 가격을 결정하고 수량도 제한없이 무한판매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이 할리가 없지 뻔히 치킨가격아는데 아예 프렌차이즈를 새로 만들어서 배달치킨사업을 하는게더 현실적인거니까.

결국엔 롯데마트나 프렌차이즈 치킨이나 똑같이 서민들 봉으로 알고 있는 대기업일뿐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순진하게 생각해서 열받지 말고 \'아 존나 상술에 놀아났구나\' 하고 그냥 자위나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