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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 3부에 할 말이 진짜 많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35) 2023.06.04 10:20:18
조회 4373 추천 40 댓글 4
														
마천 3부는 볼수록 문제점이 많음
2부때도 스토리 오류 많고 작화가 시리얼때만큼 못하다는 평가가 있긴 했지만, 얘네는 적어도 기본적인 설정 하나는 제대로 지켰고 시리얼 작화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출도 나름 잘했음
홍거북이 시리얼때보다 색감 쨍하게 칠하고 등장인물들 인상 날카롭게 묘사하고 오버스럽게 연출하긴 하긴 했지만, 최소한 시리얼 특유의 작화랑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고 연출이나 작화실력도 나쁘진 않았음
그런데 3부에선 시리얼과 홍거북의 작화를 그대로 이어받아 그린 것도 아닌데, 그렇다 해서 본인들의 그림실력과 연출력이 뛰어난 것도 아님
그림은 심심치 않게 인체비례, 투시가 틀린 작붕이 나오고 있고 연출은 존나 오버만 떨고 유치함
홍거북도 오버한다고 했지만 3부 작가진에 비할 바는 못 됨
홍거북은 걍 동작이 크다 이정도라면, 3부의 오버하는 연출은 존나 불쾌하고 거슬리고 유치함
적어도 홍거북은 얼굴개그같은 걸로 캐릭터들의 외모를 흉측하게 일그러뜨리는 짓은 안 했거든
게다가 3부 이전에는 배경이나 소품을 일일히 다 그렸는데 3부때부턴 3D소재 아무렇게나 붙여놓음
물론 자연스럽게 붙인 것도 아님
이렇게 작화 차이가 나는 것도 당연하다고 봄
시리얼은 원작자이고 본래 무협만화가였고 해외랑 여러 협업을 해온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만화가고, 1부 결말에서 바통터치받은 홍거북은 20권 연재하기전부터 마천 프리퀄들 그려와서 시리얼식 작화에 나름 적응이 되어있었고 시리얼처럼 실력을 인정받은 무협만화가였음
그런데 3부 그림작가들은 만화연재 경험이라곤 없는 신인작가와 20년 넘게 만화 그리고도 실력 개좆같기로 유명한 그 엘소드 코믹북 작가임
엘소드 코믹북 작가는 그림과 연출 둘 다 개 오지게 못해서 트레 아닌 그림은 항상 작붕나있고 20년 넘게 연재해도 전혀 실력이 전혀 늘지도 않고, 남의 그림 멋대로 트레이싱해서 갖다붙혔다는 논란도 자주 일으킨 걸로 유명한 작가임. 마천과 상관은 있었냐고? 3부 연재하기전까진 아무 상관도 없는 작가였음
신인작가는 마천과 상관은 있던 작가는 맞고 그림을 못 그리는 것도 아닌데, 문제는 마천 개정판 표지 일러스트 외에는 커리어가 없음
그럼 적어도 실력이 어느 정도는 있는 신인작가에게 작화주도권을 맡겨야 하는데, 엘소드 작가에게 주도권 맡기고 55권 이후부터 신인작가 잘라버림
마천 3부는 그 엘소드 작가치고 그나마 작화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신인작가 + 어시들이 북치고 장구치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지, 엘소드 코믹북 작가 실력이 좋아졌다고 보기힘듬
신인작가가 도와줬던 54~55권 작화랑 신인작가 빠진 56권 이후의 작화를 비교하면 작붕이 존나 늘어났는데 본인실력이 늘었을 리갘ㅋㅋㅋ

그럼 작화실력이 떨어지면 최소한 스토리 잘 짜고 설정이라도 잘 지켜야하는데 스토리텔링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지도 않고 설정은 있는대로 파괴함
먼저 마법천자문 3부 배경이 너무 이질적이고 적응이 안 됨
2부때도 왜 고대 동양풍에 뜬금없이 고대 유럽, 고대 이집트 배경이 왜 등장하냐? 왜 캐릭터 이름을 영어로 짓냐는 비판이 있었지만, 얘네는 최소한 이질감을 줄이고 나름 세계관에 잘 융합시키고 기존 설정은 그대로 유지하려는 노력이라도 했음
1부때의 작화나 기본적인 설정은 그대로 유지했었고, 달라진 배경에 개연성을 부여하고 어색함을 줄이기 위해 1부 배경인 옥황계와는 명백히 다른 세상이라는 묘사를 등장시켰고 가끔 옥황계도 그려줬음
그리고 영어식 이름도 딱 캐릭터에게만 붙여줬지, 지명이나 이런 건 1부때처럼 한자랑 한글로 지었고 2부 신캐들을 죄다 영어식으로 이름 지은 것도 아니야
3부는 2부처럼 최소한의 노력도 안 보임
갑자기 스팀펑크가 되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추측할 만한 묘사가 거의 없음
그나마 있는 거라곤 신의 시대가 가고 인간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거 하나임
이름도 캐릭터, 지명, 아이템 할 것 없이 죄다 영어식
스토리도 무슨 독자들 왕따시키기 하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불친절하고 과하게 생략되는 묘사가 너무 많음
53권 이후부터 3부 이전의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이 전혀 없고, 53권과 54권 사이의 이야기가 뚝 끊겨있음
그 출판사피셜로는 손오공이 마하가라와 싸우고 기절했다가 광부들에게 다시 발견되기까지 있었던 일과 53권과 54권의 이야기는 만화로 보여주기엔 한계가 있고 스포일러도 있어서 자기 사이트랑 유튜브에 따로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저게 말이 되는 선택이냐고?
그래 손오공이 마하가라와 싸우고 기절했다가 광부들에게 다시 발견되기까지 있었던 일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못 말해준다고 쳐
하지만 53권과 54권의 이야기는 반드시 책속에서 묘사해야하지 않나?
53권은 삼장이 대지여신으로 각성해 손오공을 제외한 모두에게 잊혀지고 자신을 희생해서 암흑상제랑 같이 봉인되고, 미스터맵은 손오공의 탄생과 함께 새로운 빌런이 탄생했단 것을 알게 되며 손오공은 화과산으로 돌아가서 살다가 새로운 빌런의 기운에 누군가가 날 부른 것 같다고 혼잣말하는 것으로 끝남
그런데 54권에선 갑자기 뜬금없이 사람들이 창칼 들고 전쟁임
분명 대마왕은 사라졌고 암흑상제는 봉인되서 싸울 사람이 없는데 누구랑 싸우는지 모르겠음
왜 싸우고 있는지 설명이 하나 없는데, 존나 뜬금없이 손오공과 3부 메인빌런인 마하가라가 하늘에서 나타나 싸우고 삼장과 암흑이 봉인된 마법천자문 비석이 존나 뜬금없이 등장함
물론 아무런 설명도 없음
그리고 3부에서도 지나치게 생략된 스토리가 많고 장면이 뚝뚝 끊김
54권에서 해리가 들었다는 시엔의 계획까지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안 말해주는구나... 싶은데 리더들이 전부 모인다는 소스시티의 대회처럼 반드시 말해줘야할 내용까지 생략함
화면도 갑자기 뜬금없이 배경 바뀌고 해서 뚝뚝 끊기는 기분이고
앞에 53권과 54권 사이에 있었던 일들은 만화책에서 안 보여주고 유튜브나 공홈에만  보여준다는데 이건 반드시 책에 넣어야하는 내용 아님?
그리고 그 후일담 1탄 올라온지 반년이 되었는데도 2탄이 안 올라옴
문제는 53권과 54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도 안하고 스토리도 안 짜고 무작정 3부를 강행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
혼세가 세운 나라 이름이 왜 판케니아고 2부이후부터 샤오랑 이랑은 어떻게 되었냐고 물으니까,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건 편집부에 말해두었으니 나중에 후일담이나 책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해주겠다라고 함
저기요. 그건 우리들이 물어보기전에 했어야하는 일이예요
독자가 물어보고 나서야 '생각해볼게요ㅋㅋㅋ' 하는 건 뭐지?

설정도 기본적인 설정을 전혀 지키지 않음

한자마법에는 반드시 지켜야하는 규칙이 있음

1 쓸데없는 것들 갖다붙이지말고, 한자만 똑바로 쓴다

2 한자를 쓰며, 그 한자의 주문과 소리 그리고 뜻을 정확하게 말한다

3 없는 한자, 단어, 고사성어를 멋대로 지어내서 쓰면 마법이 되지 않는다.

4 그 한자, 단어, 고사성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알맞게 쓴다

마법천자문 10권과 13권, 비밀의 사전에서 언급된 설정들을 정리해본거임
하지만 여기 있는 항목중에 지켜지는 설정 하나 없음

1 쓸데없는 것들 갖다붙이지말고, 한자만 똑바로 쓴다 ➡+ 한자에 마방진 갖다붙힘

2 한자를 쓰며, 그 한자의 주문과 소리 그리고 뜻을 정확하게 말한다 ➡+ 한자의 소리만 말하고 뜻이나 주문은 나오지 않음

3 없는 한자, 단어, 고사성어를 멋대로 지어내서 쓰면 마법이 되지 않는다.➡+ 세상 있지도 않은 말로도 한자마법을 씀

4 그 한자, 단어, 고사성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알맞게 쓴다 ➡+ 사전에 등록된 단어와 완전히 다른 뜻임


55권에서는 시엔이 해리를 찾는다고 시력강화라는 마법을 쓰는데, 시력강화라는 말은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음
그리고 시력과 강화를 따로 떼어놓고 봐도 말이 안 됨
강화 마법은 무기나 마법의 성능을 올려주는 용도로만 나왔지, 신체능력과는 상관이 없는 마법이었고 애초에 강화는 신체감각과 연관되어지는 단어가 아님
뜻이 비슷한 증강도 신체능력 향샹으론 쓰이지 않았어
신체감각은 향샹이란 단어를 쓰고, 먼곳을 보게 해주는 마법은 눈 목(目), 눈 안(眼), 천리안(千里眼)임
그리고 니토가 쓰는 장타(掌打)라는 마법은 장풍으로 묘사되었지만, 사실 장타는 손목과 손바닥 사이의 부위를 이용해 상대를 내려치는 동아시아의 격투기 기술임
바람과는 조또 상관없음. 손 수 마법의 상위호환이거나 연계기술이어야 함
사이온이란 캐릭터는 무효마법밖에 못 쓴다는데 정작 무효마법 쓸때는 무효라고 안 외치고 압박이라고 외침
분명 한자를 잘못 말하면 마법이 안된다고 하지 않았나?
그리고 한자의 뜻 안 말해주고 한자에 이상한 거 갖다붙혀서 적는 짓은 말 그대로 한자학습만화로서의 정체성을 내다버린 짓임
먼저 판타지 장르 학습만화는 어린애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스킬 명에 자신들이 알려주려는 상식을 집어넣음
마법천자문도 마찬가지였고, 캐릭터들의 대사로 한자의 소리와 뜻을 정확히 알려주고 독자들이 제일 잘 볼 수 있는 곳에 큼지막하게 한자만 깔끔하게 써놔서 한자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줬음
그렇지만 3부에선 뜻을 전혀 말해주지 않다보니 이 한자, 단어, 고사가 무슨 뜻인지 전혀 알 수 없고 한자모양도 마방진이 붙어 어떤 형태의 글자인지 알아보기 힘듬
그나마 한자 뜻이 나오는 장면은 웬만한 독자들은 스킵시킬 자투리 페이지가 끝인데, 이것조차 본편에서 나온 한자들의 뜻을 전부 다 알려주지 않음
그냥 우리는 제대로 가르쳐주기 싫으니까 너네가 직접 사전 보고 인터넷 검색해서 뜻 찾아봐라는 수준임

원래 한자마법은 노력하고 공부하면 누구나 쓸 수 있고 딱히 뭐 특별한 아이템이 필요없다는 설정인데, 3부에선 뜬금없이 선택받은 소수인 리더들만이 마정석을 이용해서 한자마법을 쓸 수 있다고 나옴
뭐 53권과 54권 사이에 굉장히 많은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지상이 점차 과학기술을 발전시켜가다보니까 한자마법의 명맥과 천계, 용궁과의 연결이 완전히 끊겨버렸고 한자마법이 완전히 잊혀진 후에 누군가가 마정석(마법천자문 조각)을 주우면서 새로운 방식의 한자마법이 태어났다던가, 사실 3부 이전의 세상이 외계행성이라든지 신계였고 3부 이후가 진짜 인간들의 세상이라는 설정 묘사도 있었으면 나름 이해라도 하는데 아무 설명도 없음
저정도로 설정을 확 뒤바꾸면 그에 맞게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줘야하잖아?
근데 안 해
예시를 들자면 우리가 인어공주를 보러갔어
그런데 에리얼이 상어에게 쫒긴 장면 바로 다음에 나온 장면이 스파이더맨이 고담시티에서 님부스 2000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인 거임
3부에서 바뀐 한자마법 설정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음
리더들은 선택받고 태어난 존재들이라면서 시험쳐서 리더를 뽑는다고 하지 않나, 어떨때는 능력으로 부르고 어떨때는 마법이라고 부르고...

그리고 주인공은 그냥 지멋대로 자기 자캐 그려서 손오공이라 우기는 수준
외모부터가 손오공이라 할 부분이 없고 성격은 완전 딴 사람
54권시작때부터 손오공은 지상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삼장이 봉인된 마법천자문을 망설이지 않고 부숴버림
그런데 손오공은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불특정다수의 일반인들을 동료보다 우선시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음
얘는 자기 동료를 위해서라면 민간인도 가차없이 후드려패는 아이야
그런 애가 지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 구하겠다고 가장 친한 동료를... 아니 사랑하는 여자애를 희생시키겠냐?
손오공은 암흑상제가 마법천자문에 봉인되어야지만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온단 것을 알면서도, 암흑상제가 삼장의 몸을 갖고 있단 이유만으로 삼장에게 피해가 갈까봐 암흑상제의 봉인을 막고 암흑상제를 도와줬음
그리고 손오공은 그 누구앞에서도 겁 먹지 않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었음
혼세마왕, 대마왕, 암흑상제, 호킹, 옥황상제 같은 최상위권 강자들에게 존나 쳐맞아도 할 말 다 했어
그런데 3부에선 별일도 아닌 일에 굽신굽신되는 비굴한 성격으로 나오고, 손오공의 또다른 매력인 공부벌레 지능캐 속성은 거의 나오지도 않음. 걍 음식만 던져주면 끝인 바보로 그림
55권 손오공은 그냥 캐붕의 연속
55권에선 손오공은 지네가 너무 크고 강해보인다고 겁먹은 나머지 싸움에서 은근슬쩍 빠지려다가 잡혀서 억지로 떠밀려 마지못해 싸우러가는 것으로 그려지고 그 누구보다도 민간인 안전에 신경써줌
손오공이 언제 자기보다 크고 강해보여서 무섭다고 싸움 피하고 지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부터 먼저 신경썼는지 궁금함
마법천자문 공식 설정집인 비밀의 사전에서 나온 손오공 성격은 '겁이 없고 승부욕이 강해 이기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자신보다 큰 상대에게도 겁 없이 달려들어서 남들을 피곤하게 만들때가 있다.'임
이게 그냥 설정만으로 겁없고 승부욕 강하다고 나온 게 아니라, 작중에서도 진짜 아무에게나 덤벼듬
손오공은 동료가 주변에서 말리거나 동료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고선 걸어오는 싸움을 피한 적이 단 한번도 없고, 싸움 자체를 아주 좋아하는 ㄹㅇ 전투광임
마법천자문이 시작된 이유도 화과산에는 더 이상 자신과 싸울 만한 상대가 없어서 지루해하던 손오공이 우연히 굉장히 강한 할아버지가 화과산에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싸움을 걸었다가 쳐발리고 더 강해지기 위해 그 할아버지의 제자로 들어가서임
마천이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첫번째 분기점인 대마왕의 삼장 악마화 시도? 손오공이 부활 제대로 못해 빡쳐있는 대마왕에게 시비털어서 생긴 일
손오공이 그 누구보다도 먼저 민간인들을 구조하려하고 민간인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음

54권에선 광산에서 발견되었을 때부터 광부들에게 "여긴 나한테 맡기고 도망쳐"라고 하고 지네에게 "광부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게 너였나"는 발언을 하지 않나... 55권에선 "반드시 지켜줄게.", "하지만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잖아. 이대로 두면 많은 사람들이 다칠 거야. 그러니 우리가 사람들을 대피시키자!", "속 좁은 소리 하지 말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람들의 목숨이잖아. 그깟 규칙이 뭐가 중요해. 이 사람들을 구하지 못한다면, 방관만 하는 리더랑 다를 게 뭐가 있어?" 이러면서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신변부터 신경쓰고 싸움에는 큰 관심없는 모습을 보임. 56권에선 사람 생명이 법보다 중요하다 이러고 있고

손오공은 선역이지만, 자기 목적만 이룰 수 있거나 동료를 위해서라고 한다면 민간인들은 가차없이 공격해버리고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는 남의 사정따위에는 별 관심이 없는 캐릭터야

1권에서 늑대왕이 약하다고 왕따당했었다는 삼장의 말을 듣고 "약한 게 잘못이지. 뭐 어쩌라고? 강해져서 복수했으면 된 거 아님?" 이런 늬앙스로 대꾸했고, 늑대왕 무덤 만들어준 것도 삼장이 슬퍼해서 만들어준거지 늑대왕이 불쌍해서가 아니었음

8권인가 9권에서 마정석을 모으면서 마정석 수집에 방해가 되는 어둠의 땅 주민들을 그냥 가차없이 두들겨팸. 어둠의 땅 주민들은 마정석의 기운에 홀린 것뿐인 힘없고 죄없는 민간인들

10권에서 호킹에게 토생원과의 과거사를 듣고도 호킹 앞에서 토생원 편을 들고 지나간 일은 용서해달라고 함. 호킹은 토생원의 배신때문에 동료들을 전부 잃고 혁명도 실패하고 2500년동안 감옥에 수감되었음

18권에서 대마왕의 악마화 저주에 희생된 천계 군사 3000명을 그냥 무자비하게 때려팼고, 자신처럼 아픈 사람을 때리지 말라는 삼장의 호소를 듣고도 그딴 건 알 필요도 없단 말로 응수하고 계속 팸

이게 민간인들 안전 챙기고 처음 본 사람들 사정도 신경쓰는 거임?
그런 성격은 삼장이었지
마천 주인공들이 다른 사람들 도와주는 구도보면 항상 삼장이 도와주자하고 손오공과 샤오가 거기에 동조하는 형식으로 그려졌음
26권, 33권, 39권에선 민간인들을 구해주긴 했지만, 그건 동료들과 당사자들이 부탁해서 구해준 거고 본인은 적과의 싸움을 더 우선시 했음
편집부말로는 기억 잃어서 그런 거래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54권 이후의 손오공은 기억 잃고 자신도 모르는 세상에 놓여진 건데, 똑같이 기억 잃고 자신도 모르는 세상에 놓여진 20권(대마왕의 악몽속)의 손오공은 비굴한 겁쟁이로 나오지 않았음
그냥 잠깐잠깐 놀라긴 했지만 그때 잠깐 깜짝이야! 한정도지, 겁먹거나 굽신대거나 그러진 않았고 존나 큰 멧돼지가 달려들어도 신나게 박치기했음
그리고 3000년 넘게 안변한 천성이 기억 좀 잃었다고 하루아침에 저렇게 180도 달라진다는 건 좀...
손오공과 반대되는 케이스는 1부의 혼세마왕이 있음
그런데 혼세마왕은 기억 되찾자마자 바로 다시 착해지고 순해진 거 아님
여전히 성격 드러웠었고 까칠했었음
마법천자패때문에 혼세가 기억되찾아서 착해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대, 마법천자패는 기억을 찾게 해준 매개체에 불과하지 착해지게 만들어준 건 아님
기억을 되찾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자신이 알던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버리고 흔적까지 지우려했다는 사실에 개빡쳐서, 유성마법으로 극락도서관을 부수고 양아버지같다던 염라대왕까지 죽이려던 순간 이랑이 목숨을 걸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길 인정해주니까 변하기 시작한 거임
그냥 기억 되찾았으니 바로 착해졌음이 아니란 말이야
샤오도 기억 되찾았다고 혼세에게 바로 오빠오빠 거리진 않았음
혼세나 샤오때처럼 기억때문에 생긴 혼란을 어느정도 묘사하고, 잠깐 무의식적으로 지네에게 고통받는 사람과 대마왕이나 암흑상제에게 고통받은 동료들을 겹쳐봐서 구해줬다는 묘사라도 넣었다면 나름 납득했을 거임
어디 무슨 양산형 전체연령가 판타지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1을 만들어놓고 손오공이라 우김?
그리고 3부 이후의 손오공도 원숭이라면서 꼬리나 이런 거 어디감? 아무리 봐도 그냥 인간 아님?
그냥 손오공과 이름만 같은 동명이인, 손오공의 환생, 손오공의 후손, 손오공의 힘을 이어받은 손오공의 후예, 손오공을 존경하는 후배 정도로만 설정하거나 나루토 인주력처럼 몸안에 손오공이 봉인된 인간소년이라고 했으면 덜 이상했을거임



그럼 3부 설정 캐릭터는 잘 쓰나하면... 그것도 아님
스토리는 다른만화들의 스토리를 베껴서 아무렇게나 섞어놓은 스토리고 캐릭터들은 너무 모순적임
존나 뜬금없이 등장한 오행속성은 사실 안 넣어도 되는 설정이었고, 기존에 있는 떡밥들도 제대로 해결 하나 안 하면서 무작정 떡밥 던지기에 바쁨
기억상실증 걸린 손오공이 이름되찾는 것도 어이없어
뭐 어찌저찌 해서 기억되찾고 나는 손오공이다! 한 것도아니고 그냥 오공이라는 이름 뜻도 모르는 지네보단 내가 더 어울리지 하고 이름을 손오공이라 지음ㅋㅋㅋ 무슨 게임 닉네임 정함?
연출이 너무 유치하고 성격 찌질해보이기만 한다고 안 좋은 쪽으로 관심이라도 받은 엔비란 캐릭터랑 최종보스로 보이는 마하가라 외에 다른 빌런들은 그 어떤 캐릭터성도 없고 매력도 없어서 그냥 있으나마나임
그리고 그 엔비도 존나 유치하고 저급한 연출때문에 관심받은 거지, 본인이 특색있다기엔...
조연들은 죄다 캐릭터성 부족인데 새로 등장한 주역들도 자기만의 특색과 매력 어필에 실패함
지금 마법천자문 독자, 팬덤중에 그 누구도 3부 캐릭터를 파는 사람이 없어
비인기캐릭터, 마이너 이 수준도 아니고 그냥 인지도가 없음
그나마 팬들사이에서 3부 캐릭터가 언급되는 일은 정보성 글이나 비판글이 끝
연성이나 덕질글을 찾아볼 수도 없고 그나마 반응 좋다는 시엔이나 아람치도 팬이 없음
시엔은 3부의 메인 히로인, 아람치는 손오공 다음으로 분량많은 서브주인공인데도 인기가 없단 소리 나올 정도면 다른 캐릭터들은 어떤지 알겠지?
다들 마천 3부 이전에 나온 캐릭터인 검은마왕, 진현인, 질투마녀, 이랑, 혼세, 샤오, 아티스 이런 애들 파기 바쁘지, 3부 캐릭터들에겐 아무런 관심이 없음
아무리 작품의 평가 내려가고 인지도 떨어졌어도 주역급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에겐 조금이라도 팬이 붙기 마련인데 진짜 철저하게 외면당함
마천 3부가 예전에 비해 인기 확 떨어지고 판매량 나락에 쳐박혔어도, IP라는 게 있어서 아직까진 아동만화 베스트셀러 안에는 들거든
그럼 사는 사람이 꽤 있다는 건데도 그 어디에서도 3부 캐릭터로 주접떨고 연성하는 거 못 봄
3부 캐릭터들 멋지다 이러는 거 다 부모들이 지 애기들에게 책 사주고 블로그에 올린 홍보성 후기글정도가 끝임
지들도 3부 캐릭터들만으론 관심 못 받으니까 은근슬쩍 마천 시리즈 최고 인기캐인 혼세 등장시켜서 혼세 인기 빨아먹으려듬
문제는 이런 무개성적인 캐릭터들은 앞뒤 생각 안하고 일단 우르르 내보내고 본다는 거
쓸데없고 개성부족한 등장인물들이 늘었다고 욕먹은 2부에서도 저정도로 앞뒤생각없이 마구잡이로 캐릭터들을 만들진 않았다
털보는 아람치를 친아들처럼 여긴다면서 정작 아람치 챙기고 칭찬한 적은 없음. 항상 꼽주고 윽박지르고 때리고...
광산안에서 그러는 것까지야 마정석 채취가 굉장한 위험한 일이니 까닥 잘못하다가 큰일 날까봐 엄격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둘러댈 수라도 있지만, 아람치가 리더시험을 통과했는데도 칭찬 한번 안 해준 게 친아들처럼 아끼는 아이에게 할 행동임? 저때는 아람치를 고깝게 본 다른 광부들도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1부 염라대왕도 아차아가 대장군 임명되었을땐 기뻐했음
1부에서도 엄격해보이지만 자신의 자식, 손주, 제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캐릭터들이 나왔는데, 엄격하게 대하는 이유도 나름 납득이 가고 확실하게 자신의 자식, 손주, 제자를 아낀다는 묘사도 나왔음

기장도사: 까칠하고 짜증을 잘 내지만, 자신을 배신한 토생원을 용서해줌

견공: 가족을 신경쓰지 않고 발명품에만 매달렸지만, 사실은 아픈 아내를 낫게 해주기 위해 발명품에 매달렸던 거고 나중에는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고 아들과 화해함. 아들에게 싸대기 날린 적은 있지만 바로 후회하고 아들부터 살핌. 게다가 아들이 한 짓이 자기 와이프 고치는데 필요한 물품을 훔쳐서 , 허락할 허(許) 마법을 써서 강제로 장사 허락을 따내고, 동자한테 살 매(買) 마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물건을 억지로 팔아넘기려 했으며, 목걸이 장사 주인한테는 팔 매(賣)를 사용해 모든 물건들을 크게 할인하게 만드는 상권침해, 사기였음을 생각해보면 아들이 충분히 맞을 짓을 하긴 했음

염라대왕: 천세태자만 신경쓰고 정작 아들인 아차아는 거의 방관하듯 대해서 아차아가 타락마왕이 되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으나, 천세에게 아차아를 사랑해서 일부러 강하게 키울려고 엄격하게 대했다는 묘사도 나오고 아차아가 대장군 되자 은근히 기뻐하기도 했음. 그리고 염라대왕이 생전의 죄를 심판하는 지옥의 왕으로서 왕으로서 모두에게 모범을 보이고 끝까지 공명정대함을 유지해야하는데 자기 자식이라해서 특별대우해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옥황상제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천세와 샤오밖에 없었던 거 생각해보면 천세에게 신경을 쏟을 수밖에 없음. 천세는 상제 자리 계승 1순위인데 당연히 신경 더 써줘야지

옥황상제: 기록을 전부 말살해가며 천세를 완전히 손절하고 그의 존재를 아예 없었던 사람취급했지만, 나름대로 이유는 있었음. 천세는 대자연재생계획을 하려다가 실패해서 대마왕이 된 진현인을 막으려다가, 악마화 저주에 걸려서 기억잃고 인격개조당해서 천계를 버리고 대마왕편에 서게 되었음. 천계에서 가장 똑똑한 대신은 미쳐서 온 세상을 부수려하지않나 천계 최대 전력중 하나고 상계의 후계자인 태자가 대마왕과의 싸움으로 끙끙 앓다가 휴유증으로 미쳐서 적에게 붙었다는 지극히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대마왕에게 입은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었다고 말하기 힘들고 그 태자와 대신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확실하게 있는 것도 아닌 상황속에서 무작정 그 태자 기다린답시고 후계자 자리 계속 공석으로 비워두고 태자와 고위대신이 미쳐서 세상을쳐부시고 다닌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일은 그냥 말 그대로 미친 짓. 자기 손주에게 냉정하다고 욕먹을지라도, 천세를 아예 없던 사람 취급하고 하루빨리 천세를 정리해서 샤오를 상제의 후계자로 기르는 일에 주력하는 게 훨씬 현명함. 그리고 천세 기록을 죄다 지우고 모른 척하며 천세에 대한 샤오의 기억을 지우고 한 것도,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도 하지 않고 나이가 굉장히 어린 샤오에게 무작정 상제의 후계자 자리를 맡긴다면 당연히 후계자 교육이 제대로 될 리가 없어서임. 그리고 천세태자비록에서 천계의 모든 의원들과 대신들이 악마화에 걸린 천세에게 매달려서 악마화 저주를 푸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고 천계를 떠난 천세를 찾으려고 했다는 묘사가 있던 걸 보면 옥황상제도 할 만큼 한 거임

설정 붕괴가 이렇게나 많은 이유는 그냥 편집부 본인들이 마법천자문을 그냥 돈벌이용 수단으로만 가볍게 생각하고 있어서임
최소한의 애정이라도 있으면 기본적인 설정은 알텐데 그냥 기본조차도 모르고 있음
독자가 3부 이후부터 마정석과 한자마법 설정이 바뀐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까 "마정석은 3부 이전에는 등장한 적도 없었고 3부 이전의 스토리에선 마정석과 한자마법이 연관된 묘사가 등장한 적도 없다"고 답함
그런데 마정석은 8권때부터 줄곧 등장했고, 한자마법의 위력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켜준다는 위력이 있어서 한자마법을 연구하는 자료로 쓰이거나 한자마법 전용으로 제작된 아이템들의 주 재료와 배터리로 쓰였음
1부 막바지때 난세대장군(천세태자, 혼세마왕)이 타락마왕된 아차아 잡으러갈때 쓴 천견갑, 19권때 나온 견공의 꿈속으로 들어가는 기계는 마정석을 배터리로 쓰는 아이템이었고, 26권에서 나온 교만지왕의 마정석 폭탄, 27권에서 나온 교만지왕의 마정석관, 16권에서 나온 견공이 만들어준 질투마녀의 마정석 증폭기는 마정석 자체를 배터리로 쓰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반드시 마정석이 있어야지만 사용이 가능한 아이템이었음
아이템은 아니지만 천수호에 가라앉힌 천세태자궁을 보존시킬 목적으로 마정석을 쓰기도 했고
특히 마법천자문 시리즈를 관통하는 제일 중요한 핵심 아이템인 마법천자문 비석, 마법천자문 1부의 중후반을 책임진 마법천자패가 마정석으로 만들어졌는데 1~2부에선 마정석이 등장한 적도 없고 한자마법과 엮인 적도 없다닠ㅋㅋㅋ 이건 나무위키 대충만 훑어봐도 아는 정보겠다
그럼 기장도사, 진현인, 미현인은 뭐하러 마정석에 매달려 연구했냨ㅋㅋㅋ
이렇게 말했다가 욕먹은 거 지들도 알았는지 부랴부랴 답 삭제하고 그냥 이름만 같고 완전히 별개의 아이템이라고 말 바꿈
그런데 3부 이전의 마정석과 3부 이후의 마정석이 완전히 다른 물질이라는 것도 말이 안됨
3부 이후의 마정석은 3부 이전의 마정석으로 만들어진 물질의 조각인데 이게 어떻게 완전히 새로운 물질이야?
그리고 3부 이후의 마정석은 설정만 들어봐서는 마법천자문 조각인데 정작 묘사는 3부 이전의 마정석과 똑같음
삼장과 암흑상제가 봉인된 마법천자문 조각 비석이 지상으로 떨어진 거면, 1부때처럼 아무데서나 굴러다니는 붉은 돌덩어리들로 나와야하는 거 아닌가? 왜 3부 이전의 마정석들처럼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게 아니라 땅에서 직접 캐야하고 색은 녹색이고 조그만한 충격에도 폭팔한다고 나오지?
다른 독자 질문에는 공식이 뭐라고 답했는지 암?
3부 이전의 마정석과 3부 이후의 마정석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물으니까 '공통점은 마법천자문 비석의 조각들이라는 거고 차이점은 그 비석이 어떤 비석이냐'라는 거래.
3부 이전의 마정석은 마법천자문 비석을 만들때 사용되었던 재료였지, 언제부터 마법천자문 비석의 조각을 부르는 말이었음?
3부 이전의 등장인물들중 그 누구도 마법천자문 조각과 마정석을 혼용해서 부르는 캐릭터 없었음
마법천자문 비석을 만든 대마왕/진현인, 여의필/미현인도 마정석과 마법천자문 조각을 확실히 구분해서 불렀다.


그런데 문제는 3부 작가가 스토리를 아예 못 짜는 작가도 아니란 거임
마천하기전에는 스토리로 까인 적 없고 시간 넉넉하게 준 51, 52권에선 호평받았음
마천 3부 스토리가 망해가는 이유는 작가 본인의 역량부족보다는 편집부탓이 큼
편집부에게 검토받아서 스토리 수정받을 시간과 바통타치받은 그림작가가 그림 그리고 편집자에게 피드백받을 시간을 넉넉히 남기는 선안에서 114페이지에 달하는 만화의 스토리를 짜내 한달남짓한 시간안에 판매가 되도록 해야함
이러는데 어떻게 설붕캐붕이 안 날리가 있냐? 스토리 짜기엔 너무 촉박한 시간임

그냥 학습만화를 그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여주는 반면교사로선 가치가 높아보임
마천 공식은 1, 2부에 제대로 아는 것도 없고 관심도 없으면서 그냥 돈벌이에만 이용함
3부는 그냥 마천 IP에 고마워해야함. 마천 IP 없었으면 한두권정도 발매되다가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졌을 만화가 마천 IP때문에 8권이나 발매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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