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BODA 3월호 최강창민 주연의 [미미]제작발표회 현장 인터뷰 2

미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3.20 22:43:49
조회 1570 추천 80 댓글 18
														

 

 

viewimage.php?id=2eb5d128e2df31a8&no=29bcc427b18a77a16fb3dab004c86b6f01720db71ff8b164ce2679d22ce0af8150a42af79f3e7bdbf552656cd95e489801b653a8b3b93b920f86

 

===DIRECTOR say (연출 송창수)===

 

 

 

[미미]를 통해 들려주고픈 메시지가 있다면

 

감독 : 첫사랑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루지 못함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슴 아픔 같은 걸 느끼실 것 같아요. 이 작품을 접하면서 저도 저의 첫사랑에 대해 떠올리게 되었고 그 아름다운 슬픔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힐링을 받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며 그 감정을 작품 곳곳에 배어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제가 솔직하게 접했던 그러한 감정들이 아름다운 영상에 잘 대입되면서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o" />

 

창민씨의 어떤 면을 보고 캐스팅을 하셨는지

 

감독 : 창민씨를 처음 만나기 전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주인공이고 그리고 제 작품의 민우라는 캐릭터는 감정 연기가 꽤 많고 외적인 부분이 강조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창민씨를 만날 때 어떤 사람일까가 가장 궁금했고 그걸 파악하기 위해서 첫만남부터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대략 4시간 동안 얘기를 했는데 그때 느낀 게 창민이라는 사람이 참 속으로 많이 아파하는 사람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그래서 마음 속으로는 굉장히 기뻤어요. 제가 생각하는 민우라는 캐릭터와 창민씨가 굉장이 비슷한 부분이 있었고 그리고 저희 드라마를 보면 내적인 연기나 눈물 연기, 감정 연기가 많은데 그런 것들은 거의 NG없이 갔어요.

 

 

 

문가영씨가 바라보는 창민 오빠는 어때요

 

문가영 : 저도 말할 수 있는 게 오빠는 제 첫사랑보다 더 잘 생기셨어요. 그리고 제가 키 큰 사람을 좋아하는데 오빠도 키가 크고 제 이상형에 너무 좋죠. 그래도 오빠는 과분한 것 같아요(웃음)

 

 

 

극중에서 10년 정도 뛰어 넘어서 연기를 선보이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창민 : 현재의 민우는 사회에서 조금 어울리지 못한 내성적인 친구이고 과거의 민우는 첫사랑을 이제 막 시작한 뜨거운 그리고 풋풋한 십대입니다. 사실 제가 학교 다닐 때 아까 말씀을 가볍게 드렸지만 이성친구를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학교를 다닐 때 이성친구를 사귄다면 어떤 느낌일까 어떤 설레는 풋풋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제가 실제로 학교로 돌아가서 학교의 친구랑 연애를 한다는 그런 상상을 굉장히 많이 하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깐 저도 모르게 정말 학생이 돼서 십대의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게 한참 10년 전쯤이지만 그때 하지는 못했었던 드라마를 통해서 오히려 제가 대리만족을 느끼고 즐거웠었던 것 같고 그래서 더 즐겁게 촬영을 했었던 것 같아요.

 

 

 

키스 장면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창민 : 아 네 우선 굉장히 기분이 좋았었던 점은 제가 어렸을 적 이루지 못했던 학교 안에서의 그 풋풋한 로맨스를(웃음) 감독님의 은총에 힘입어(웃음). 그리고 또 너무 기분이 좋았던 건 그림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뒤 배경에 석고상도 있고 달빛도 굉장히 은은하게 비추면서 저보다 살짝 아주 살짝 어린(웃음) 예쁜 가영씨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장면이 아름답게 표현이 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문가영 : 저는 그 장면을 그렇게 빨리 찍을 줄 몰랐었고요. 첫 촬영을 시작한지 하룬가 이틀만에 그 장면을 찍었는데 그래서 혹시 어색해지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NG없이 한번에 오케이 났던 것 같아요.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와 지금의 연기 변화 그리고 일본과 한국 작업현장이 얼마나 다르던가요.

 

 

창민 : 배우라는 직업을 좋은 기회가 있을 때 하고 있지만 사실 본업이 가수이다 보니 다른 배우 분들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떴다가 잠들기 전까지 하루 종일 배우란 뭘까? 연기란 뭘까? 계속 고민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들에 비해서 저는 턱없이 부족하다 생각해요. 작품을 많이 찍은 편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예전보다는 조금 더 어떻게 하면 더 진심으로 이 작품에 몰입하고 이 작품 속에 녹아 들어갈 수 있을까하는 몰입도는 점점 더 나름대로 깊어져 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영화 촬영을 했을 때는 제가 첫 영화 촬영이었기 때문에 현장에 가서 일본 스텝분들과 일본어로 대화를 하고 그 대화를 감정으로 연결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제가 외국 활동을 하지만 외국어에 녹아 들어있는 일본 분들만 느낄 수 있는 감성, 감정을 외국인인 제가 디테일한 것까지 캐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런 점이 어렵지 딱히 촬영 현장이 다르다라는 건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각오와 당부의 말씀 부탁드릴께요.

 

문가영 : 정말 추운 날 스텝 여러분들도 그렇고 배우분들도 그렇고 너무 고생해서 찍었기 때문에 정말 잘 나왔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첫사랑을 떠올릴 수 있게끔 만들었으니깐 많이 기대 부탁 드립니다.

 

신현빈 :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 겨울이잖아요. 겨울이면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마음은 외롭고 쓸쓸하고 괜히 그리워지는 계절인 것 같아요. 그런 계절에 잘 맞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많이들 보시면 내 첫사랑은 어땠나, 나한테 다가오는 다음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하는 그런 생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창민 : 첫사랑이라는 소재가 모두에게 다 있는 이야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미미 보시면 이야기뿐만 아니라 보시는 분들의 추억 속 첫사랑을 새록새록 되살아나게 하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 미미와 함께 첫사랑의 추억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예쁜 그림을 담기 위해서 동료 배우 분들뿐만 아니라 특히 감독님과 스텝분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너무 예쁜 그림이 담겨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비추천

8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공지 최강창민 갤러리 통합북 공지 ver 1.0 [41] DC촹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20 44738 1190
공지 최강창민 갤러리 이용 안내 [480] 운영자 11.01.14 29843 1155
281900 애가 망나니야? ㅁㅇ(125.135) 05.28 14 0
281899 Ai가 6월에 끝난대?? 나야나(182.225) 05.26 37 0
281898 명륜진사갈비로 저녁먹으러 갓다 나야나(182.225) 05.26 21 0
281897 창민이 조공같은거 없나 [2] ㅇㅇ(110.70) 05.24 75 0
281896 내일 공연도 화이팅!!!!!! 나야나(118.235) 05.23 28 0
281895 내일 공연 화이팅!!!!!! 나야나(182.225) 05.13 84 0
281893 이거 봐봐 나야나(182.225) 05.12 101 0
281891 나 요즘 운동해 나야나(118.235) 05.02 58 0
281890 나중에 쥬비스 다이어트 할까 나야나(118.235) 05.01 71 0
281889 컬투쇼 듣고 잇음 나야나(182.225) 04.30 100 0
281888 세리네 밥집 나야나(118.235) 04.28 150 2
281887 점심먹으러 애슐리퀸즈 왓음 나야나(118.235) 04.28 72 0
281885 저녁 족발 먹으러 간다ㅎㅎ 나야나(118.235) 04.27 58 0
281883 랜덤 사진 몇 장 (스압 주의) ㅇㅇ(219.248) 04.21 152 4
281882 아 세리네 밥집 빨리 보고싶다 나야나(182.225) 04.20 100 0
281881 무슨 결혼식에 가족이 안감...? 나야나(182.225) 04.20 182 0
281879 결국 안가기로함 나야나(182.225) 04.20 111 0
281878 6월에 친동생 결혼식하는데 나야나(182.225) 04.20 163 0
281877 세리네 밥집 웨이브에 올라올려나 나야나(61.98) 04.20 107 0
281876 새 예능 세리네 밥집 - 첫방 4.28.(일) 오전 10:55 SBS ㅇㅇ(219.248) 04.17 155 2
281875 맨유 패배 최강창민 인스타 근환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26 0
281874 4월말이라면서 나야나(182.225) 04.14 97 0
281871 투표용지 2개다 더불어민주당 찍엇다 나야나(182.225) 04.10 82 0
281870 투표하고 순대국밥에다 커피 먹고 들어옴 나야나(182.225) 04.10 64 0
281869 여기 가야겟다 [1] 나야나(182.225) 04.08 155 0
281868 굿나잇 나야나(182.225) 04.07 99 0
281867 여기 왜 이렇게 죽은 거야? + 벤자민 버튼 프로필 사진 [1] ㅇㅇ(219.248) 04.07 248 4
281866 배터진다 나야나(182.225) 04.07 85 0
281865 왜 입국 안함?? 나야나(182.225) 04.05 98 0
281863 동방신기, 여심 사로잡는 미친 비주얼 출국 '잘 다녀올게요' VV(218.51) 03.30 134 0
281862 뭐야 뮤지컬 하는거 검색해보고 알앗네 나야나(182.225) 03.25 215 1
281861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치킨 먹고싶다 나야나(182.225) 03.25 89 0
281860 이런거 좋아함?? 나야나(182.225) 03.25 135 0
281859 문득 영상보다가 드는 생각이 나야나(182.225) 03.23 127 0
281858 ㅅㅂ최태성꺼 한국사 강의 듣는중 나야나(61.98) 03.19 120 0
281849 너네 갤주님 이스타TV에 떴다 최갤러(175.116) 03.03 252 0
281845 아 언제인지 안알려주고=_= [1] 나야나(118.235) 02.27 155 0
281841 맛잇는거 많이 먹고 생일 축하해 나야나(118.235) 02.18 127 2
281836 '20여년 최정상' 동방신기 최강창민, '한터뮤직어워즈' 호스트 확정 ㅇㅇ(112.147) 02.01 296 11
281835 예예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예 예예예예예 예예예예 [2] 최갤러(118.235) 01.31 263 0
281812 불면증 나야나(211.202) 01.19 143 0
281811 버찌 나야나(211.202) 01.19 157 0
281807 (댓글정화)아형 창민이 기사 최갤러(125.243) 01.13 278 2
281805 아재요 인스타 안하냐고!!!!!!! 나야나(211.202) 01.11 288 1
281804 좋은 벗 [1] 최갤러(118.235) 01.09 324 1
281802 ㅋㅋ김숙이랑 같이 나온거 나야나(211.202) 01.05 313 1
281801 유툽 리춘수의 쌀라쌀라 ㅇㅇ(112.147) 01.03 248 3
281795 딩고라이브 killing voice ㅇㅇ(112.147) 23.12.27 279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