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에 가서 정확히 1시간 16분 동안 실피만 앉아봤는데 (콘덴사는 다른 매장에서 앉아봄)

178이 앉기에 아주 어깨부분이랑 헤드레스트 부분이 쬐~~~~~~~~~~~~~~~~~~~~~~~~~~~~~~~~~~~끔 작긴한데 너무 좋더라

그 몸을 쪼여주기도 할 수 있고 풀어줄 수 있는데

너무 좋아 쪼아줄 땐 너무 안락하고 좋고

풀어줄 떈 자유로우면서 편안해

럼버서포트가 100프로 만족은 아니고 89프로 만족인데 차라리 럼보서포트 없는 버전이 나을 거 같았고 그래도 나름 잘 받혀줬음(없는 버전이 한국에 없다는 거?)\

해워스 조디체어만큼은 아닌데 조디체어에 준하는 만큼 럼보가 잘 받혀주고 , 등받이가 허리 자체를 잘 받혀줘서 허리는 편하고 통증은 없었음.

173미만 작은 남성분들이 앉으면 딱일듯 , 콘덴사2도 그렇고 일본 체형이 맞춰 나온 건지 좀 작더라 둘다, 둘다 172미만이 앉으면 ㄱㅊ고 168미만이 앉으면 금상천화 의자가 따로 없을 듯.

일본 의자라 2010년 당시 일본 평균 체형에 맞춰 나온 듯 ㅠㅠ? 출시가 2012 초니까 2009부터 개발 했겠지?

난 솔직히 개인적으로 콘덴사2보다 실피가 훨~씬 낫더라.

다시 시디즈 매장 가서 다시 t90 앉아보고 둘중에 하나 골라야겠다.

매장 직원분이랑 사장님 너무 친절해서 여기서 사고싶긴 한데..

사회초년생에겐 돈이 가장 큰 문제 아니겠습까? ㅎㅎ

t90이 80초반대라 고민 되네 ㅠ

실피의 다만 아쉬운 점은

고급스러운 점이 없다는 것과 (그냥 너무 t50급 처럼 생겼어)

보증기간이 짧다는 것과

팔걸이가 좋긴한데 조금 더 앞 뒤로 더 움직여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

그래도 에어론보다 전체적으로 훨~씬 편안하고 좋았다~ㅎㅎ

국내든 해외 커뮤든 뭐든 오카무라 실피 리뷰가 너~~~~~~~~~~~~~~~무 없어서 적어봄.

프리미엄 의자 생각하시면 스틸케이스 휴먼스케일 허먼밀러 생각하시는데

그에 비해 국내서 오카무라 인지도가 좀 떨어져서 아쉽?

국내 오카무라 유통업체가 너무 아쉽다, 오카무라 품질 믿고 오카무라 기능적인 부분에선 as 15년 넣고 마케팅하고 좀 강조하면 qc 품질 마케팅 잘 강조하면 스틸케이스보단 잘 팔릴 듯 한데..

엔저라 또 일본 사이트에서 10만엔 초반 9만엔 후반에 팔리는 이 실피 제품 더 싸게 가져와서 마진도 더 남으실 텐데 20만엔에 파는 콘테사보다 마진이 더 높아보이고 그러는데 이걸 주력으로 해서 팔지 , 가격대도 딱 베스트셀러 가격대로 할 수 있는 가격 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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