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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잡는 ‘매의 눈’…이젠 5000억 시장 이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31 11:57:57
조회 8093 추천 3 댓글 39

크림(KREAM) 검수 크루
한정판 신발부터 명품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어”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코’는 2019년 글로벌 스니커즈 리셀(resell) 시장 규모를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로 추산했다. 그중 국내 스니커즈 리셀 시장 규모는 전 세계 5분의1이 조금 넘는 5000억원 정도다. 스니커즈 리셀은 래플(raffle·추첨) 당첨을 통해 구입한 한정판 신발을 시장에 형성된 거래가에 되파는 것을 의미한다. 한정판 신발 거래는 주로 스니커즈 ‘컬렉터’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지는데, 이런 거래 시장이 외연을 넓혀가면서 스니커즈 리셀 시장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 최근에는 스니커즈가 재테크 수단이 되기도 한다. 보통 리셀되는 스니커즈는 한정판이기 때문에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리셀가가 정가보다 비싸게 형성된다. 정가 20여만원짜리 신발이 100만원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인기와 유행에 따라 가격은 오르고 내린다.

문화는 물론 투자 수단으로까지 자리매김한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성장하면서 함께 크는 것이 있다. 일명 ‘짝퉁’ 혹은 ‘짭’으로 불리는 가품이다. 인기가 많아지면서 정교한 가품들이 편집숍이나 해외 직구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스니커즈 시장에 교묘히 스며든 가품을 골라내는 전문가들이 있다. 바로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의 검수 크루다.

검수 크루는 누구보다 신발을 좋아해 다양한 신발을 모으고 접했던 스니커즈 전문가들이 모인 그룹이다. 이들은 크림에서 거래되는 모든 제품을 검수해 정품과 가품을 가려낸다. 검수를 통해 가품 데이터를 쌓고 시장에 가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중 문희석(33) 실장, 주광민(32) 팀장, 김슬기(41)소장을 만나 검수 센터의 이야기를 들었다.


(왼쪽부터) 주광민 팀장, 김슬기 소장, 문희석 실장. /jobsN

-자기소개해 주세요.

(김슬기, 이하 김) “크림 검수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김슬기입니다. 검수원들이 정·가품을 잘 검수할 수 있게 연구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희석, 이하 문) “센터에서 운영 지원 총괄을 맡은 문희석입니다. 센터 흐름을 관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플랫폼 개발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광민, 이하 주) “스트릿웨어, 한정판 의류 및 명품 검수 팀장을 맡고 있는 주광민입니다. 직접 검수도 하지만 크루를 서포트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근무했나요?

(김) “2020년 1월 크림 검수센터 초창기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원래 대학생 때는 임상병리학을 전공했는데,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고 신발 수선 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도와 일을 시작했습니다. 수선을 하다 보니 직접 신발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다시 신발패션산업과에 진학했습니다. 신발을 분석하고, 직접 만들면서 점점 신발 매력에 빠졌죠. 신발 커스텀 브랜드도 운영했는데, 그러던 중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어요.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합류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4명이 함께 검수팀으로 시작했어요.”

(문) “저는 검수팀이 생긴 해 3월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습니다. 원래 신발을 좋아해서 모으는, 신발 컬렉터였어요. 한정판 신발이 있는 밀리오레 지하상가에서 일하기도 했어요. 또 해외에서 신발을 직접 사 와서 판매하는 온라인 편집숍도 운영했었습니다. 그러다 지인을 통해 검수 센터를 소개받았어요. 하루 종일 엄청난 양의 신발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바로 승낙했죠.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주) “문희석 실장과 비슷한 시기에 입사했습니다. 입사 전에는 웍스아웃이라는 편집숍에서 일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차량정비 쪽을 전공했는데, 패션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군 전역 후에 패션 쪽으로 전향했습니다. 웍스아웃에서 일하면서 계속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어요. 그때는 크림이 지금처럼 크지 않아서 망설이기도 했지만, 검수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었고 시장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합류했습니다.”

-크림과 크림 검수 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김) “크림은 한정판 리셀 플랫폼입니다. 스니커즈 거래로 시작해서 현재는 스트리트 웨어, 명품 등 한정판 상품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모든 거래 체결 내역과 입찰가를 공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식처럼 시세를 예측할 수 있어 현명한 구매와 판매가 가능하게 만들고 있어요.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합니다. 현재 누적 회원은 190만명이고 1년 9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8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검수 센터는 크림에서 거래 되는 모든 제품을 검수하는 곳입니다. 판매자가 물건을 올리고 구매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거래가 성사됩니다. 그러나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거래 하는 건 아닙니다. 먼저 판매자가 제품을 검수 센터로 보내 정품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카테고리별 전문가 검수를 통과해 인증을 받은 제품만 구매자에게 보냅니다. 검수를 통과하지 못한 제품은 다시 판매자에게 돌려보냅니다. 철저한 검수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거래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발 검수 모습. /크림 제공


의류는 물론 최근 명품 검수도 시작했다.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품은 촬영장비를 이용해 검수한다. /크림 제공

-정품과 가품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문) “센터에서 ‘데이터 기반 검수’와 ‘AI검수’를 도입해 정품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가려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계가 다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직접 정품 제품과 비교해 가품을 가려내면서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수합니다. 플랫폼에서 발생한 거래 건보다 더 많은 데이터가 쌓여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이 다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건 CT 촬영 장비를 통해 확인해요. 예를 들어 나이키 AIR 시리즈는 거의 모든 부품 안에 에어가 들어있는데,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그럴 때는 CT 장비를 통해 확인하죠. 이때 가품이라면 에어가 들어가 있더라도 모양이 다르거나 에어 양이 다릅니다. 기계와 사람이 합심해 가품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가품의 특징을 알려줄 수 있나요.

(주) “가품 특징을 공개적으로 밝힐 수는 없습니다. 저희가 가품의 특징을 정품과 비교해서 알려드리면 가품을 제작하는 공장에서 그 부분을 보완해서 더 정교한 가품을 만들더군요. 전에 유튜브에서 라벨 차이점을 말했더니, 정말 그 부분이 정품과 똑같이 제작된 가품이 유통됐습니다. 그럼 과거의 영상은 사실이 아닌 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가품이 정말 많이 유통되는 제품은 플랫폼에도 공지합니다.

반스 올드 스쿨 제품이 그런 사례입니다. 과거 검수 센터로 들어오는 해당 제품 10개 중에 8개는 가품이었습니다. 소셜 커머스에서 정가 이하로 유통되는 제품은 모두 가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셜 커머스에서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 저희 플랫폼에서 정가로 판매해 차익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러나 검수 결과 80%는 가품이었죠. 결국 크림은 반스 올드 스쿨 제품 거래를 중지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정가품 비교 포인트를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로고 택, 박스 라벨지 폰트가 다르고, 인솔(신발 안창) 스티커에 반스 로고가 있지만 가품인 경우에는 없는 것 등을 모두 공개했죠.”

-그래도 가품을 구별하는 팁을 하나 알려주자면.

“(김) UV라이트로도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맨눈으로 보이는 색은 같지만 UV라이트를 비춰보면 다를 때가 있습니다. 이 방법이 신발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었어요. 당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UV라이트가 품절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가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예요. 소셜 커머스에서 사지 말고 정품 인증을 받은 곳에서 구매하는 겁니다.”




반스 올드 스쿨 정가품 구별 포인트, /크림 제공

-검수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문)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가 있던 제품은 ‘에어조던 3 서울’입니다. 최초로 태극무늬가 박힌, 한국에서만 발매됐던 한정판입니다. 한참 신발을 모을 때, 강남 나이키 매장 앞에서 2박3일 동안 줄 서서 샀던 제품이에요. 해당 제품을 검수할 때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서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당시에는 온라인 래플이 아닌 현장 선착순 구매였기 때문에 힘들게 구했던 제품입니다.”

(주) “최근 럭셔리(명품) 거래도 시작했는데, 루이비통과 니고의 협업 의류가 검수 센터에 들어왔습니다. 500만원 정도인 제품이에요. 평소 자주 볼 수 없는 제품이라 신기했고 정가품 데이터도 쌓을 수 있어서 의미 있었습니다.”

-검수원으로서 가장 뿌듯한 때는 언제였나요.

(김) “가품을 적발하면 제품을 다시 판매자에게 돌려 드립니다. 구매했던 곳에 찾아가 ‘가품 판정을 받았다’고 하면 대부분 환불해줍니다. 그때 감사 인사를 해주십니다. 이렇게 거래 취소가 되면 구매자분들께도 알림이 갑니다. 구매자께서 잘 못 샀으면 가품을 받았을 수도 있는데, 크림 덕분에 가품을 걸러낼 수 있었다고 해주세요. 이럴 때 뿌듯하죠.”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문) “‘스니커즈뿐 아니라 ‘정가품 검수하면 크림’이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성장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검수 크루를 양성해 한정판 시장에서 가품을 근절하고 싶습니다.”

(주) “크림이라는 플랫폼이 한정판 패션 관련 산업에서 중심이 되길 바랍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제 할머니도 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김) “스니커즈 문화가 인정받은 지 얼마 안 됐습니다. 과거에는 신발을 수집한다고 하면 쓸데없다고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때 커뮤니티에서 인정받던 분들이 지금 크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처럼, 부모님께 크림에 취직했다고 하면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크림 안에서 어떤 파트에서 일을 하든 인정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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