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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년 전만 해도...제작발표회도 초대받지 못했던 여배우의 반전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07 15:59:51
조회 8183 추천 77 댓글 60


출처 - SBS '런닝맨'


세상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하죠. 인간사도 마찬가지인데요. 과거에는 드라마 속 감초 정도의 역할로 등장했던 여배우가 있습니다. 출연한 작품에 비해 캐릭터의 비중이 크진 않았죠. 주연급 배우들 위주로 이루어지는 제작발표회에 갈 일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포스터에서도 아쉬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출처 - 신혜선 instagram @shinhs831


그 여배우가 이제는 주인공도 다수 맡게 됐습니다. 당연히 제작발표회 및 포스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죠. 이에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주연급으로 성장한 이 여배우의 근황과 과거가 언급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여배우의 출연작들과 배역들을 돌아보며 최근 모습까지 알아볼까 합니다.


출처 - 신혜선 instagram @shinhs831


이렇게 주연급으로 성장한 여배우는 신혜선입니다. 신혜선은 1989년생 올해 31세인데요. 172cm로 키도 큰 편입니다. 이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의외의 큰 키와 비율로 반전매력을 보여주고 있죠. 귀여움과 우아함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셈입니다.




출처 - KBS '학교 2013'


신혜선은 지난 2013년 KBS 드라마 '학교 2013'로 데뷔했습니다. 본인의 활동명과 동일한 신혜선 역을 맡았는데요. 당시 숏컷을 한 학생으로 등장해, '숏컷 걔'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학교 시리즈는 줄곧 인기를 끌어왔고 당시 이종석과 김우빈 등의 출연으로 핫했기에 신혜선도 데뷔작부터 무난히 얼굴을 알릴 수 있었는데요. 이뿐 아니라 신혜선은 이 작품 후 소속사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작으로서뿐 아니라 여러 의미가 있는 작품인 것이죠.



출처 - MBC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은 이후에도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강은희 역,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한설 역을 맡아 활약하며 대중들의 눈에 익숙해졌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잘은 몰라도 한 번쯤 봤던 배우로서 차차 폭을 넓혔습니다. 때로는 톡톡 튀고, 때로는 얄밉기도 한 역할을 자신의 색으로 소화하면서 흥미를 유발하는 말 그대로 '감초' 시절이었습니다.



출처 - 한국일보 / 아시아투데이


이후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소유진, 임수향과 함께 나름대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때 제작발표회에 등장하긴 했습니다. 이조차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난 성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신혜선이라는 이름은 대중들에게도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드라마에서 단독 주연 작품은 없는 상태였죠.  



출처 - 뉴시스 / SBS '푸른바다의 전설'


이후에는 눈에 띄는 조연으로 활약합니다. 전지현과 이민호의 출연,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를 집필한 스타작가 박지은 작가 조합으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도 조연 차시아로서 출연했으며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영은수 역을 맡아 조연으로 또 한 번 등장했습니다.



출처 - KBS '황금빛 내 인생' / 매일경제


그리고 드디어 신혜선은 자신이 메인인 드라마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었는데요.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자 주인공 서지안을 맡은 신혜선은 박시후와 호흡하며 찬란한 터닝포인트를 잡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자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45.1%를 찍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처 - 2017 KBS 연기대상 / 뉴스1


이런 시청률과 인기만큼 이 드라마는 제목처럼 신혜선에게 '황금빛 인생'을 선물해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우선 박시후와의 케미를 인정받은 것인지 '베스트 커플상'도 수상했죠. 이어 신혜선은 이 작품을 통해 연말 시상식에서 '장편드라마 여자부문 우수상'을 수상합니다. 신혜선은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는데요. 그간의 기억들이 스쳐지나간 듯 했습니다. 값진 눈물이었죠. 이 해는 신혜선의 황금빛 인생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출처 - SBS '사의 찬미'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이후에도 신혜선은 줄곧 주연을 맡았습니다.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과 주연으로서 활약을 하는가 하면, 사의 찬미에서는 이종석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두 드라마의 색이 달랐던만큼 전혀 다른 캐릭터도 멋지게 소화해내며 더욱 눈길을 끌었죠. 무엇보다 이종석과는 데뷔작 '학교 2013'에 이어 재회인데 학교 친구 중 한 명이 아닌 주연으로서 재회했으니 더욱 새로웠을 것 같네요.



출처 - KBS '단, 하나의 사랑'


이처럼 전에도 정말 감초처럼 톡톡 쏘는 캐릭터들을 맡아 매력을 뽐냈었던 신혜선인데요. 현재는 조연급도 아닌 주연급으로 다수 캐스팅되고 있습니다. 올해만 봐도 지난 7월 종영한 '단, 하나의 사랑'에서 여자주인공 이연서를 맡았죠. 지난 8월 말에는 '2019 소리바다 시상식'에서 시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루하루 더 나아가는 배우 신혜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글 CCBB 연예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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