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세니즘파 : 네델란드 신학자 코르넬리오 오토 얀센이 주장한, 유사칼뱅주의 이단 사상. 17세기에 인노첸시오 10세 교황에 의해 단죄됨

복고가톨릭교회 : 제1차 바티칸 공의회를 거부하며 갈라져 나간 교단. 교황무류성, 성모의 무염시태를 부정하며, 성직자를 평신도들이 선출한다. `990년대 이후 여성사제를 허용하고 동성혼배를 인정하는 위트레흐트 연합과, 여성사제를 거부하고 동성혼배를 인정하지 않는 스크랜턴 연합으로 갈라졌다.

피니즘파 : 20세기 미국 예수회 사제 레오나드 피니가 주장한 이단 사상.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를 극단적으로 좁게 해석하여, 가톨릭 교회에 가시적 일치가 이뤄지지 않은 모든 사람은 전부 지옥으로 간다고 주장하며, 화세(火洗)와 혈세(血洗)를 부정하고 오로지 수세(水洗)만 인정했다. 교회와 교황의 여러 번 권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며 불순명하였고, 비오 12세에 의해 1953년 파문당한다. 피니 신부 사후에 대다수 지지자들은 가톨릭 교회의 교도권에 다시 회심했다.

교황공석주의 :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거부하며 갈라져 나간 사람들 중, 교황좌 그 자체를 거부하는 사람들. 사분오열되어 있어서 특정 교단 하나만 뽑기는 어렵다.

바티칸 성좌는 공석으로 당분간은 교황 없는 교회를 인정해야 한다는 분파와,

주세페 시리 추기경이 그레고리오 17세 교황으로 뽑혔는데 프리메이슨이 수작질을 해서 가짜 교황 론칼리가 요한 23세로 즉위했다는 시리파,

그레고리오 17세 이후로 현재 세상 어딘가에 그레고리오 18세 교황이 몸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는 분파 등등

지리멸렬한 주장들을 따라 분열되어 있다.

베이사이드 이단 : 1970년 미국 뉴욕 베이사이드에 성모가 발현했다 주장하는 베로니카 루이켄을 중심으로 하는 이단 신심 운동. 1986년 무가베로 주교에 의해 단죄됨.

팔마리아 열교 : 스페인 팔마르 마을에서 성모발현 환시를 보았다 주장하던 클레멘테 도밍게스 이 고메즈가, 2CV를 부정하는 베트남 응오딘툭 대주교에게 주교품을 무단으로 받은 뒤 스스로를 교황으로 선언하여 세운 이단 종파.

나주 성모동산 : 1985년 한국 나주 윤홍선 율리아가 주장하는 이단 신심 운동. 2008년 신앙교리성과 최창무 안드레아 대주교에게 단죄됨.

우리가 교회다(Wie sind Kirke) 운동 : 1990년대 후반 독일의 평신도 마르타 하이저가 남편과 설립한 단체. 한스 큉을 정신적 지도자로 내세우며(큉 본인은 이 단체와 연관 없다), 여성사제를 주장하고 여러 믿을 교리를 부정하여, 2014년에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파문받았다.

생각보다 꽤 있음

그 규모가 각자 다 그렇게 크지 않아서 눈에 잘 안 띄는 것 뿐

한국에서는 베이사이드랑 나주열교 말고는 대부분 다 존재감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