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강남 마세라티 전시장 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사실 자존심이 센편입니다. 자존심떄문에 윗형보다 더 잘나고 싶어서 몇달을 4시간5시간정도만 자고 공부할정도로 자존심이 센편입니다. 나쁘게보면 똥고집으로 볼수도 잇겟군요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cl을 팔고 이탈리아 혈통 마세라티콰트로 포르테를 꿈꾸고 잇엇습니다. 그래서 딜러샵을 찾아도 가보앗습니다. 갈떄 cl과 s육백이는 잔고장떄문에 as맡겨둔상태이고 체육동호회에 참석해서 와이프차인 미니쿠퍼와 트레이닝복을 입고 갓습니다.(지나가다가 이떄아니면 언제 방문할까 싶어서 충동적으로 차를 세웟습니다,)들어가니 딜러가 일어서서 무슨일로 오셧습니까 하면서 밖에 세워둔차를보고 무시하는투로 말을 하더군요. 기분이 나빠 그냥 나와버렷습니다.다음에 형님이 콰트로포르테를 한번 직장도 가까우니 딜러샵 방문해서 견적서좀 잡아와라 그래서 또 간적이 잇엇습니다. 그떈 cl이를타고 가서 보란듯 창문앞에세워두엇고 병원점심시간에 나왓기떄문에 와이셔츠에 붙여 놓앗던 명찰도 떄지 않앗엇습니다.딜러는 창문을 보고 잇다가 그쪽으로걸어가니 문을 열어주면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떄까진 괜찮앗습니다. 견적서좀 떄러 왓다고하니깐 그것만 필요하냐고 시승한번 해보겟냐면서 페라리까지 권하더군요 새로운 모델 나왓다면서 그때 제이름으로 견적서를 때서 그런지몇일후엔 병원까지 찾아와서 달력주고 우산도 주더군요. 아 이거 몸으로 느끼면서 미니쿠퍼로도 무시를 받는데 국산차는 바로 보기라도 햇겟냐.. 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이거보면서 생각나는 옛날 이야기도 잇네요. 선비가 잔치가려는데 옷이 헐어서 들어가지도 못햇다는 옷을 갈아입고가니 술상까지 펴주엇다는 그러자 옷에 술을 부엇다는 초등학교때 읽은 전래동화가요. 자기가 파는 차보다 싼차를 가지고오면 무시를하는 비싼차를 타고오면 쩔쩔매는.. 대한민국은 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점점 고쳐져 나가야겟지요 ㅎ 쓰다보니 말이 길어 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