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사무원들이 전화를 이용해 엄 후보를 홍보하다 덜미를 붙잡혔다고 밝혔다. 이들 30여명은 강릉 경포대 인근의 한 팬션을 빌려 사무실을 차리고 전화를 이용해 선거 홍보를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모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닷새 전 일당 5만원을 받은 전화홍보원들이 전화 등을 지급받고 불법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잠복 끝에 현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엄 후보 쪽은 즉시 사과성명을 냈다. 엄 후보 선대위는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선대위와 관련없이 전화 선거활동을 한 데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행동”이라며 선대위와의 관계에는 선을 그었다. 또 민주당에게도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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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알바비와 식대 장소 대여료 관리비만해도 얼만데. 일부자원봉사자들이 지원해서 헛짓하냐 ㅡㅡ;;

그 돈 있으면 차라리 차갤러들 알바 시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