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충격먹었다..여자 잘못만나면 인생종친다는게 이런거구나..

다이쥬슨상님(65.49) 2011.04.20 12:24:30
조회 1631 추천 0 댓글 27


더 충격적인건 거의 욕하는 글이지만
남자들이 쓴 낚시 글 말고
진심으로 옹호하는 싸이코패스 종자가 보인다는거..

http://pann.nate.com/talk/311220505

친정엄마 문제로 이혼결정! 나 벌받는 건가요

저 이제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고 잇습니다.

아니 준비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요구를 한다는게 맞겠네요.

남편은 계속 비웃으면서 "어디 니 맘대로 해봐"라면서 제 마음을 아프게 하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내가 벌을 받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듭니다.

지금 남편과 10년전에 결혼을 햇고 아들 2명과 같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살았습니다.

그런데 약 5년여전 문제가 생겻지요.

홀로 사시던 시어머니가 큰 수술을 하신후 거동이 만이 불편해지셨지요

걷지 못하시는건 아니고 절룩거리며 걷는다고 해야 맞겟네요

당뇨도 있으셔서 병원도 정기적으로 다니셔야 하고요.

그때 남편이 이제 어머니를 모시고 살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시어머지를 모시고 산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암담하더군요

그래서 남편한테 가까운데 어머니 방을 얻어드리고 자주 찾아뵙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그럴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시어머니한테 자식이라곤 제 남편 한명뿐이니 남편이 그러는게 이해는 갔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다는건 너무 실었지요

그때 남편과 사네 못사네 그러며서 다투다가 결국 어머니를 모시지 않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후 2년이 지나서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때 장례식에서 남편이 얼마나 통곡을 하던지요

"어머니 어머니를 모시고 살지 못해서 죄송해요"하고 울던 남편의 그 모습에

죄책감도 느꼇고요. 다시 생각해 보니 그렇게 빨리 세상을 버리실줄 알았으면 모시고 살걸하는 후회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일이 저한테 닥쳤습니다.

제 친정엄마도 몸이 좋지 않으시시지요.

아버지가 엄마와 같이 살면서 어머니를 간호하고 보샬펴 주셨는데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졸지에 몸이 안좋은 엄마만 남았지요.

그래서 오빠 2명한테 엄마를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새언니들이 모두 엄마를 모시고 살거면 이혼도장부터 찍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엄마 모실 엄두를 못낸다고 하더군요.

순간 머리가 띵하더군요

꼭 그때의 내 모습이 생각나서요

하지만 울 엄마 나를 특히 예뻐하셨어요.

아들인 울 오빠들보다 더를 더 만이 챙겨주시고 교육 시켜 주시고.

나마저 엄마를 외면할 수 없어 남편한테 엄마를 우리가 모시고 살면 안될까라면서 염치는 없지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남편의 대답이

"너 사람 맞냐? 울 어머니 아프시고 자식 나하나 인데도 모시기 실타고 해놓고 형님들 다 놔두고 우리가 모시자고? 이거 미친년 아냐?" 라는 쌍소리와 함께요.

아마 시어머니때가 생각난 모양입니다

네! 남편한테 그런 소리들어도 할말 없지요

엄마 못 모신다는 새언니들 이야기 듣고 저도 새언니들을 속으로 그렇게 욕했으니까요

하지만 엄마는 하루 하루 계속 아프시고 누구하나 곁에서 돌봐 드리는 사람 없이 둘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그래 나 당신이 보면 나쁜년에 미친년 맞아 하지만 나 울 엄마 저렇게 둘 수 없어

우리 이혼하고 재산분할해"하면서 말했습니다.

남편이 비웃으면서 말하더군요

"너 진짜 미쳐서 분간 못하는구나 내가 왜 이혼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가 바람을 폇니 너를 때리기를 했니? 돈을 안벌어 왔니? 이혼 사유가 없는데 내가 이혼을 왜 해?"

"정 이혼하고 싶으면 해줄께 대신 니가 일방적으로 원하는 거니까 너는 몸만 나가

재산분할? 웃기고 자빠졌네. 우리 애들 너한테 배울까봐 애들은 내가 키워 너 혼자 나가"

세상에 나하나만을 사랑해주고 우리 가족의 든든한 방패막이 였던 남편의 그런 말을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더군요

아무리 내가 과거에 잘못했어도 나를 이해해주길 바랫는데 나의 욕심이엇나 봅니다

주위에 알아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이혼소송을 할 수도 없다고하더군요

소송거리 자체가 안된다나요.

합의 이혼밖에는 없다고 하는데 남편은 내가 재산 포기하고 애들 포기하면 해주겠다는 말만합니다.

저는 정말 어떡해 해야할까요?

합의 이혼이라도 하고 엄마와 같이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남편이 용서하고 이해해줄때까지 빌고 또 빌어야 할까요.

제가 시어머니 외면해서 벌받는 걸까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편과 끝낼수도 없고 엄마를 모른체 할수도 없고

새언니들와 오빠한테 아무리 말하고 부탁해도 해결책은 나오지 않아요

정말 하루 하루 눈물만 납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공지 자동차 갤러리 이용 안내 [494] 운영자 04.12.30 359305 938
9441814 니들도 잘들어! 차는 머다? 벤츠다 알긌냐ㆍ ㅇㅇ(121.159) 08:29 0 0
9441813 싼타페 가솔린이랑 하브랑 한 200차이나던데 연비차이 생각하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2 0
9441812 헐 송승현 결혼하내? [3] 차갤러(211.234) 08:28 14 0
9441811 이 동상 벤츠산거보고ㆍ 아버지 이거 사라고 했다ㆍ [3] ㅇㅇ(121.159) 08:27 12 0
9441810 고시나 전문직 시험치면서 연애하는 애들 대단함 차갤러(112.145) 08:26 3 0
9441809 🔴 요즘 꽁떡하기 개쉬움 .jpg ㅇㅇ(211.205) 08:26 3 0
9441808 어제 본 또라이 스포티지 차갤러(211.235) 08:26 5 0
9441807 점수가 이제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노 [1] Mil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5 8 0
9441806 19 ) 섹카오톸 레전드 jpg ㅇㅇ(121.129) 08:25 2 0
9441805 아이패드 오지게 비싸네 정말 [3] ㅇㅇ(175.114) 08:24 17 0
9441804 🔴 섹톡 레전드.jpg ㅇㅇ(211.205) 08:22 7 0
9441803 이화여대 사범대학 여신 가수 [2] ㅇㅇ(211.62) 08:22 23 1
9441802 북한 오물픙선이 내 차 뒷범퍼좀 때려줬으면 조케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14 0
9441801 정치인들 왜 밀앙강간 입닥치고있는거냐? [3] ㅇㅇ(223.62) 08:20 22 0
9441800 40대 여자 520i msp vs E200 아방 [3] 차갤러(118.235) 08:19 27 0
9441799 7월중순 동미참 받을 생각하니 ㄹㅇ 끔찍하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4 0
9441798 썩차 타는 건물주는 사고 안나봐서 그럼 370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14 0
9441797 고라니랑 차랑 싸우면 누가이기는지 아냐? [9] 차갤러(118.235) 08:16 31 0
9441796 조주빈이 억울해할만한 밀양 판결문에ㅈ나온 일부 차갤러(106.101) 08:15 13 0
9441795 마칸 vs e클 [1] 차갤러(118.235) 08:15 10 0
9441794 쏘렌토 계약 취소하고 캐스퍼 어떠냐? [4] 차갤러(183.91) 08:14 13 0
9441793 이러니까 기집애들은 차끌지 말라는 거임 [4] ㅇㅇ(185.54) 08:11 35 1
9441791 몸에 문신없는데 비엠타면 위협적이냐? [17] ㅇㅇ(118.235) 08:10 45 0
9441790 건물주들이 썩차 몰고다니긴 하더라 [1] ㅇㅇ(223.39) 08:09 46 0
9441789 태국 병무청 근황 [1] 차갤러(112.145) 08:08 35 0
9441788 아침 섹스 개운하다 어으~ [1] 마늘(59.15) 08:08 38 0
9441786 밀양 집단 강간 실제 판결문 내용은 상상을 초월함;; [3] 차갤러(223.39) 08:06 56 1
9441785 우리동네 지바겐 x6 오너특징 차갤러(118.235) 08:05 24 0
9441784 홍콩 세로세로 코즈웨이베이의 아침. [1] 딩동(125.180) 08:05 13 0
9441783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싱벙갤), 여론조작 매니저 쇠안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8 0
9441782 근데 고가 차량 오나들은 죄다 문신이노 [4] 차갤러(112.156) 08:03 39 0
9441781 솔직히 한식이 ㅈㄴ 마싯지 않냐 ㅋㅋ [7] 그돈씨아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47 0
9441776 19 ) 섹카오톸 레전드 jpg [5] ㅇㅇ(218.239) 07:58 24 0
9441775 건물주들 죄다 썩차몰고다니네 ㅇㅇ(106.101) 07:57 30 0
9441774 저희 외삼촌은 꼰대 씨발새끼에요!!!!!!!!!!!!!!!!!!!!!!! [2] 리나미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7 26 0
9441773 운전석아닌자리 파워윈도우 왜 있냐 차갤러(117.111) 07:56 16 0
9441772 진짜 ㅂㅅ도 아니고 예체능을 왜 했을까 [8]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5 54 0
9441770 홍콩 제면소 배달. [2] 딩동(125.180) 07:54 45 0
9441769 빌트인캠2,hud추가햇다 차갤러(117.111) 07:54 26 0
9441767 내가 사는 아파트, 개 양아치 포터 주차방법 [4] 펑크나면클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3 64 0
9441766 공부많이하는거냐 차갤러(118.235) 07:53 14 0
9441765 형들 출퇴근 걸어서 15분이면 ㅆㅅㅌㅊ임?????? [7] ㅇㅇ(106.101) 07:51 40 0
9441760 경상도는 떼강간이 일상인가 [1] ㅇㅇ(106.101) 07:46 44 1
9441758 gle가 여자차같음? [10] ㅇㅇ(106.101) 07:42 87 0
9441757 19 ) 섹카오톸 레전드 jpg ㅇㅇ(218.239) 07:41 12 0
9441755 페인트 리무버 마스킹 테이프로 막아지나요? 범고래간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15 0
9441753 뚜따하면 좋음? [1] 차갤러(106.101) 07:37 29 0
9441752 어제 25살이랑 술 마셨는데 번호 못물어봤다 ㅇㅇ(125.184) 07:36 26 0
9441751 한국에서 해치백 인기없는 이유가 뭘까 [14] ㅇㅇ(223.39) 07:36 7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