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의 한 2주 정도 연락했거든

내 친구랑 사귀는 여고딩한테 썰 풀어서 번호 따서 지금 연락하는거라고 했잖아

다른 남자애들한테도 이 여자애 소문 좀 싹 모아보라고 했는데

얘는 여태까지 남자 두명 사귀었고

한명은 자기보다 한살 어리고

한명은 동갑  진도는 좆도 못나갔다 함(이건 내가해보기전까지보류)

왜냐하면 얘네 오빠가 21살짜리가 있는데

이새끼가 이 근방 학교 통이라

얘랑 사귀었던 애들이 다 좆도 못건드림 겁나서 ㅋㅋ

이새끼가 학교 끝나고 바로 집에 안오면 막 뛰어나가서 끌고 들어온다고 함 ㅋㅋ

근데 이21살 짜리 새끼가 나랑 같은 고등학교 나온 새끼 ㅋㅋㅋㅋ

너무 이쁜짓만 해놔서 시발 조만간 밥이나 한끼 사줘야것다

아직 여친은 아니고? 여친 전단계?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리는거 시간대 맞아가지고 태워주면

자기네 아파트 안에 까지 안들어가고 그 전에 갓길에서 세워달램..

오빠도 쉬어야 하지 않냐고 그냥 가라고함

학교 끝나고 시간대 맞아서 내가 태워주는 날에는

버스터미널 밖에 길가에서 나 기다림.. 나 도착하면 앞에 편의점으로 쏙 들어가서

커피나 음료수 두개 사옴 ㅋㅋ

아 이렇게 어린애는 한번도 안사귀어서 그런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진다..내 또래나 나보다 연상인 애들 사귈때면

기지배들이 눈알이나 뒤룩뒤룩 굴리고 진짜 사귀면서 정내미 떨어지는 일 많았는데..

너님들도 아직 어린애 만나서 개념정립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