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이야기는 아니고 본인 지인이 얼마전 친구들과 렌트카를 빌려서

여행을 갔습니다. 차량 운전은 지인의 친구가 모두 운전을 했다더군요.

렌트당시 그 친구가 자신의 명의로 렌트를 했다고 자신이 운전을 해야된다해서

그 친구가 운전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행을 하던 도중 차량 사고가 두번이 났다고 합니다.

한번은 주차장에서 멀쩡한 남의 차를 긁어버린거고

또 한번은 설악산에서 중앙선 침범하면서 맞은편 고속버스 측면을 박아버렸다고 합니다..ㄷㄷㄷ

그렇게 수리비가 나오게 됬는데 그 운전자가 본인의 지인을 포함한 사람들에게 너희들도

같이 타고 있었으니 수리비를 부담 하라고 해서 서로 트러블이 생겼다고 합니다.

양심적인 면을 떠나서 법적으로 볼때 동승자가 그런 책임을 져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일단 사고로 인해 생긴 비용이..

1.주차된 차 긁은거에 대한 수리비

2.렌트카 파손으로 인한 렌트카 수리비

라고 합니다. 고속버스를 들이박은건 보험처리한다더군요.

전부 보험처리를 하지 않는 까닭은 그 친구라는 분이 부모님에게 혼날까봐..라고 하네요..-_-

아무튼 차갤러분들에게 물어봅니다.. 양심적인 면을 떠나서 법적으로도 물려줘야 하나요?

저는 제3자라서 직접 개입은 하지 않고 이야기만 듣는중인데 상당히 어이가 없네요 ㅎㅎ

사고 당사자가 같이 처리하자고 사정을 해야 할 판에 당당히 너희들도 내라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