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해외에서 암치료 받는다는 사람들 심심치않게 봤을거다.
받으러 가는 치료법 중에서는 면역세포치료, 중입자 치료가 가장 많고, 수지상 세포치료, DNA치료 등등 떨거지들이 있다.


의료업계에서 아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알고있는 소식들이라, 뉴스에도 안나온거다. 다 쓰자니 너무 많아서 시리즈별로 나눔

1. 중입자 치료.


우선 중입자 치료를 받으려면, 일본이나 독일에 있는 치료기관에 검사를 받아아돼, 한국에서 찍었던 PET, CT, MRI 랑 의무기록서? 이런거 가지고 가야하거든.
검사 다 받고, 한달정도 기다리면 결과가 나와, 치료가 되는지 안되는지. 그럼 그때가서 다시 치료날짜 잡고, 스케쥴 조정하고 등등 하는거야.
치료비는 치료 시작 전에, 혹은 치료가 다 끝나고 지불해야하지.
행여나 어떤 업체가 검사시작도 안했는데 대뜸 치료비 내놓으라 하면 걍 생까고 뛰쳐나와라

이제 나라별로 설명해줌. 중국도 포함시킬까 했는데 유사국가답게 임상도 제대로 안한채로 치료중이니까 머릿속에서 지우길 바란다


우선은 독일 에이전시 먼저 설명해줌.

에이전시중 하나가, 검사받기 전에 치료비를 내놓으라 하는곳이 있어. 이새끼들은 진짜 미친새끼들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말한 업체임)
아까도 말했지만, 치료 전에 검사 받는다고 했지? 여기서 치료불가 뜨면 치료 못받는거야.
근데 이새끼들은 검사 받을때부터 치료비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치료 불가뜨면 치료비의 일부분을 떼감 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도 애미터진짓 같은데 진짜 함. 정말임. 해외원정 치료 특성상, 에이전시 끼고 가야해서 에이전시랑 계약서 써야하는데 거기 항목중에 치료비의 몇퍼는 위약금으로 준다는 항목이 있음
심지어 이새끼들 지들 이미지 안좋은거 알고 자회사 조오오온나 많이 만들어놓음

진짜 사탄도 얘들한테 교육받아야할 지경임

독일관련 에이전시 진짜 많은데 사실상 두개밖에 없음, 방금 말한 애미터진짓 하는곳 말고 그래도 나름 정직하게 해주는 곳은, 현재 한국에 홈페이지가 없으니까. 네이버 광고에 나오는 독일관련 중입자 치료는 싹 걸러라.

요약 - 현재 한국에서 광고하는 독일 업체는 다 등골 브레이커다.

일본 중입자 치료

여긴 그래도 좀 양심있게 하는곳이 몇군데 있음, 일본 공인 기관에 등록돼있고, 치료비 영수증도 다 공개해주는 곳도 있고 그런다. 근데 가격으로 장난치는건 똑같음
예를 들어서, 분명 똑 같은 병원가서 똑같이 치료받는데 어떤곳은 1억이고 어떤곳은 막 5천이고 이럼. 1억짜리 업체는 뭐 숙소랑 비행기값 제공해준다 어쩐다 하는데, 일본 중입자 치료비용 많이 나와봐야 5천만원이다. 한달동안 24시간내내 환자 케어하는 서비스니까, 서비스비 뭐 한 천오백? 2천? 그정도 받는다고 치고. 그럼 3천이 남는데, 일본 숙소값 많이 잡아봐야 달에 1400임. 물론 세금, 청소비, 가구 수리비네 뭐네 해도 2천정도 나올거다.
비행기값 같은 경우는, 전액 다 지불해주는거면 거의 150~200가량 나오는데. 만약 항공권 제공중 (1회에 한하여) 이딴 항목 붙어있으면 깔끔하게 거르는걸 추천함.

그리고 싼곳은, 싼곳대로 조심해야돼. 여긴 24시간 환자 돌봐주는 통역가를 조선족으로 붙혀놓고 아 아무튼 전문가임 아몰랑 이럼.

사탄 실직각 존나날카로움;

그래놓고 실제 가격에 적어놓은건 순수 치료비용만 적어 놓은거고, 별도로 교통비. 숙소 등등 진짜 사소한 것 까지 다 별도로 쳐받는다. 다 받고보면 거의 2~3천만 뻥튀기 돼있을거임 ㅋ

요점은 그거임, 비싸면 비싼대로 서비스가 고급일거고, 싼곳은 싼곳인대로 별도의 항목이 있음.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봐야 한다는거임.
Ex – 통역 해주시는분은 한국인 맞죠? / 별도로 받는 가격은 얼마정도 나오나요? / 다른곳보다 비싼데 추가로 서비스 해주시는게 있나요? 등등.


요약 – 평균 치료비용은 총 7~9천정도 든다. 비싼곳, 싼곳 할거없이 서비스 항목에 대해 하나하나 체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