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으로 좋고 나쁜 것은 사실상 없다고 봤을때, a 라는 선택에 비해서 b 가 좋다라든가, 나쁘다라든가,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할수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지.

이점에서 봤을때 현재 수도권 집중 문제는 정도를 넘어선 것이고, 이것이 문제라는 점 부정할수 없다면, 이것의 대안으로 나오는 것이 a.행정도시 건설, b.제2의 경인/경부/호남 고속도로, 철도, c.경부/호남/남해안 고속철도, 경인/경부/호남 운하 라고 간주를 한다면,,,,,,

전자의 경우는 서울 중심의 1극체제를 또다시 충청권으로 이전해서 유지한다는 점에서 국토의 균형발전 이나, 지방분권체제로의 변화를 오히려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고, 또 제2의 경인/경부/호남 일반철도, 고속도로 건설한다는 것이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는 반면에, 고속철도, 운하 네트워크로 서울과 지방중심도시, 항구도시,,,,,를 연계시켜서 국토 전체를 수도권으로 만들면서, 서울과 지방중심도시, 항구도시를 한개의 도시 처럼  만든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렇게 했을때 지방분권과 국토의 균형발전 체제로 한국사회가 변화할수 있다는 점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듯......

더우기, 고속철도의 경우, 엄청난 토지보상비, 문제등등으로 도심을 직결시키는 것이 쉽지가 않은 부분이 있고, 그래서, 고속철도역이 도심과 좀 떨어져 있는 상황이지만,   한강이 서울의 강북과 강남의 중앙을 지나고 있고, 국회가 있고, 증권거래소가 있는 여의도를 통과한다는 점만 감안을 해봐도,,,,,,또 서울-부산, 서울-목포를 연계시킬수 있고, 향후 운하를 확장할 경우, 광양 이나 새만금 같은 항구도시들 운하로 연계시켜서서 하나의 거대도시, 거대항만 처럼 운용할수 있게 된다는 점 감안을 해야 하지 않을지.

우리나라의 강들의 숫자, 그리고 강 주변에 있는 도시들을 고려를 해본다면, 이런 운하 네트워크의 확보를 통해서 얻을수 있는 이익을 감안해 봤을때 이런 것을 그냥 봉인해 버린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수가 있다는 것이고,,,,,,

적어도 화물차에 비해서 운하가 대량수송능력에 있어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는 점,  핵심적인 간선 교통체계로 철도 라든가,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이 한계에 부딛친 시점에서 운라라는 대안이 등장했다는 점을 고려를 해볼 필요가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