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불렀는데 대리기사가 음주운전

죄송합니다 성님들

이런적이 처음이라 자문좀 구하려고 끄적여봅니다. 

사건은 오늘새벽 4시경 친구집에서 한잔하고 오X콜에 대리접수하여서 

대리기사가 왔고 조수석에 탑승후 이런저런얘기하면서 집에가는중이였는데 이분이 말하는것도 좀 이상하고

자기도 제차종을 10년정도몰았는데 차소리가 왜이렇니 부터 시작해서 이좋은차를 왜이렇게 병X처럼 만들어놨니 이런저런 잔소리를 하면서 제차에 대하여 트집을 계속잡으시면서 시비조로 말하길래 저도 욱하는 마음에 제가 돈주고 편할려고 대리불럿지 

그쪽한테 잔소리들으려고 부른거아니다 쓸떄없는소리 하지말고 운전이나 똑바로 하라는식으로 말했는데 거기서 자기한테 

꼽히는뭔가가 있엇는지 집바로 밑에 시동킨상태로 도로가에 세우더니 내려봐 라길래 내려서 이야기도중 그때부터 

말하는게 더 이상하고 햇던말 계속반복하더니 대리기사가 자기핸드폰으로 지가 대리부른사람이랑 대화가안된다 빨리좀와달라

는식으로 경찰에신고해서 경찰이왔는데 딱히 트집잡을게없는 신고라 경찰관분들도 그냥 서로좋게좋게 마무리하자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저는 대리비 드릴테니까 주차칸에 주차만해주면 더이상 긴말없이 집으로 갈꺼다 하고 마무리되어서 그분도 

제차에 다시타시더니 저희집옆도로가 일방통행 오르막길인데 그쪽으로 도망?인지 길을몰라서 간건지는 모르겠는데 

혼자 차를타고 가버리더니 경찰도 놀라서 바로 차타고 따라갔습니다 기다리다 이상해서 저분 술먹은거아니면 약먹은거같다고

이따 음주측정 한번 해봐달라고 하니 운전관련에서 신고들어오면 음주측정은 해야한다하시길래 기다리고있다가 얼마시간 지나고 그 대리기사가 운전하고 조수석에 경찰관한분 타시고 저희집와서 주차까지 하고 음주측정하였는데 적발되어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그자리에서 끌려가더군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2시간뒤에 자고있는데 전화가오더니 남의인생망처놓고 잠이오나 시X놈아 너희집앞에 찾아가서

니차다뿌수고 니도 죽여줄게 라며  협박하길래 바로 끊고 지구대에 전화해서 이사람이 이런식으로 얘기했다 

빨리조취좀 취해달라하고 기다리고있엇는데 문자가와서  니차앞에있다 다뿌술꺼다 이러길래 혹시몰라 내려가보니

(제가 경황이없어서 경찰관분께 차키만 전달받은뒤 문잠그는걸 깜박해서 열려있엇나봐요)

진짜 제차 사이드미러 부수고 방향지시등 레버 부수고 안에있는 모든 물건을 밖으로 다집어던지더군요 

이과정에서 일회용렌즈 20만원치, 화장품, 전자담배 하이패스단말기 운동화 블랙박스 트렁크에 박스도 개봉안한

새운동화 옷등등 ㅠㅠ 다던저버려서 오염되거나 잃어버렸구요 

그래서 경찰분오셔서 재물손괴로 현행범으로 또 체포되어갔는데 자고일어나서 조사받으로 오라길래 갔더니 

그분은 이미 음주 전과가 있고 수치는 0.217 가나왔고 진술서에 제가 차에서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진술해놨더군요..

경찰관도 제정신이아닌거같다고 하시더니 이분이 신용불량자에 개인회생중이고 행패부려서 유치장에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경찰관분께서 이사람은 변제할 능력이 안될꺼같다고 보상받으려면 대리업체에 문의하래서 전화해봤는데  

보상관련 오X콜에 전화하니 그사람은 본인들소속 기사가아니고 천X콜 기사인데 그쪽에전화해도 보상못받는다

이런문제는 민사로 가는 방법밖에없다 라고 답변받았는데 배차해준 업체잘못도 있지않나요 ? 정말 민사말곤 답이없을까요?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넘기려고하는데 어디 하소연할때도없고 끄적여봅니다 

소중한의견 감사드립니다 

글을잘못적다보니 오타 맞춤법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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