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alisthenics&no=152745
좌표를 들어가보시면 알겟지만 비추만 더럽게 박혔습니다.
1년 하고도 3개월 정도 지났네요.
사실 몇주전 념글 간뒤 이 글을 적을까 말까 하다 적습니다.
솔직히 정보를 위해 다시 맨몸운동갤에 왔지만 대부분 아는 정보들+배울수 있는 내용도 거의 없어서 글을 안쓰겟다고 하면서도 글만 싸지르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며 솔직히 눈치도 좀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커뮤를 하다보면 낮아지는 자존감.
저는 념글에 댓글 달러 오면 게시글도 한번씩 봅니다.
그러나 제가볼때는 운동하는 애들은 거의없고 그냥 병신들만 많아보입니다.
수준 낮은 애들하고 대화할 필요도 없고 시간도 아깝고 애초에 왜 싸우는지 왜 시비를 거는지 왜 태클을 거는지 왜 남을 그렇게 무시하고 비아냥 거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잘난것도 아닙니다.
너 뭐 돼? 아니요 병신이구요 몸도 그냥 운동 조금한 몸일 뿐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 싶은건 자존감 자신감.
단언컨대 대한민국 그 누구도 저같이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 저 같은 몸을 만든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늘 자부하고는 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alisthenics&no=180166&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일년이 지나서 다시 개추를 받았고 념글을 갔습니다.
저는 정말 남들보다 자존감 자신감이 없었고 그 누구도 알려주지도 않았기에 제 기준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릴수 있는 방법은 엄청나게 끔직하고 괴로운 과정들을 묵묵히 수행하며 점점 올라가는 즉 성취를 맛보는 과정이 많아질때 비로소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잘생기고 몸 좋아도 병신들 많다는 걸 저는 알고 특수부대를 나와도 병신들이 많다는 것도 압니다.
그만큼 지식을 쌓았기에 가능한것이지요.
반대로 지식의 저주입니다.
오만이지요.
저는 SNS나 커뮤니티는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간단한 예시로 옛날에는 정말 헬스를 시작한다는 것은 몸을 좋게 만들겟다는 나름? 포부가 있는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병신들이 대도않게 바디프로필이나 쳐찍는 하류인생들이 많아져 본질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즉 구정물이 흘러 들어와 교류가 되었을 뿐 좋은 영향은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의 SNS나 커뮤는 절대로 볼수 없는 거 같습니다.
제 몸은 길거리에서도 보기 정말 힘들고 길을가다가, 일을하다가, 그냥 제가 할수있는 한에서 몸 좋은 사람을 보면 여쭤보았고, 그 결과 동네 헬스장에서는 보기 힘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커뮤에서는 이런 몸이 뭐가 좋냐며 남들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표출하는 것이 마치 죄인이 된것 마냥 다들 욕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자존감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더군요.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라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시 적겟습니다.
커뮤에서는 이런 몸이 뭐가 좋냐며, 본인은 남들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표출하는 것이 마치 죄인이 된것 마냥 다들 욕을 합니다.
현실도 다를게 없습니다.
제가 운동과 관련된 무시와 비아냥을 적으면 몇십줄은 나올테니까요.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다들 외형만 너무 추구를 하다보니 진짜 강한 몸은 만들려고 안하는 것 같습니다.
다들 풍선근육만 만들려고 하고 진짜 튼튼한 몸을 만들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5~10년뒤 다들 뼈가 어떻게 버티고 있을지 궁굼할 따름입니다.
이런 글을 쓰면 또 욕을 먹을수 있겟지만, 저는 욕을 먹는대신 그저 제 자신이 하라는 대로 살겟습니다.
무시를 당해도 제 자신이 무시를 해야하고 비웃음을 당해도 제 자신이 저를 비웃어야지, 남들한테 한소리 들으며 사는 건 제 자신이 용납을 못하겟더군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딱 한가지입니다.
남들을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몸이 어떻든 당당하게 성취했고 실행에 옮겼으면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향을 끼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는데 커뮤는 그런 게 없으니까요.
커뮤나 어딘가 소속감을 느끼는 사람치고 저는 삶을 주도하는 사람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든 돈이 많은 사람이든, 하류인생일수록 집단에 소속될려고 하니까요.
진짜 이 글을 마지막으로 저는 핸드 스탠드 푸쉬업 동영상으로 돌아올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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